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17만 SNS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지정학자, | 통찰력 있는 제3세계의 눈으로 세계정세를 분석하다)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17만 SNS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지정학자, | 통찰력 있는 제3세계의 눈으로 세계정세를 분석하다)

$22.00
Description
▶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30년
세상은 더 평화로워졌는가?
개방적이고 경계가 없으며 국가들이 상호 연결된 세계의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는 이제 초강대국의 경쟁, 포퓰리스트 지도자의 부상 및 초국가주의의 부상으로 인해 세계가 파멸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보는 비관주의로 대체되었다.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는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 아이만 라쉬단 웡은 세상의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권력, 지리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변수에 기초한 세 가지 열쇠를 제시한다. 저자의 서술을 따라가다 보면 국가 간의 갈등과 협력의 원인을 사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말레이시아 국적의 지정학 연구자라는 사실에는 큰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지정학과 국제 관계는 대개 서구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제3세계의 시각으로 세계정세를 분석한다. 이는 독자에게 기존의 논의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볼 기회를 선사한다.
저자

아이만라쉬단웡

AymanRashdanWong
말레이시아국립대국제관계학과에서학사과정을,말레이대학전략및방위학과에서석사과정을이수한이후열정적으로지정학연구에몰두해왔다.그는2021년7월현재17만명의팔로워가있는페이스북계정을통해지정학적관점에서시사문제를공유하고있다.비록연방정부를위해일하는행정관료이자외교관으로잘알려있지만,조지프리드먼이나로버트캐플란처럼인문학분야에대해논평을하는독립된지정학분석가로알려지기를더선호한다.지정학외에도,다양한언어에대한애호가이다.

목차

한국어판서문
서문

1.베를린장벽붕괴이후30년
2.권력
3.지리
4.정체성
5.미국
6.멕시코
7.유럽
8.영국
9.스코틀랜드와북아일랜드
10.스페인
11.이탈리아
12.러시아
13.우크라이나
14.중동
15.이스라엘
16.이집트
17.사우디아라비아
18.이란
19.터키
20.리비아
21.수단
22.북동아프리카(HornofAfrica)
23.예멘
24.시리아
25.쿠르디스탄
26.레바논
27.이라크
28.오만
29.아프가니스탄
30.인도와파키스탄
31.중국
32.신장
33.홍콩
34.대만
35.일본
36.인도-태평양
37.한국
38.북한
39.남미
40.아프리카
41.동남아시아
42.미얀마
43.필리핀
44.태국
45.인도네시아
46.말레이시아
47.우주정치학(Astropolitics)
48.사이버정치학
49.증오정치학
50.환경정치학

저자인터뷰
참고문헌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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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실주의자가세계분쟁을읽는세가지열쇠
권력,지리,정체성
저자는자신을현실주의자라고정의하며기존의세계정치분위기를이끌던자유주의적국제주의자를비판적으로바라본다.자유주의는이상주의와연결되어있지만2010년대이래로세계경제의침체를탈피하는데전혀도움을주지못했고,대중은그들의이상에대한희망을잃었다.때문에있는그대로의세상을강조하는현실주의자들의영향력이눈에띄게커진것이요즘의세계정세라고저자는설명한다.그리고자신을비롯한현실주의자의시각으로세상을이해하기위한중요키워드로권력과지리,정체성을제시한다.
첫번째,권력이다.왜국가들은권력에그렇게많은관심을쏟는가?권력은모두가부인할수없는인간의기본적욕구이고,강자의존재에서오는불안정성은사람들로하여금자신의안위를보전할목적으로권력을추구할동기를부여한다.강자가되는데실패한국가들은그들의안전을위해힘의균형에의지한다.군사력과경제력을발전시켜국력을기르거나주변국가와동맹을맺는다는당연한이치이다.예를들어북한은강대국들과힘의균형을유지하기위해집요하게핵무기를개발한다.이것은언뜻선악의문제로보일수있지만현실주의자들은이를단호히부정한다.
두번째,지리이다.과거에도현재에도미래에도모든국가는육지나수역을포함하는영토로구성되어있기때문에벽이없는세상에서도지리학은무시할수없다.평지가있고고지대로보호되지않는국가는고지대에위치한국가보다위험에노출되기쉬운것과같은지리적한계를파악해야세계가더욱뚜렷이보인다.
세번째,정체성이다.국가가개인으로구성되는이상,인간의정체성은국가가생각하고행동하는방식에영향을미친다.특히포퓰리즘이존재감을과시하는요즘,국가들은정체성혼돈에직면함과동시에그어느때보다정체성을인정받기원한다.인도와파키스탄은여전한앙숙이고영국은EU에서탈퇴했다.‘미국을다시위대하게’,‘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외칠때,홍콩은피를흘리고있다.앞으로의세계정세를이해하기위해서는각국과그속의개인이정의하는정체성을잘파악해야한다.

▶새롭게떠오르는현실의발현
우주,사이버,증오,환경의정치학
저자는이책에서국제문제에새롭게대두되고있는정치학을전한다.언급하고있는것은우주정치학,사이버정치학,증오정치학,환경정치학의네가지이지만변화하는현실속에서영원히확장될국제문제와새로운정치학에대해생각해봄직하다.
우주정치학은우주를둘러싼강대국들의패권다툼과관계된다.이는완전히새로운현상이아니다.냉전시기의소련은최초의인공위성을만들고유리가가린을우주로보냈으며,미국은달에깃발을꽂았다.누군가는이를두고재정의낭비라고생각하지만우주경쟁은이미자를대고줄을긋기시작한지정학의연장선에있다.
사이버정치학은사이버공포증에서비롯된다.정치와국가의안보에있어정보는아주중요한요소이기에모든국가는사이버스파이에대해매우경계하고있다.이러한모습은2019년을기점으로미국·호주·뉴질랜드·일본·대만등중국의적으로볼수있는국가들이화웨이를차단했다는사실에서잘드러난다.
증오정치학은대개우파포퓰리즘과관련이있다.우파포퓰리즘은정체성을지키려는공동의목표를공유하고이민에대항한다.현대의사람들은테러의시대를살아가고있다고할만큼,증오는세계를위협하고있다.
환경정치학의가장큰쟁점은되는것은환경에대한책임배분문제로인해발생한다.유엔은일찍이1992년에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을제정하며온실가스를안정화할필요가있다고지목했지만강대국간의상대적이해득실에대한문제는이의제가구현되기어렵게만든다.

▶한권으로읽는세계정세의현주소
말레이시아국제전문가가지리학으로읽어내는40여개나라이야기
아이만라쉬단웡은현재의세계정세와그배경이되는이야기를누구나읽기쉽게풀어낸다.사진자료나지도또한풍부하게활용하여이해를돕는다.서술의공간적범위는전세계 40여개국을아우르고,그내용은전쟁과분쟁,국가안보,군사력,강대국간경쟁,육상및해상분쟁과같은하이폴리틱스(highpolitics)부터무역및투자,인프라와연계성,사상과문화,대중문화와소프트파워,인권과개인의안전등의로폴리틱스(lowpolitics)까지모두포함한다.
이책은세계정세를종합적으로파악하면서도각장이대개한나라를중심으로구성되어있어평소관심을가지고있는내용을골라보아도좋을것이다.국제정치사에입문하고싶거나어렵지않은책을찾고있다면『지리로보는세계정세』를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