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하루 (양장본 Hardcover)

12명의 하루 (양장본 Hardcover)

$14.54
Description
『12명의 하루』는 12명의 주인공이 보내는 하루를 하나씩 그려내면서, 시간과 공간에 맞게 촘촘하게 씨줄과 날줄을 엮었다. 또한 단순히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상상력을 개입해서 새롭게 이야기를 상상하고 꾸며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숨겼다. 《12명의 하루》는 일본 그림책 발전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인 ‘일본 그림책 상’을 2015년에 수상한 그림책이다.
저자

스기타히로미

저자스기타히로미는1959년일본도쿄에서태어났다.일러스트레이터로시작해현재는북디자인으로활동영역을넓혔다.저서로《오감피크닉》《하늘을보고있다》등이있으며,《12명의하루》로제20회일본그림책상을수상하였다.그림을그린책으로《산타아줌마》《다윈의꿈틀꿈틀지렁이연구》《손바닥온도계》《30층집,고양이를찾아라!》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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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보물찾기처럼수많은이야기가숨겨져있는그림책.
나이외의이웃과사회로생각이커지고
서로가이어져하루를보낸다는걸깨닫게하는그림책.

책소개
2015년제20회일본그림책상수상.
보고또봐도계속새로운이야기가펼쳐지는그림책!

한마을에사는12명의주인공이각자겪는하루를그린그림책이다.12칸으로나뉜공간속에서12명의주인공은각자의하루를그린다.각자같은시간에다른하루를살기에이그림책에는12가지의이야기가담겨있다고말할수있다.하지만그림책을읽다보면12명은서로얽히고이어져있다.또한동네에보이는여러숨겨진그림까지많은이야기를전하고있다.보면볼수록,찾으면찾을수록수많은이야기를상상해볼수있는그림책이다.
《12명의하루》의작가,스기타히로미는12명의주인공이보내는하루를하나씩그려내면서,시간과공간에맞게촘촘하게씨줄과날줄을엮었다.또한단순히관찰하는것이아니라독자가상상력을개입해서새롭게이야기를상상하고꾸며볼수있는다양한장치를숨겼다.《12명의하루》는일본그림책발전에기여한작품에수여하는상인‘일본그림책상’을2015년에수상한그림책이다.세세한부분을재미있게꾸미면서조화롭게전체를구성하는스기타히로미의정수가《12명의하루》에담겨있다.

이책의특징
1.12가지하루를뛰어넘는수많은이야기!
이그림책은거의글이없다.다만한동네에사는12명의주인공을소개하고,12명이하루를어떻게사는지2시간간격으로그려놓았다.12칸으로나뉜1칸마다1명의이야기가펼쳐지는것이다.이책을그냥휘리릭읽는다면아무느낌을받지못할것이다.아마‘좀독특하네.’라는평을남기고덮을가능성이높다.이책을처음보는이에게권하고싶은읽는법은12명중한명을정해그한명의하루를쫓아가면서페이지를넘겨보라고말하고싶다.1명의하루를다보면다시다른1명을정해서따라가보는것이다.그렇게읽다보면어느순간자신만의방법으로그림책속에있는12명의이야기뿐아니라동네에지나가거나어떤사건에대해서이야기를꾸미는자신을발견할것이다.왜냐면12명의하루는각자동떨어진것이아니라서로연결되어있는시간과공간이있음을알게되기때문이다.즉1명의하루속에는여러많은사람의하루가포함되는것이다.그러한것을발견해서보다보면이야기는점점더커지고더많은것이보이게된다.이그림책은보이는만큼재미가더커진다.12명의행동은아래동네그림에서도발견할수있고,다른사람하루에서도볼수있다.시간에따라장소에따라관계에따라점점다양해진다.마지막에그려진동네지도에맞춰아래그림을이해해봐도재미있다.물론이책은정보그림책이아니다.그렇기에사자가밤이되면우리를벗어나고,음악가동상은밤에조금씩움직이면서연주를하기도한다.

2.나를넘어이웃과사회를생각해볼수있게하는그림책!
먼저축구선수가꿈인초등학생‘헤모’의하루를따라가보자.헤모가일어나려고하는아침6시.우유배달을하고,산책을하는동네사람들이있다.개는헤모와놀고싶은듯창문에기대헤모를바라본다.벌써빵을만들고있는프와트와바쁘게일하는간호사사라라의모습도보인다.일찍일어나아침을챙기는소방관피아트와프리다도보인다.잠에서깨지못하는사람들의모습들도있다.헤모주변에는다양한사람들이각자다르게하루를보내고있다.헤모는다른친구들처럼학교를가고,학교에서수업을받는다.그러다가비오는오후에소방관견학을가서피아트의얘기를듣는다.피아트는주인공12명중의한명이다.피아트의하루에헤모가있고,헤모의하루에피아트가있다.그렇다고피아트가헤모를위해하루를살지않는다.헤모를기다지리도,헤모만을위해있지도않았지만헤모와같이시간을보낸다.
아이들은자신을중심으로세상을이해하다.자신을중심으로가족을보고,주변을이해하고이웃과사회를이해해나간다.세상을보는눈과사고력은한살씩먹을때마다점점커져간다.이그림책은자기주변의이웃들과사회를이해하는데큰도움이될것이다.특히자기입장에서타임을이해하는것이아니라타인을있는그대로이해할수있게하고느끼게한다.누군가를잘알지못하고단편적인한행동만보면사람들은자기중심적으로생각을한다.예를들어‘왜오후2시에저사람은자고있을까?’,‘밤에잠안자고뭐하는걸까?’라고생각하겠지만,각각을이해하면그들의행동을인정하게된다.이그림책을통해아이는12명을넘어사회에대해인정하는법부터배울수있을것이다.또한이그림책은사람은혼자살수없고서로가이어져함께살아간다는것도느끼게한다.

3.볼수록새로운것이보이는즐거움!
이책의저자스기타히로미는12명의각각의모습을생생하고도정감있게그려냈을뿐아니라각자의행동과장소,시간에대해서씨줄과날줄로촘촘하게짜두었다.이그림책은1993년스기타히로미가그린첫번째그림책을다시다듬어낸작품이다.당시에작가는성인책일러스트작업을하던중‘같은도시에서동시에여러가지일을하고있는사람들의그림책을그리겠다.’고생각하고시작한작품이었다.그이후2014년에다시출간한이작품에서는성인그림책으로처음기획된책과달리아이들도편하게보기위해새롭게그리기도하고추가적으로그린장면도있다.그렇게새롭게꾸며진이책은2015년일본그림책상을수상하였다.
이책에서는많은이야기를독자가직접찾게한다.예를들어,택배배달하는폴리시모가짐을나르는모습만보이는게아니라,아래동네그림에서어디쯤에서짐을나르는지도알수있다.사람들이사는동네에어떤가게들이있고,각자의집에서어떻게이동하고행동했을지도상상해볼수있다.불이난오래된고성이동네어디쯤있는지,오티스가그리는포스터는어디에있을지찾아보게한다.방송기자해피가잠시들러커피를마시는곳이어딘지도찾아볼수있다.그림책을보면서궁금한장면,신기한장면을찾으면찾을수록더많은이야기가쏟아진다.이그림책의커다란장점이다.한번보고나면책장을덮는게아니라,다시첫장으로돌아가읽게만든다.여기저기페이지를넘겨가면서계속손에서놓지않게한다.12명과상관없는다양한재미도그림에는숨겨져있다.‘지붕위를걸어다니는사람은누구일까?’‘도로공사를하다가발견된보물상자에는무엇이있을까?’‘강아지들이연주하는음악은무엇일까?’이책은아이와어른이함께상상력을꽃피울기회를제공한다.
《12명의하루》는너무도많은이야기가숨겨져있어보물찾기처럼계속들춰보고찾아보고싶은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