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15.77
저자

정광모

소설가.부산에서태어났.부산대와한국외대정책과학대학원을졸업했다.2010년「어서오십시오,음치입니다」로[한국소설]신인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첫소설집『작화증사내』(2013)로부산작가상을수상했고,장편소설『토스쿠』(2016)로아르코창작기금을받았고,부산소설문학상을수상했다.소설집으로『존슨기억판매회사』,『나는장성택입니다』,『콜트45』,장편소설『토스쿠』,『마지막감식』등과서평집『작가의드론독서1,2』가있다.

목차

유토피아로가는네번째방법

해설:유토피아,가능성과불가능성의아이러니
-정홍수(문학평론가)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꿈은그에게또하나의세상을선물했다.”

부산작가상,부산소설문학상등을수상한정광모소설가가세번째장편소설『유토피아로가는네번째방법』을발간했다.『토스쿠』에이어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수상한이번신작에서는꿈속에서유토피아의건설을꾀하는인물들을통해진정한유토피아의의미를되짚는다.
무득은9급공무원시험에합격해주민센터에서일하고있다.어렵게얻은직장이지만득달같이달려드는민원인과매일반복되는하루.현실은답답하고무료할뿐이다.무득은‘푸른탑꿈카페’를통해‘깨어있는꿈’을알게되고,어떤기구에도의지하지않고스스로날고싶다는일념으로,꿈을자각하는훈련부터차근차근시행한다.그런무득을눈여겨본푸른탑꿈카페의대표탁우는무득에게‘깨어있는꿈’에서유토피아를건설하는데동참하지않겠냐고제안한다.유토피아로가는길목에놓인흰문과검은문.탁우는오직흰문을통해서만유토피아로갈수있다고말한다.무득은탁우를따라흰문너머에서유토피아를경험하지만,그것은탁우의질서내에서만누릴수있는자유일뿐이다.이것이정말유토피아로가는네번째방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