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13.00
Description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꿈을 가진 아이들과 꿈을 빼앗는 수상한 도둑의 흥미로운 대결!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은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이다. 심사 위원들은 이 책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은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보편적인 주제를 갖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도 공유하고 있어 방정환 정신을 이어 가고자 하는 다·새·쓰 방정환 문학의 취지를 잘 살렸다고 평가하였다. 이 작품은 전문 심사 위원들뿐만 아니라 최종 심사 단계에서 어린이 심사 위원들도 참여해 직접 뽑은 차세대 방정환 문학이다.
아빠를 찾겠다는 꿈을 가진 마수오와 동생을 찾겠다는 꿈을 가진 라온이가 힘을 합쳐 신비한 도시 소망시에서 서커스 요괴에 맞서 모험을 펼치는 이 독특한 동화는, 아동 학대 등 부끄러운 어른들의 자화상과 그 속에서도 씩씩하게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한다.
마수오와 라온이의 간절한 꿈과 그 꿈을 빼앗으려는 수상한 도둑이 펼치는 흥미로운 대결 속에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이란? ◆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 방정환 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어린이문학 공모전입니다. 한국방정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방정환재단과 밝은미래가 공동주관합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6학년 1학기 국어 2. 이야기를 간추려요
저자

황섭균

숙명여자대학교가정관리학과를졸업하고,대학원에서문화예술행정학과관광학으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어요.2019년《이불바다물고기》로제12회웅진주니어문학상단편부문대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고,2020년《마수오와수상한도둑》으로제3회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대상을수상했습니다.

목차

1.수상한죽음…15
2.수상한편의점…23
3.수상한아이…31
4.수상한도시…36
5.수상한서커스요괴…48
6.수상한서커스천막…59
7.수상한소문…67
8.수상한뉴스…79
9.수상한복지재단…88
10.수상한세상…94
11.수상한경고문…104
12.수상한문지기…115
13.수상한축제…124
14.수상한가면…135
15.수상한적의공격…145
16.수상한방…152
17.수상한속임수…160
18.수상한사이렌…167
19.그꿈!…174
*2021어린이다새쓰활동…181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간절한꿈과꿈을빼앗으려는수상한도둑
1년째돌아오지않는아빠를기다리며고모네집에서찬밥신세로지내는마수오.마수오는라온이라는여자아이에게사라진아빠에관한이야기를듣는다.아빠가라온이의실종된남동생을찾던중에사라진거라고.마수오는아빠를찾기위해라온이가온신비한도시소망시로의모험을감행한다.그리고아빠와라온이남동생실종의배후에있는서커스요괴를찾기위해서준,소미같은친구들과힘을모은다.
아이들이낯선장소에서낯선존재와싸울수있게된원동력은바로‘꿈’이다.마수오는아빠를찾는다는꿈,라온이는동생을찾는다는꿈.그러나이꿈을지키고이루어가는과정은쉽지않다.자신들을한심하게바라보는어른들의차가운시선과싸워야하고,소망시에서갑자기물이사라지자물을얻기위해꿈을팔아야하고,서커스요괴를찾기위해으스스한동굴에몸을던져야한다.
마수오와라온이의간절한꿈과꿈을지키기위해넘어야할갖가지장애물,그리고그장애물을만들어꿈을빼앗으려는수상한도둑의이야기가흥미롭게펼쳐진다.두아이모두이런어려움앞에서가족을찾는다는자신들의꿈을빼앗기지않고끝까지지켜낼수있을까?

부끄러운어른들의자화상과씩씩하게꿈을키워가는아이들
이책초반에는씁쓸하지만지금도현재진행형으로일어나는아동학대에대한이야기가짧게나온다.고모네집에서1년간살면서제대로된밥도먹지못하고돌봄도받지못할뿐만아니라온갖폭언에시달리는마수오.직접적으로언급되어있진않지만폭력에시달리는장면까지암시되어마음이아프다.이는불편하지만정면으로바라봐야할현재의자화상이다.지금도하루가멀다하고숱하게뉴스에나오는아동학대문제는,이책에서는마수오라는아이스스로벗어나게묘사되어있지만분명아이들만의힘으로벗어나기에는한계가있다.
또이책에는아이들의의견에귀기울이지않는어른들,자신의이익을위해나쁜짓을일삼는어른들도등장한다.물론한편엔이들과달리선하고정직한어른들이훨씬많이존재하며이세상을굳건하게받쳐주고있지만,본이되지못하는부끄러운어른들의모습이너무자주노출되는것도사실이다.책에서는이런어른들과대항하는것이마수오와라온이,서준이와소미같은아이들로표현되지만정작이를해결해야할이들은어른들자신이다.
씁쓸한현실의모습을꼬집은이책속에서아이들은스스로꿈을지키기위해애쓴다.아무리어리다할지라도꿈을지키고가꾸어나갈만한힘이그들속에있다.맞다.하지만어른들에게도그들의꿈을곁에서지키고보호해야할책임이있다는것을떠올려야한다.

56명의어린이심사위원이선택한차세대방정환문학
제3회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에서는방정환선생의뜻을이어,어린이독자를존중하고그들의목소리를경청하기위해최종심사단계에서어린이심사위원이직접읽고심사한의견을참고하여대상작을결정하였다.어린이심사위원들은《마수오와수상한도둑》을읽고누구도빼앗을수없는꿈과희망에대해다시한번생각할수있었으며처음부터끝까지속도감있게책이잘읽혔다는평을주로내놓았다.작품을읽다보면56명의어린이심사위원이선택한차세대방정환문학의진면목을확인해볼수있다.
전문심사위원들또한‘《마수오와수상한도둑》은어린이의꿈과희망은빼앗기지말아야한다는보편적인주제를갖고있다.또한어린이들이주체가되어스스로문제를해결한다는점도공유하고있어방정환정신을이어가고자하는다·새·쓰방정환문학의취지를잘살렸다.’라고작품의의의를평가하였다.

◆주요내용◆
마수오는고모네서제대로된돌봄을받지못하고폭언과방치에시달린다.생사를알수없는아빠를기다리면서…….그러던어느날처음보는여자아이라온이가마수오앞에나타난다.라온이는마수오의아빠가자신의실종된남동생을찾던중사라졌다고말한다.그러면서자신이사는소망시에와서동생을찾아주면네아빠도찾을수있다고마수오를설득한다.라온이가하는말은진짜일까?마수오는모든것이불확실한현실앞에서아빠를찾기위해소망시로의위험천만한모험을떠난다.

◆심사평◆
학대받는어린이가없는세상을꿈꾸며

한국방정환재단에서는방정환선생님의정신을이어받아이시대의어린이들에게좋은문학작품을읽을수있도록새로운작품을해마다공모하고있다.
방정환선생님이그토록바라셨던‘어린이가행복한세상’을만드는일이참어렵다는걸깨닫게하는끔찍한어린이학대뉴스가요즘도자주등장하고있다.동화를쓰는일은누군가의어린시절을행복하게하는일이고그어린이가커서누구도괴롭히지않는사랑넉넉한마음을가진사람이되도록하는일이라믿는다.그렇게자란어른들이어린이를사랑하는사람이되면어린이학대같은무서운일은없어질것이다.어린이들이안전하고행복한세상을위해우리는또아름답고씩씩한동화를써야한다.
방정환선생님의작품을읽고그안에담긴그분의정신을이해하는것까지는노력하면가능해보인다.그러나거기서한걸음더나아가새로운작품으로그뜻을펼치는일은얼마나어려운일일까.정성으로응모하신모든분께감사드린다.
이번공모전에는예전보다작품수가조금줄어들어서운하였다.코로나사태로어린이들이학교를가지못하는관계로많은분이육아에시간을쏟으셔서그랬을거라짐작한다.내년에는더많은이들이방정환선생님의뜻을이어받아공모전에응모해주길부탁드린다.
방정환선생님의탐정소설은식민지조선의구체적현실과납치,인신매매등당대의범죄사건을다루었다.《마수오와수상한도둑》은낯선도시를배경으로상징적이고비유적인이미지로이야기공간을채웠다는점에서두작품의분위기는사뭇다르지만,어린이의꿈과희망은빼앗기지말아야한다는보편적인주제를갖고있다.또한어린이들이주체가되어스스로문제를해결한다는점도공유하고있어방정환정신을이어가고자하는다·새·쓰방정환문학의취지를잘살렸다.가난한사람들이꿈과물을교환하는장면은통렬하면서도가슴아픈비유이자비판이다.그러나작가는눈물과연민에만머물지않고,이아이들이사랑하는가족을되찾고정의를회복하는미래상을힘있게제시하여어린이가주체가된새나라를간절히바랐던방정환선생님의뜻을온전히이야기화한것을높이평가하여당선작으로선정하였다.
어린이심사위원들도《마수오와수상한도둑》을꿈의중요성을강조하는작가의정신이방정환선생님과잘맞는다고평가하였고여러번읽어도질리지않으며매장면이상상과추측을불러일으켜읽는맛이있다고좋게평했다.무엇보다꿈과희망을향한노력이라는주제를어린이들이잘이해하고있으며그점을감동적으로느꼈다.
당선자에게축하를보내며어린이들을위한좋은작품을꾸준히써주기를당부한다.

심사위원임정진(동화작가,서울디지털대학교문예창작학과객원교수)
심사위원조은숙(아동문학연구자,춘천교대국어교육과교수)
심사위원박숙경(아동문학평론가,계간창비어린이편집위원)

◆어린이심사위원들의한마디!◆
♥점점고조되는분위기때문에점점책속에빨려들어갔다.-김하경(서울개봉초5학년)
♥꿈을판다는것은어린이가어른이되어가는과정이아닐까?-노민석(평택덕동초5학년)
♥꿈을뺏기지않고나의삶을사는멋있는미래의내모습이떠올랐다.-안서연(수원신풍초6학년)
♥처음부터마지막까지긴장의끈을놓을수없고페이지가저절로넘어가는마법의책!-양윤채(서울개봉초5학년)
♥아직꿈에대해진지하게생각해본적없던나는꿈이가진힘과이야기에놀라며라온과마수오의가족을찾겠다는용기있는모습이부러웠다.-윤사랑(서울하늘초5학년)
♥나자신의꿈을믿으며꿈을해치려는타인의말에흔들리지않고이겨내야한다는말이내마음을파고들었다.-윤혜령(양주옥빛초5학년)
♥마수오와라온이그리고친구들이가장소중한가족을찾기위해계획을세우고추리하고실행으로옮기는과정에서나도탐정이된듯감정이입이되어빠져들었다.-이라온(충남서산시11살)
♥추리소설의형식을보일때도,짜릿한판타지소설의형식을보일때도있어매력적인작품이다.-이준서(의왕부곡초6학년)
♥책을읽는동안내가이야기속의한등장인물이되는것같은기분에자꾸글읽는속도가빨라졌다.-조하연(화성청림초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