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데포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 미래그래픽노블 1 (슈퍼 파워 에디션) (양장)

엘 데포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 미래그래픽노블 1 (슈퍼 파워 에디션) (양장)

$16.60
Description
“남들과 다른 것이 우리의 ‘슈퍼 파워’입니다”
‘엘 데포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하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그래픽 노블입니다.
1922년부터 100년 가까이 동화나 청소년 소설, 시집에만 상을 수여했던 뉴베리 상은 2015년에 최초로 그래픽 노블이지만 어린이 문학으로 충분하다는 평가와 함께 ‘엘 데포’에 뉴베리 아너상을 수여합니다.
‘엘 데포’는 작가 시시 벨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졌습니다. 주인공의 이름도 작가와 같고, 많은 등장 인물이 실제 인물입니다. 4살에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청각을 잃어버린 작가가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과 감정을 그려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겪은 외로움과 설렘, 분노와 기쁨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행복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듣지 못했던 경험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출간하고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슈퍼 파워를 전해 주고 듣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엘 데포 슈퍼 파워 에디션’을 출간합니다 작가가 책에 담긴 실제 인물과 배경, 이 책을 구상하면서 했던 여러 시행착오들, 그리고 이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반응까지를 담아 40쪽 가량의 ‘슈퍼 파워 플러스’를 꾸몄습니다. 이 책은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며, 또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더 많은 슈퍼 파워를 전해지길 원하는 마음입니다.

◆ 주요 내용 ◆
4살에 갑자기 청각을 잃게 된 주인공 시시. 시시는 학교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청각을 잃고 나서 친구들과 자신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시선과 편견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어려움도 겪습니다. 하지만 보통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가게 된 시시.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마이크로 얘기하면 바로 들을 수 있는 특수한 보청기, 포닉 이어를 끼게 됩니다. 이 특수 보청기는 성능이 좋아서 선생님이 교실을 벗어나도 선생님의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비밀이 생긴 거지요. 하지만 여전히 학교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시시는 보청기를 낀 자신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친구를 만나지만 실망하고, 재미있고 자신과 취미와 같은 친구도 만나지만 자신을 너무 다르게 대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시시는 진실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선정 및 수상내역
- 100년 역사의 뉴베리상, 최초 그래픽 노블 수상작
- 2015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 Prize) 수상작
- 2015년 미국도서관협회(ALA) 청소년미디어상 수상
- 2014년 키르커스 리뷰 우수작
- 2015년 아이스너상 수상
- 2015-2016년 도로시 캔필드 피셔 상 수상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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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시시벨

시시벨은미국버지니아에살면서남편톰앵글버거와함께글을쓰고그림을그리며지내고있습니다.시시벨은켄트주립대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과디자인을배웠습니다.「양말원숭이」시리즈,『이티비티』,『토끼와로봇』,『엘데포』등을쓰고그렸습니다.『엘데포』로뉴베리아너상을비롯한많은어린이책상을수상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100년뉴베리상역사에서최초로상을받은그래픽노블!
1922년에제정된뉴베리상은어린이문학에공헌한작품과작가에게주어지는상이다.가장오래된어린이문학상가운데하나인뉴베리상을받은작품은지금까지동화,시집,청소년소설등에한정되었다.그리고2015년처음으로뉴베리아너상에‘ElDeafo’가선정되었다.어린이를대상으로한그래픽노블(만화)이어린이문학으로인정받는순간이다.그리고뉴베리상을수여하는미국도서관협회의심사위원단의마음을돌릴만큼엘데포가감동과여운을담은문학이라는것을증명하는셈이다.아이들부터성인까지모두에게커다란감동과행복을안겨주는문학작품이탄생한것이다.이후이나같은그래픽노블이뉴베리상을수상받는길을엘데포가연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당시뉴스기사를통해다음과같이이야기했다.

“그래픽노블최초로뉴베리아너상을‘엘데포’에게수여한이번결정은향후수십년간의출판에엄청난영향을미치는중대한일이될것이다.”

어릴때청각을잃은작가의자전적이야기
작가의이름은시시벨,주인공도토끼처럼긴귀를가진소녀로시시벨이다.맞다.바로이이야기는작가의자전적이야기이다.작가는4살에뇌수막염에걸린휴유증으로청각을잃게되었다.심한난청으로보청기를껴야만겨우소리를들을수있는청각장애인이된것이다.작가는하지만청각장애의불행에대해서이야기하고있지않다.책후미에작가는이책에대해서얘기하면서이이야기는자신의이야기이지만사실보다는그시절의감정들을표현한것이라고말한다.

‘엘데포’는내어린시절의기억과그시절내가나에게붙인별명을토대한이야기입니다.이책은결코모든농인의경험을대표하는것이아닙니다.또이책을쓰고그림을그릴때내가특히관심을기울인것은실제사실을정확히전달하는것보다내가청력을잃고서느낀감정들을표현하는것이었습니다.그래서책속의인물들중일부는기억속모습그대로지만,어떤인물은여러사람을결합해서만들었습니다.어떤사건은실제순서대로표현했지만,순서가뒤섞인것도있습니다.어떤대화는실제로했던대화지만,그렇지않은것도있습니다.하지만어린시절내가느꼈던감정들은모두사실입니다.

경쾌한리듬으로쓰인글과그림이만드는즐겁고행복한이야기
이책의제목인‘엘데포(ElDeafo)’를뜻그대로얘기하면‘귀머거리’이다.엘이란단어가붙어서고유명사처럼쓰이지만아무리좋게번역해보아도‘특별한귀머거리’이다.하지만이책제목인엘데포는주인공이스스로를부르는별명이며,주인공이상상한슈퍼파워를가진슈퍼히어로의이름이기도하다.주인공은자신이청력을잃어버린것에대해한없이슬퍼하거나우울해하지않는다.잠깐슬픈장면이나오더라도금세스스로치유하고밝은모습으로나타난다.그래서아무배경지식없이책을보는사람이라면그냥토끼처럼긴귀를가진캐릭터소녀의밝고경쾌한이야기라고느낄수있을것이다.물론청각장애를갖게된경험이나청각장애로서겪게된어려움이이야기에등장하고,친구사귀기에어려운점을겪은것도나오지만,작가는어린시절의자신의감정에게불행보다즐겁고행복한,남들과같은고민과성장을했다는것을강조하고있다.그리고자신의장애덕분에갖게된슈퍼파워(?)를터놓게되면서친구들과친해졌다는것을행복하게그려내고있다.
작가는이책을소개하는인터뷰를통해다음과같이말한다.

“그러니까여러분이학교에서남들하고정말정말다르다고느껴진다해도걱정하지마세요.자라나다보면여러분의다른점이바로여러분의슈퍼파워가되니까요.”

특별한소녀의특별하지않은성장이야기
미국아마존서점에다음과같은이책에대한독자서평이있다.

‘시시는내딸이며,난그녀가엘데포를쓰기위해자신의영혼을여과없이드러낸것에자랑스럽다.시시는그래픽노블을쓰고그리기위해5년을노력했으며,이책이읽는모든이들에게정말정말많은메시지를전해줄것이다.’

이서평을쓴사람은시시의어머니,바바라벨이다.이책은시시뿐아니라시시와함께자란모든이들에게특별한책이다.책속이야기를통해서도언급되지만시시는엄마에게,그리고모두에게특별한소녀였다.하지만한번만더생각해보면이이야기는특별하지않다.
청각장애를가진작가자신의이야기를그렸고,보청기를낀모습을슈퍼히어로처럼상상해서그린엉뚱함이있고,청각장애를실감나게하기위해글씨크기나빈말풍선등의다양한표현기법과형식이등장하지만,이야기의기본은한소녀의성장이야기이다.소녀는자신을진실하게이해해줄친구를원했고,그과정에서여러친구들과의갈등과사람과사귀는데서툰자신의단점을드러내기도한다.그런경험과감정이솔직하게그려져있다.그러면서사람과의관계를맺는법을배워가고,마음을열고진실한친구를만나는이야기이다.모두가경험했고,지금도모두가겪는이야기이기때문에많은이들이함께공감할수있다.

슈퍼파워를더하여더욱특별해진엘데포

여기‘슈퍼파워플러스’에서는가족과친구들의옜날사진,엘데포의초기그림,중간작업사진,그리고독자친구들의멋진작품들을실었어요.여러분들이엘데포의슈퍼파워를조금더느끼고,키울수있길바랄게요!

2016년에처음국내에출간된<엘데포>는많은어린이들과부모들의사랑을받아왔다.한한기한책으로접한아이,독서골든벨로접한학생,다른사람추천으로사게된부모님,표지에이끌려집어든독자등많은독자들이있었다.읽은많은독자들은그림이너무예뻤다.실제이야기여서더욱감동이었다.3번4번계속보면서도재밌다.울다가웃다가아이가너무좋아한다는리뷰를달아주셨다.
이런<엘데포>의가장큰매력은작가시시벨의실제이야기를그렸다는점이다.작가가장애를겪으면서도긍정적이고밝게살아가고그것을그려냈다는점,심지어장애를자신의슈퍼파워로생각하게된어린시절의실제이야기가이책의큰매력이다.
이번에새롭게출간되는엘데포는40쪽가량의작가의실제이야기가사진과함께담겼다.이러한‘슈퍼파워플러스’는엘데포가실제있었던이야기이기에더욱진솔하고감동적이라는것을알게하고책을빛나게한다.책에등장하는실제인물이나배경,책을작업해나갔던과정,책을출간하고나서독자들과함께슈퍼파워를느꼈던이야기도작가가담아냈다.표지도독자들에게특별한선물이될수있도록새롭게꾸며져오랫동안간직하고싶은책으로다시태어났다.

<주요내용>
4살에갑자기청각을잃게된주인공시시.시시는학교가는것이두렵습니다.청각을잃고나서친구들과자신이조금씩다르다는것을느낍니다.그리고친구들의시선과편견을어떻게이해시켜야할지어려움도겪습니다.하지만보통아이들과같은학교에가게된시시.학교에서는선생님이마이크로얘기하면바로들을수있는특수한보청기,포닉이어를끼게됩니다.이특수보청기는성능이좋아서선생님이교실을벗어나도선생님의얘기를들을수있습니다.자신만의비밀이생긴거지요.하지만여전히학교친구들과친해지는것은쉽지않은일이다.시시는보청기를낀자신을스스럼없이대하는친구를만나지만실망하고,재미있고자신과취미와같은친구도만나지만자신을너무다르게대하는것을어려워합니다.시시는진실한친구를만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