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 (1970 생활문화: 텔레비전 | 양장본 Hardcover)

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 (1970 생활문화: 텔레비전 | 양장본 Hardcover)

$12.42
Description
동네 극장이었던 텔레비전,
그 재미있고 정겨웠던 추억을 함께 나누다!
1970년 대 풍경을 요즘 아이들에게 재밌게 들려주는 <1970 생활문화>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가 출간되었다. 텔레비전이 귀했던 시절, 동네에서 유일하게 텔레비전이 있는 집 아이인 민구와 텔레비전 때문에 민구한테 따돌림을 당하고 설움을 겪는 창수 이야기가 그려진다. 텔레비전을 둘러싼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이 책은 정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과 관련된 솔깃하면서도 재미있는 정보도 놓치지 않고 담고 있는데, 독특하게도 책을 돌려서 보게끔 구성되었다. 독자가 이야기를 읽을 때 정보꼭지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주요 내용]
창수가 구슬치기를 하다가 민구 것까지 몽땅 다 땄어. 민구가 창수한테 더 이상 자기 집에 오지 말래. 민구네 집에는 동네 하나뿐인 텔레비전이 있는데 말이야. 오늘은 박치기 왕, 김일의 시합이 있어. 저녁 먹자마자 우리 식구들도 모두 민구네로 갔어. 그깟 텔레비전이 뭐가 재미있다고……. 그런데 어떡하지? 너무 궁금해서 못 참겠어. 살짝 집 밖에서 화면만 볼까? 아무리 뭐래도 텔레비전은 너무 재밌잖아!
초등 교과 연계
◆ 3학년 1학기 사회 3단원 교통과 통신 수단의 변화
◆ 3학년 2학기 사회 2단원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저자

양혜원

‘문학과비평’에시를발표하며시인이되었고,‘제1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받으며어린이책작가가되었습니다.시골에서텃밭농사를지으며책읽고글쓰는일에푹빠져지냅니다.쓴책으로『꼴찌로태어난토마토』,『여우골에이사왔어요』,『올깃쫄깃찰지고맛난떡이야기』,『오늘미세먼지매우나쁨』,『이랬다저랬다흥칫뿡!』,『하루왕따』,『딸과헤어지는중입니다』외여러권이있습니다.

목차

또하나의단짝친구,텔레비전
텔레비전이없던시절에는어떻게살았을까?
우리나라첫텔레비전방송은
텔레비전한대가자동차한대값



중략



텔레비전의변천사1
텔레비전의변천사2
텔레비전이내손안에!

출판사 서평

[특징]
텔레비전으로뽐내고우쭐대던시절
“넌우리집에오지마!”이런청천벽력이또있을까?구슬치기해서구슬을땄을뿐인데민구가자기집에오지말라고창수한테엄포를놨다.치사한자식,구슬잃은앙갚음을저렇게하다니!창수는속이부글부글끓었다.하지만어쩌겠는가?민구네집에는동네에서하나뿐인텔레비전이있다.온동네아이들,어른들이밤마다몰려가서보는텔레비전.텔레비전에선황금박쥐같은만화영화도하고,재미있는드라마,웃기는코미디도하고,레슬링도한다.
오늘은박치기왕,김일선수의시합이있다.김일이나오는레슬링경기가있는날이면온동네사람들이민구네집에모여텔레비전이있는안방은물론이고마루,마당한가득들어차서는열띤응원을보낸다.그런데하필오늘민구구슬을몽땅따버렸으니...창수는민수가괘씸하기도하고자존심도상해고집스럽게혼자남았다.하지만너무나보고싶은텔레비전!
텔레비전이동네에하나둘밖에없던그시절에는텔레비전으로뽐내는게가능했다.지금아이들에게최신스마트폰이나게임기처럼말이다.아이들은이책을통해신기한옛이야기를하나볼지도모른다.하지만텔레비전에서다른물건으로바뀌었을뿐창수와민구의마음을이해하긴어렵지않다.글을쓴양혜원작가는당시흔히있었던일상의모습을요즘아이들도공감할수있게맛깔나게이야기를풀어내었다.또한그림을그린권영묵작가는당시마을풍경및소품까지꼼꼼하게검증하며표현해내었다.또한인물들의표정을생생하고도다채로운구도로보여주고있다.

부의상징이자동네극장이었던텔레비전
이책『그래도텔레비전보러갈거야!』는동네에서유일하게텔레비전이있는집아이,민구와텔레비전때문에민구한테따돌림을당하고설움을겪는창수이야기이다.지금은집집마다텔레비전없는집이없을만큼흔한물건이지만,1960~70년대에는텔레비전이자동차가격과맞먹을정도로비싸고귀했다.수입에의존했던때라돈이있어도쉽게구할수있는물건이아니었기때문이다.그러다보니텔레비전이있는집아이는친구들사이에서단연인기였다.“우리집에가서텔레비전볼래?”이한마디로한껏뽐내고우쭐댈수있었다.
하지만텔레비전이있는집은나름대로고민이많았다.밤마다동네사람들이애어른할것없이텔레비전보겠다며몰려와안방이고마루고차지하고죽치고있는통에그시간동안은사생활을포기해야했다.보러오는사람들도주인눈치를보긴했다.그렇지만라디오와달리극장에서나볼수있는혼을쏙빼놓는재미난드라마를비롯해손에땀을쥐게하는아슬아슬한레슬링경기,만화영화등그재미있고환상적인이미지를어떻게포기할수있을까?
문제는또있었다.안테나수신이원활하지않아수시로화면이지지직거리고소리가끊기는거였다.그때마다이리저리안테나방향을움직여화면을바로잡으며봐야했지만,사람들은텔레비전보는재미를포기할수없었다.그렇게매일밤텔레비전있는집에모여함께보면서애간장을태우고탄성을지르며울고웃었다.어떻게그럴수있을까싶지만,그땐있는집이나없는집이나너나없이순박하고정을나누는데인색하지않았다.무엇이든부족한것없는시대를사는지금우리들의모습을되돌아보게한다.

우리에게텔레비전은무엇일까?
이책은텔레비전이귀했던시절,텔레비전을둘러싸고일상으로벌어졌던당시사람들의순박한모습을정감있게그려내고있다.뿐만아니라텔레비전과관련된솔깃하면서도재미있는정보도놓치지않고담고있는데,독특하게도책을돌려서보게끔구성되었다.독자가이야기를읽을때정보꼭지가방해가되지않도록배려한것이다.
1954년7월30일에서울보신각앞에서처음으로선보인텔레비전.그뒤텔레비전은기술의발전과더불어눈부시게발전해왔다.텔레비전은텔레비전이귀했던시절에는사람들을한곳에모이게했다.이제는꼭텔레비전이아니어도컴퓨터,핸드폰으로도여러방송을볼수있는시대가되었지만,그때와마찬가지로여전히사람들을잇고소통하게한다.
이처럼이책은동네극장이었던추억속텔레비전을그려보이면서동시에너무도가까이있어서오히려잘알지못했던텔레비전을새롭게인식하고바라보게한다.

[1970생활문화]시리즈소개
[1970생활문화]는급변하던1960,70년대대한민국생활사를통해오늘날을재조명하는어린이책시리즈입니다.당시생활의모습을이야기로풀어내고,변하는생활의중심에있던소재에대해깊이있고다채로운정보를담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