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소소하지만 굉장한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소소하지만 굉장한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

$18.00
Description
개인적으로, 글을 판단하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좋은’ 문장이 필요한 시대다

교열 전문기자가 아낌없이 공개하는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비밀!

당신의 문장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

▶ 어제보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교열 전문기자의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 하루 종일 무언가를 읽고 쓰는 시대, 지금이야말로 ‘좋은’ 문장이 필요한 때다. 이 책은 조금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이다.
이 책을 쓴 교열기자 이진원은 2010년부터 11년째 부산일보 교열부 데스크(교열팀장, 교열부장)를 맡고 있고, 2003년부터 맞춤법 칼럼 ‘바른말 광’을 매주 연재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 연재한 칼럼 870여 편 중에서도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에 주목하여 원고를 선별해 엮었다. 교열기자 일을 하며 만났던 문장들을 예시로 들며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설명한다.
많은 사람은 생각한다. ‘‘한글 맞춤법’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걸까?’ 이에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의 저자는 ‘한국말은 어렵다’는 생각은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선입견이라고 답한다. 원리를 깨친다면 높게만 느껴지는 맞춤법의 벽도 이전에 비해 편하게 넘을 수 있다며, 올바른 글쓰기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저자

이진원

어느대학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어느신문수습교열기자로언론계에발을디뎌,신문사3곳을거치는동안거의대부분을남의글고치는일을해왔다.2003년부터매주한번〈부산일보〉에어문칼럼‘바른말광’을쓰는데,지난8월말870번째글이나갔다.외곬으로한길만파다보니상도여럿받았고『우리말에대한예의』(2005년),『우리말사용설명서』(2010년)라는책도냈다.그대신오자나틀린말,비문을보면부들부들떨며반드시바로잡아야하는직업병을32년째앓는중이다.

목차

글쓴이의말

1장당신의문장은더좋아질수있다
슬픔은생각이아닌마음이다|빼도말이된다면빼라|‘개’는아이에게양보하자|차례를지켜야지|오·탈자막기만큼중요한어순|군더더기덜어내기|과유불급이라|실수를줄이려면쉬운말을쓸수밖에|말하듯글을써라|했던말자꾸하면좀…|모자는쓰고옷은입고|토씨하나가무섭다|급하면문장이어색해진다|우리사이어색해요|글은독백이아니라대화다|주어와서술어챙기기|가장좋은글,남이쉽게알아보는글|달리해석될여지를줄이는분명한글|문장,어디까지줄여봤니?|한번이면충분하다|알고보면딱한뼘차이|새내기문인들이여|당신은내가가장|사랑하는여자중한사람이야|다듬고또다듬자
교열기자의속사정1

2장문법,좋은문장을위한무기
조사를가볍게여기지마시라|품사를제대로알면|으뜸꼴을찾아서|나랏님아닌나라님|사이시옷의열쇠,합성어와파생어|‘행복하자’가말이안되는이유|원리원칙만알면머리에쏙쏙|밤을지새다?지새우다!|불에덴자국을보니목이메는구나|교열기자에게즐거움을주는말|첫머리에올적에|겨우그깟띄어쓰기|청소는함께하고,기쁨은함께한다|친하면붙여쓴다|띄어쓰기의힘|우리친해질수있을까|문장부호는결코가볍지않다|그사람이그렇게말하던가요?|어학도산수랑다를바없지|문장부호도덜수록좋다|사람도말도쉴때는쉬어야지|묶음표,어디까지알고있니?
교열기자의속사정2

3장문장의의미를헷갈리게하는말들
‘몇일’은없는말|막걸리를들이켜다|게서걔를볼줄이야|단추를꿰면단추목걸이|위조주민등록증|새빨갛거나시뻘겋거나|원앙이냐,잉꼬냐|꽈리를틀다니|마음놓고쓸수있는동의어|퀴즈는맞추지말고맞히자|‘구분’과‘구별’은구분할까구별할까|북실북실털북숭이|다른걸틀리고|시선을좇아가니|‘밀대’의진짜이름|헷갈릴때는사전을펼쳐보자|언어는약속이다|‘주기’와‘주년’사용법|따르릉,따르릉,‘비켜나세요’|목을늘리면어떻게될까|빛바랜바람|한끗차이|‘소/속’을밝혀라|말랑말랑고유명사|사랑으로담근김치|헷갈리는별녀석들
교열기자의속사정3

4장내문장이틀렸다고요?
단위어바로쓰기|낱말하나잘못쓰는바람에|‘거의완전히’는어느정도일까|허리춤이어딘지아시는지|오자도오보|깨금발은사람에게만|겹치지않아도충분하다|함께쓸수없는말|틀리기쉬운한자말|줄임말법칙|스키는활강,비행기는활공|잘못사용하는사자성어|허리뚝자른반토막짜리표현들|국어사전을한번만들춰봤더라면|사람에게만쓰는말,사람에게쓸수없는말|지칭어와호칭어|삼촌을삼촌이라부르자|징크스는결코좋은일이아니다|언론이포기못하는한자어
교열기자의속사정4

5장문장의품격을높이는건한끗차이
외래어와외국어는다르다|나라이름도약속한대로불러야한다|외래어는우리말이다|팬데믹을대체할말은?|곤색아닌감색|어색한승부|반쪽짜리불매말고말부터제대로|우리말인척하는일본말|좋은글은어디에서나오는가|표준어같지않은표준어|조용하고정확한글은힘이세다|서울에도사투리가있나요?|부동산투자냐,투기냐|말속에숨은차별주의|담백한글을위하여
교열기자의속사정5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교열전문기자가아낌없이공개하는제대로글쓰기노하우
1장‘당신의문장은더좋아질수있다’는오랫동안남의글을다듬는일을해온저자가말하는문장론에관한이야기다.글을짧게쓰는요령,어순바꿔보기,군더더기없는문장쓰기,비문과의미가모호한문장을피하는방법등글쓰기실력을한단계높이고싶은사람들에게유익한내용이담겨있다.
2장‘문법,좋은문장을위한무기’는,어렵다고생각되지만더나은문장을위해알아야하는문법에대한설명이다.조사,품사,용언의으뜸꼴,사이시옷,동사/형용사,두음법칙,띄어쓰기등에대한내용을전한다.
3장‘문장의의미를헷갈리게하는말들’에서는우리가일상에서혼동하여쓰는말에대해설명한다.몇일/며칠,들이키다/들이켜다,두텁다/두껍다,꽈리/똬리등의단어들을모아서각단어의뜻을정확하게알려주고,예문을통해올바른단어사용법까지알려준다.
4장‘내문장이틀렸다고요?’는틀리게쓰는말에대한내용이다.부부를친남매로만들어버리기도하는‘터울’,사람에게만쓸수있는‘출산,해산’,사람에게는쓸수없는‘신규’,틀리기쉬운한자말(천상/천생,활강/활공)등평소언어생활에서알아두면좋을말들을골라서수록했다.
5장‘문장의품격을높이는건한끗차이’에서는외래어와외국어에대한개념을바로잡고아직도일상에서많이쓰이는일본어투,표준어와비표준어에대한이야기등을실었다.
각장의끝에수록된‘교열기자의속사정’에서는두눈에불을켜고찾아내도신문지위에서춤을추는오자앞에서고개숙이는교열기자의숙명과,‘잘해야본전’일뿐인남의글고치는어려움을엿볼수있다.물론교열기자의즐거움도있다.다듬어지지않은문장이교열을통해깔끔하고명료해질때의짜릿한손맛도함께느껴보자.

▶어떻게하면좋은글을쓸수있는가
‘생각하라’그리고‘쉽고짧게쓰라’
저자는이책에서중복되는표현이나군더더기가없는간결한글쓰기를강조한다.더불어좋은문장을쓰고싶다면퇴고와교열은반드시필요하며,글을읽는사람을생각하며글을쓸때더욱명료한글을쓸수있다고말한다.
교열기자인저자는‘어떻게해야글을잘쓸수있는가’라는질문을수없이받아왔다.글을잘쓰고싶어하는그들에게전하는조언은‘생각을많이하라’‘쉽고,짧게쓰라’이다.더좋은글을쓰고싶은당신에게,문법이어려운당신에게,정확하고올바르며,설득력있는글을쓰고싶은당신에게.소소하지만굉장한우리말맞춤법이야기〈좋은문장을쓰고싶다면〉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