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번쩍! 전깃불 들어오던 날 (양장본 Hardcover)

불이 번쩍! 전깃불 들어오던 날 (양장본 Hardcover)

$12.37
Description
불이 번쩍! 당연하게 생각하는 ‘전기’를 새롭게 보다!
『불이 번쩍! 전깃불 들어오던 날』은 1970년대 생활사를 통해 오늘날을 재조명해 보는 [1970 생활문화] 시리즈 두 번째 권입니다. [1970 생활문화]시리즈는 급변하던 1960, 70년대 대한민국 생활사를 아이의 눈으로 공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 책은 ‘전기’를 소재로 하여 1970년대, 동네에 전봇대가 세워지고 이어서 전깃불이 들어오던 날의 놀람과 신기함, 감동을 주인공 장수의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전봇대가 세워지고, 전기불이 들어오던 날의 놀람과 신기함, 감동을 느껴보세요!

지금은 전기가 전자제품과 더불어 우리 생활에서 공기나 물만큼 가까이 쓰이고 있지만, 이 당시만 해도 사회 기반 시설이나 발전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지역이 태반이었습니다. 장수네 마을 역시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등잔이나 촛불, 호야로 불을 밝혔지요. 그러다가 전깃불이 처음 들어오던 날의 놀랍고 신기했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로 전기가 생활화 되면서 모든 사회는 급격하게 변화해 왔습니다. 그리고 전기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전깃불이 처음 들어오던 날의 이야기는 전기와 전기가 가져온 큰 변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지식 정보, ‘돌려보는 통통 뉴스’가 이야기 방향과 다르게 옆으로 돌려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야기 흐름은 방해하지 않으면서 정보에 대한 흥미를 계속 주어 아이들이 스스로 정보 글을 찾아 읽게 합니다. 전기가 들어오기 전에는 무엇으로 어둠을 밝혔는지, 전기는 어떻게 발견된 것인지,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지식을 다룹니다.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3학년 1학기 사회 3단원 사람들이 모이는 곳
3학년 2학기 사회 2단원 달라지는 생활 모습
4학년 1학기 사회 2단원 도시의 발달과 주민 생활
저자

양영지

저자양영지는점점더나이가들면얼마나더느리게꾸물댈까?저는요즘이런생각을해요.하지만그때도서두르지않고느릿느릿꿈꾸던그림책을만들어내고있을거예요.할머니가되어서도작품활동을활발히하신타샤튜더처럼말이에요.꼭그러고싶어요.그동안쓴책으로『베이비사인』,『비야비야제비야』,『세상에서고구마를가장맛있게먹는방법』,『땅속나라여왕님의별난옷』이있고,함께쓰고그린책으로『괴물을보았어』,『까불이1학년』중에[짝꿍이뭐그래]가있어요.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1970생활문화]시리즈소개
[1970생활문화]는급변하던1960,70년대대한민국생활사를통해오늘날을재조명해보는어린이책시리즈입니다.
한국전쟁으로인한폐허를딛고농업국에서산업국으로탈바꿈하던1960~70년대대한민국은경제성장뿐아니라생활문화각분야에서엄청난변화를경험했습니다.그리고이를토대로지금우리는온갖문명의이기를누리며편리한생활을하고있지요.
하지만1960~70년대생활사는그중요성에도불구하고점점잊혀가고있으며,더구나이시기를다룬어린이책은찾아보기힘든실정입니다.이에[1970생활문화]시리즈는어린이의시각으로1970년대우리나라생활모습을다루고있습니다.물건을사려면시장에가야했던일이며마을에전봇대가세워지고처음전기가들어오던때의놀람과감동,명절마다온가족이이용했던목욕탕이야기,온동네사람들이한집에모여함께텔레비전을보던이야기,동네에하나밖에없어귀한대접을받던전화기등오늘날우리삶의토대가되는1970년대생활모습이마치한편의단편동화처럼생생하게그려져있지요.또한,다채로운정보로그때그시절그물건,그장소,그문화가어떻게변화발전되어오늘날에이르고있는지를살펴봅니다.
특히요즘아이들도쉽게공감가는이야기는잘알지못하고그저‘옛날이야기,지나간구시대이야기’만여겨지던그시대의생활사를즐겁고자연스럽게경험하게할것입니다.

◆책의특징◆
●우리일상에공기와물처럼쓰이고있는전기를돌아보다!

“며칠동안전기가들어오지않자도시는마비됐다.관공서와은행은문을닫았고,전철과버스도운행을멈추었다.아파트엘리베이터도멈추었고,집안은어질러진채너저분했다.냉장고안음식은흐물흐물녹아썩기시작했다.밥을하거나데워먹기도어려워생라면을부숴먹었다.컴퓨터는먹통이고,텔레비전도안나오니세상이어떻게돌아가는지알길이없다.해가지면세상은암흑천지로변한다.난방도안되는방안에서이불을뒤집어쓰고촛불에의지한채우리는오들오들배고픔과추위,공포에떨어야했다….”
전기가들어오지않으면무슨일이벌어질까상상해본것입니다.실제로전기가들어오지않는다면우리생활은이것보다훨씬더무섭고,어둡고,답답하고,느리고,불편할것입니다.집안만해도냉장고,세탁기,에어컨,텔레비전,오디오,컴퓨터,정수기,전기밥솥등등다양하고많은전자제품으로채워져있습니다.모두전기가있어야제기능을하는것들입니다.그런데우리모두가이렇게자유롭게전기를사용하며생활하게된것은불과40여년밖에되지않았습니다.1970년대초만해도이런일은상상할수없었지요.그렇기에이책은전기와함께생활하는지금의생활을돌아보게합니다.

●시간과공간을뛰어넘어이야기에공감하다!
이책은‘전기’를소재로하여1970년대,마을에전봇대가세워지고이어서전깃불이들어오던날의놀람과신기함,감동을주인공장수의시각으로풀어내고있습니다.
당시만해도사회기반시설이나발전시설이충분하지않아서전기가들어오지않은지역이태반이었습니다.장수네마을역시전기가들어오지않아등잔이나촛불,호야로불을밝혔지요.그러던어느날,동네곳곳에‘전봇대’가세워지기시작합니다.처음보는전봇대가아이들은너무도신기하고궁금하지요.하지만불옮기는나무라네요.두려운마음에전봇대에서물러납니다.
그런데다음날장수는허겁지겁뛰어가다가전봇대에부딪힙니다.전봇대를건드리다니,장수는큰일났다고생각하여꼼짝도못하고서있었습니다.그러나불은커녕아무일도일어나지않습니다.장수와친구들은전봇대에모여돌멩이를던지기도하고오줌도누면서전봇대와가까워집니다.낯선것에대한경계심과두려움이새로운놀이로변하는순간이지요.이런장수의모습은시대가바뀌었지만요즘아이들의모습에서도쉽게찾아볼수있습니다.낯선것에대해서두려워하다가놀이와함께쉽게친해져서어른들보다더쉽게낯선것에가까이가는모습말입니다.그래서시대를뛰어넘어이이야기는요즘아이들에게도감정이입하여재미있게읽을수있습니다.

●전깃불이처음들어오던날의놀람과신기함을함께하다!
장수네마을의전봇대는이제어른이나아이할것없이동네최고관심거리입니다.전봇대가다세워지면마을에전깃불이들어오기때문입니다.어른들은모였다하면전깃불얘기만합니다.장수도전깃불이어떻게생겼나너무궁금합니다.
마침내전기가들어오던날,마을은한껏들떠온통잔치분위기입니다.장수도일찌감치백열전구밑에자리를펴고누웠습니다.잠시뒤.번쩍!하고눈앞이하얘지더니전구에불이환하게들어왔습니다!
요즘의아이들눈에는장수의행동이우습고,처음전기가들어오던날의모습이신기하지않을지모릅니다.뭔가부족해보이고불편해보이는이시대가지금의우리들을있게한출발점이었다는것을자연스럽게깨닫게될것입니다.이렇게시작한전기가변화를거듭하여지금에이르렀으니까요.

●장마다펼쳐지는학습정보,[돌려보는통통뉴스]
이책의또다른특징은지식정보,‘돌려보는통통뉴스’가이야기방향과다르게옆으로돌려서자리잡고있다는점입니다.이야기의흐름을이어가는데정보글이방해되지않도록하기위해서입니다.정보가이야기와같은방향으로적혀있으면쪽마다정보글을읽어야할것같은부담감이있고,마지막에모아두거나별도로모아두면제대로잘보지않는경우가있습니다.
‘돌려보는통통뉴스’는이런점을고려하여이야기의글방향과방향을달리했습니다.이야기흐름은방해하지않으면서정보에대한흥미를계속주어아이들이스스로정보글을찾아읽게하려는것입니다.이야기를다읽고정보글을세로로모아서보거나책앞에있는목차를보고필요한정보만찾아서볼수있습니다.정보글이초등학교사회교과와연계되어있어학습에도움을줄것입니다.

◆주요내용◆
장수가사는마을에통나무를세운다.전봇대란다.불을옮기는나무란다.전기를전혀모르는장수와친구들은전봇대가어떻게불을옮기는지,전깃불이어떻게생겼는지궁금하기만하다.그런데다음날장수는늦잠을자는바람에허겁지겁뛰어가다가전봇대에부딪혔다.전봇대를건드리다니,장수는큰일났다고생각하여꼼짝도못하고서있었습니다.그러나불은커녕아무일도일어나지않는다.장수는이사실을친구들에게알리고,방과후전봇대에모여돌멩이를던지기도하고오줌도누면서전봇대와점점가까워진다.장수네마을에전깃불이들어오는날이다가온다.전깃불은처음본장수는얼마나놀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