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세 아이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난민, 세 아이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17.39
Description
“세상이 바뀌길 기다리는 동안 웃기는 일만 계속 벌어졌어.
그런 건 없어. 왜냐하면 내가 바뀌지 않았거든. 난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거야.”

뉴욕타임스 50주 베스트셀러
2017 뉴욕타임스 주목할 어린이 책 선정
2018 시드니 테일러 북 어워드 수상
2018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소설 수상
2018 Cybil상 미들 그레이드 소설 부문 수상
2018 주디 로페즈 기념상 수상
2017년 미 아마존 베스트 어린이 책 Top 20
2017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 책
2017 시카고 공공도서관 베스트 어린이 소설
2017 키커스 리뷰 선정 베스트 미들 그레이드 역사 도서
2017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베스트 미들 그레이드 도서
2018 글로벌 소사이어티를 위한 주목할 책

조셉은 1930년대 나치 독일에 사는 유대인 소년이다. 강제수용소로 보내질 위기에 처하면서 조셉과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는다.
이자벨은 1994년 쿠바에 사는 소녀다. 불안한 정국과 폭동, 그리고 굶주림으로 이자벨과 가족들은 조그만 수제 보트에 몸을 싣고 미국 플로리다로 가려 한다.
마흐무드는 2015년 시리아에 사는 소년이다. 내전으로 인해 고향 알레포는 산산이 부서지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마저 폭격을 맞아 사라지고 만다. 마흐무드와 가족들은 터키와 그리스 등을 거쳐 유럽 독일로 향하는 긴 여정에 오른다.
이 세 아이는 시대도 장소도 이유도 다 다르다. 하지만 모두 자신이 살아 왔던 고향을 두고 새로운 피난처를 향해 탈출을 한다. 두려움이 앞서고, 상상하지 못할 위험이 가득하지만 그들은 내일에 대한 희망도 꿈꾼다.
세 아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펼쳐지는 가운데 희생과 상실, 그리고 희망… 그리고 서로 얽혀 있는 운명까지!
커다란 감동이 다가온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앨런그라츠

여러편의작품으로젊은독자들의사랑을독차지하는작가다.
[Projekt1065)]는[키르커스리뷰]2016년수상작에선정되었으며,[PrisonerB-3087]은주니어라이브러리가이드선정도서로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의2014년청소년최우수소설후보에올랐다.[CodeofHonor]는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의2016년기대작으로뽑혔다.[TheBrooklynNine]은북리스트의역사소설톱10에올랐다.현재부인,딸과함께노스캐롤라이나에산다.앨런그라츠에관한자세한사항은홈페이지www.alangratz.com에서알수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주의를끄는소설이있다.의미있는소설이있다.‘난민,세아이이야기’는둘다다.”
-루타서페티스,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SalttotheSea]의저자-

이책에는세명의아이가나온다.1930년대나치독일하에있던유대인소년과1994년쿠바에살던소녀,2015년시리아내전한가운데사는소년이다.그세아이의이야기가번갈아등장하고,그들각각이난민이되어새로운삶을찾아가는과정이그려진다.이세아이는시대도공간도상황도다르다.하지만그들의이야기를번갈아읽다보면우리는하나의이야기,하나의감동을받는다.
우리에게난민이란말은먼나라의이야기였다.2018년5월,제주에서500명넘는예멘난민들이입국하고난민신청한것이우리에겐가장큰난민문제였다.하지만정말난민이라는것이남의일일까?이책의가장큰장점은난민이라는문제를머리로알려주는게아니라가슴으로느끼게하고,그리고남이아닌우리의일이라는것을깨닫게한다는점이다.세아이의이야기는서로각자의호흡으로전개되지만점점하나의리듬이되고그속에서이어진인연은곧우리도그들이라는생각을갖게한다.
이책은어린이책으로는굉장히많은400쪽분량의소설이다.적지않은분량이지만빠른속도로읽을수있다.사건이긴박하게전개되고,주인공의상황속에서삶과죽음을넘나드는모험이펼쳐지며,그속에가슴뜨겁게하는감정이자리잡기때문이다.그렇기에미국아마존에서,뉴욕타임스에서오랫동안베스트셀러로사랑받았다.책의책장을넘기다보면사랑과용기,희생등다양한모습이아름답게펼쳐지며그들의삶을힘껏응원하는우리를발견하게된다.
2018년초에선정하는뉴베리상에서이[난민,세아이이야기]의수상을공공연하게응원하는이들이많았다고한다.단순히주제가이슈성을갖기때문은아니다.세아이들의이야기가교차되면서아이들의성장이그려지고그속에큰감동과바른가치와남다른문장과구성이담겨있었기때문이다.또한이책은부모와선생님들이아이들을위한난민교재,토론거리로여전히많이찾고있다.한국에서도이책을읽은아이들이큰감동을받고,난민에대해가슴으로관심을갖는계기가될것이다.

난민,머리가아닌가슴으로이해하다!
난민이란단어는우리에게가깝지않은단어이다.우리나라에난민이대거온경우가거의없기때문이다.삼면이바다라는지리적인것도그렇고,이웃나라상황도크게난민을생각할상황이아니었다.한때베트남전쟁당시보트피플이란단어가자주신문지면에오르내린적도있었다.또한베트남난민을위한보호소가부산에있었다는것은잘알려지지않은사실이다.
작년2018년5월,제주도에예멘난민500여명이입국하여난민신청하였다.우리나라로서는큰규모의난민신청이었기에신문에대서특필이되었고,난민에대한가짜뉴스도성행하고난민수용에대해서도찬성과반대의견이난립했다.하지만대다수우리나라사람들에게난민에대한생각은난민입장이아니라우리입장의생각이다.‘난민이우리에게어떤영향을미칠까?’,‘난민이우리나라에잘적응할수있을까?’,‘난민때문에우리나라의예산이낭비되는것은아닐까?’,‘난민들이우리나라에서범죄나불법을저지르는것은아닐까?’등의고민을한다.하지만이런고민들에는난민입장,난민을사람으로생각한이야기는없다.난민은우리가아니라언제나남이었기때문이다.
하지만우리나라에서난민이발생하진않았을까?한국전쟁당시많은피난민이해외로이주했었다.난민으로인정받지않고해외이주민으로여겨지긴했지만난민과별다를바없었다.그리고한국전쟁이후에도지금까지정치적이유,사회적이유로우리나라사람들이외국에난민으로나간사례는꾸준히존재해왔다.하지만우리는난민에대해서눈을감고살아왔다.
[난민,세아이이야기]는사실을기반에두고쓰여졌지만허구의이야기이다.그럼에도이책의가장큰미덕은몰입감이며공감이다.책장을넘기며읽다보면‘난민이누구인지?’,‘난민들이왜난민이되어야하는지?’,‘그들이어떤마음으로탈출을하고피난처를찾고있는지?’하는질문에대한대답을머리로하는게아니라가슴으로느끼게한다.다른시대,다른공간,다른환경속에서벌어진세아이의다른이야기가하나로이어지면서남기는메시지는난민이야기를남얘기가아닌우리이야기로받아들이게한다.

번갈아펼쳐지는세아이의이야기
이책에는시대도다르고,나라도다르며,상황도,조건도다른세아이가나온다.
1930년대제2차세계대전이일어나기전,히틀러치하의독일에살던열두살유대인소년,조셉.1994년쿠바에서경제적궁핍을느끼고자유와인권을바라는시위가계속되는상황에놓인열한살소녀,이자벨.시리아내전으로모든것이파괴되고,매일매일죽음의공포앞에2015년시리아의알레포에살고있는열두살소년,마흐무드.
이책에서는조셉과이자벨,마흐무드의이야기가계속번갈아가며400쪽분량으로펼쳐진다.그들에게공통점이라고는자신이살던곳을떠나난민이되었다는것,그리고새로운피난처,새로운집을찾는다는것뿐이다.하지만빠르게전개되는사건들은책장을숨가쁘게넘기게한다.그들의한걸음에독자들도함께불안하고초조해하며심장이쿵쿵뛰는것을느낄것이다.잡힐지도모른다는두려움과죽을지도모른다는공포.이고비를넘기면모든고통과슬픔이끝날것같은희망이계속어긋나면서세아이의힘겨운여정이계속된다.그리고읽는이들도그들과함께눈물과분노를느끼게된다.
각자흐르는세아이의여정은점점하나의리듬으로모여든다.서로다르다는위화감을전혀찾기힘들고,그들의감정이하나의색감으로흘러간다.그리고이야기가마지막을향해갈때반전처럼그들의삶이이어져있다는것을알게된다.그리고그들만이어진것이아니라우리도그들의삶과이어졌다는걸알게된다.

모험,용기,사랑,희생,그리고감동이야기!
[난민,세아이이야기]는난민에대한이해를키우는이야기지만,난민이라는것을생각하지않고도재미있게읽을수있는모험소설이며,그속에모두가공감할보편적인가치와감성이담겨있다.
이책에서난민이란단어를빼게되면남는것중첫번째는모험이다.주인공이모험을떠나역경을이겨내고,원하는바를힘겹게얻는많은모험이야기의구조와비슷하다.그모험은희망으로즐겁기도하지만힘겹고어려우며,너무도역동적이어서언제나아슬아슬하다.조셉이독일에서쿠바로,그리고다시유럽으로돌아오는모험은상상하기조차끔찍한여행이었고,이자벨이떠난카리브해를건너는모험은폭풍우속에서의힘겨운사투였다.그리고마흐무드가떠난시리아에서독일까지의여정은사람들의편견속에서삶과죽음의기로에계속놓이는모험이지만감동적이다.이책을읽는독자는이세아이의모험을응원하는마음이절로일것이다.그리고이모험은재미있게읽고마는것이아니라가슴에많은것을남기는이야기가될것이다.
이이야기는또한용기와사랑,희생이가득한가족이야기라할수있다.가족과함께행복을찾아떠난여정속에서가족들은사랑을확인하고,가족을위해자신을희생하며,누군가는용기를내앞으로나아간다.[난민,세아이이야기]에나오는세아이에겐가족을지키기위한눈물겨운일들이일어난다.조셉은아빠를지키기위해이를악물고아빠의뺨을때려야하며,이자벨은자신이아끼던트럼펫을주고석유를사야한다.바다에빠진마흐무드는어린여동생하나를살리기위해지나가는고무보트에맡기면서이별을하기도한다.그속에서가족에대한사랑을잃지않고지켜내는모습은큰감동을주고있다.
이이야기는성장이야기이기도하다.진정한어른이무엇인지,내속에숨어있는정신(리듬)은무엇인지,사람들에게나는어떻게다가가야하는지각자고민했던것들을깨닫고긴여정을통해성큼성장하는모습이그려진다.그성장은희생으로다가올때도있고,내면을들여다볼때깨달을수도있으며,용기를내서앞으로걸어야할때도있다.아이들이훌쩍크는모습이난민으로서의여정과얽혀커다란감동을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