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2 : 숫자의 발명부터 활자 탄생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2 : 숫자의 발명부터 활자 탄생까지

$14.50
Description
초등 과학부터 중·고등 과학까지
재미와 개념, 모두 잡았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강력 추천
“과학의 실체는 어떻게 얻어야 할까? 바로 역사다.
과학의 역사는 인류가 생각하는 방법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과학과 함께 과학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학과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다. 〈읽똑 만화 과학사〉는 어린 시절 할머니 이야기만큼이나 재밌다. 그러면서도 최신 과학과 기술의 수준을 함께 보여 준다.”

과학사? 생소하기도 하고 필요성을 모르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과학사를 알면 좋은 이유는 분명하다. 첫째, 과학사는 과학적 발견과 발명 당시의 방법과 원리를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둘째, 과학사를 알게 되면 가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증거를 분석하고, 정보의 출처를 평가하는 등의 비판적 사고력, 즉 과학적 방법론을 체득하게 된다. 셋째, 과학사를 아는 것은 최근 중요시되는 융합적 사고력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사는 당시 사회 문화적 발전과 그 토대에서 과학적인 발견과 발명이 이루어지는 이야기와 기존에 발견이나 발명된 원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통합적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대체로 과학을 현상을 이해하고 기존 공식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눈이 되지 못하고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한 도구로 여기지기가 쉽다. 그래서 아이들은 과학을 점점 더 어렵다고 말하곤 한다.
작가 고윤곤은 학창 시절 과학을 싫어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과학을 새롭게 배우고 과학에 대한 만화를 그리면서 알게 된 과학은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것이다. 그런 과학을 왜 아이들이 싫어할까 많이 고민했단다. 작가의 결론은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게 ‘이야기’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읽똑 만화 과학사〉를 통해 자신이 과학을 익히고 배우고, 세상을 이해해 나갔던 통찰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작가 자신만의 과학 이야기가 아이부터 과학이 어려운 일반인들까지도 쉽게 매료시킬 것이다. 무작정 외워야 하는 과학이 아니라, 과학 속에 담긴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과학으로 만들고 있다.
2권에서는 중세 사회를 중심으로 숫자와 문자의 발명과 시간과 달력의 개념의 탄생, 수학의 발달을 얘기한다. 또한 건축과 아치에 대한 이야기부터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발명까지 이야기하고, 비료를 이야기하면서 화약의 발명과 로켓의 원리까지 풀어놓는다. 나침반을 통해 지구를 이야기하고 항해도와 항해술을 이야기하면서 GPS 의 원리까지 설명하고 있다.
술술 읽게 만드는 〈읽똑 만화 과학사〉는 총 5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뉴턴, 아인슈타인의 과학과 양자 물리학, 유전학, AI 등 첨단 과학까지 통찰력 있는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저자

고윤곤

1969년전라북도군산에서태어나대학에서법학을전공한뒤신문사기자로사회에첫발을내디뎠지만,어릴적부터간직해온만화가의꿈을잊지못해만학도로만화예술과를졸업했다.우연히만평을그리게되면서만화와인연을맺었고,한국과학문화재단의[사이언스타임즈]와[매일경제]에'만화로읽는과학상식'을연재하면서본격적으로학습만화를그리기시작했으며,이후[중앙일보]에'고윤곤의패밀리카툰'을연재하였다.지금은매일만화를그리며늘좋은아빠,좋은이웃이되기를꿈꾸고있다.대표작으로는교육과학기술부인증우수과학도서로선정된『중학생이되기전에꼭읽어야할만화과학교과서(전2권)』,『과학선생님도깜짝놀란집요한과학교과서』,『중학생이되기전에꼭읽어야할만화수학교과서(전3권)』가있다.

목차

1부집짓기의과학
1장흙집에서철근콘크리트건축물까지-10
2장고인돌도울고갈아치-24
3장모래에서나온유리-33

2부시간과공간을디자인하다
1장도시의건설과문자의발명-46
2장하루를24등분하다-55
3장달력의탄생과업그레이드-69
4장숫자의발명과수학의발달-81
5장과학발달을촉진한그리스자연철학-91

3부암흑시대의발명
1장등자와편자-102
2장식량생산성을높인비료-111
3장화약의발명-124
4장화포에서다이너마이트까지-132
5장신기전에서로켓까지-144

4부세상을깨운과학
1장나침반-158
2장항해도에서GPS까지-169
3장활자-184
4장인쇄술과인쇄기-195

출판사 서평

왜‘과학사’인가?
과학사를얘기하기전에왜과학을싫어하고어려워하는아이들이많을까?과학만큼세상을이해하는데큰도움이되는게많지않다.그리고과학적방법론을갖고세상을이해한다는것이더불확실한세상에큰무기가될수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많은아이들이학년이올라갈수록과학을포기하곤한다.왜과학이어렵고재미없게되었을까?
고윤곤작가는바로바로‘이야기’가빠졌기때문이라고말한다.

바로‘이야기’가빠졌기때문이에요.이야기가빠지니밑도끝도없이과학지식을외워야하는따분한공부가되고만것이죠.과학도사람들이발명하고발견한것이고,그과학자들에게는저마다독특한이야기가살아있는데말이에요.그이야기를빼고과학만얘기하니재미없을수밖에요.

작가가<읽똑만화과학사>를기획하고만들게된이유가여기에서시작된다.작가는과학지식이만들어지는생생한역사의현장에서,과학자의이야기를들려준다면어렵게느껴지는과학의원리를자연스럽게알수있을것이라고했다.
과학사를아는것은분명아이들에게큰도움을줄수있다.첫째,세상을이해하는데과학은큰도움을준다.과학사는과학적발견과발명당시의방법과원리를이야기와함께풀어놓기때문에과학을이해하기쉽게한다.둘째,과학사를알게되면가설에대해의문을제기하고,증거를분석하고,정보의출처를평가하는등의비판적사고력,즉과학적방법론을체득하게된다.셋째,과학사를아는것은최근중요시되는융합적사고력를키우는데큰도움이될수있다.과학사는당시사회문화적발전과그토대에서과학적인발견과발명이이루어지는이야기와기존에발견이나발명된원리를바탕으로새로운것을찾아나가는과정이통합적으로그려지기때문이다.

실제‘과학사’를초등학교학생들에게수업에활용했을때,과학에대한학습동기와이해를과학을이해하는데큰도움이되었다는연구도있다.하지만과학사를접하는것은쉽지않다.과학사가방대하고그내용을모두얘기할수있는시간이나공간이마땅치않기때문이다.학교에서도그러다보니과학사보다는현상이나지식중심으로가르치기바쁘게된다.
<읽똑만화과학사>는이러한고민을모두해결할수있는시리즈이다.5권으로계획된<읽똑만화과학사>는사람들이불을사용하고,기초적인도구를사용했던것부터뉴턴,아인슈타인을넘어최근양자물리학과유전학,AI까지를모두다룬다.그래서이야기처럼읽고그흐름속에서과학적원리와지식을자연스럽게배워나가는계기를마련할것이다

이야기를넘어원리까지풀어내는깊이있는과학
과학을쉽게이야기한다는경우에과학자들의에피소드를이야기로다루는경우가많다.아르키메데스가목욕탕에서벌거벗고뛰어다니며‘유레카’라고외쳤다는에피소드는다들들어봤을것이다.하지만아르키메데스가어떤과학적발견을했고,그과학의원리와지식을제대로아는경우는많지않다.
특히과학사라고하니,과학자들의역사를나열한것으로착각할수도있을것이다.이책은과학의발견과발명을역사의흐름속에서얘기한다.에피소드로부터출발해서,그것이발견또는발명된배경을풀어놓고,그속에담긴원리를그림으로설명하고있다.중간중간어려운어휘의경우,그어휘가갖는원래뜻을얘기하면서과학을풀어놓는다.
이정모전국립과천과학관장은<읽똑만화과학사>를이렇게평가하였다.

유쾌한삼촌이나이모가조카에게들려주는과학사이야기다.어린시절할머니이야기만큼이나재밌다.그러면서도옛날이야기에그치지않는다.최신과학과기술의수준을함께보여준다.과학과과학사가한데어우러진멋진시리즈다.

2권을들여다보면,독일의과학자쇤바인이실험에서실수를통해니트로셀룰로오스라고하는화약을발명한게나온다.그속에서화약이어떤원리로작동하는지,화약의발달이어떻게되어가는지를설명하고있다.노벨이다이너마이트를발명하게된것과이후로켓이무엇이고로켓의원리인작용반작용의법칙에대한것까지꼬리에꼬리를물면서과학이야기를풀어낸다.풍부한지식이이야기에실려서들어오다보니책장을넘기는것만으로도똑똑해지는것을느끼게한다.

그림과비유로,쏙쏙이해시키는쉬운과학
좋은학습만화는재미와교육적인요소를모두갖춘작품이다.재미있는이야기가배울지식을즐겁게만들며,동시에학습자가배워야할내용을명확하고이해하기쉬운방식으로전달해야한다.특히학습하려는어려운개념을만화라는형식을통해시각적으로이해하기쉽게구성되어야한다.
그런점에서<읽똑만화과학사>는매우좋은학습만화이라고할수있다.과학이라는어려운개념과지식을재미있는이야기와유머를통해전달하고있다.특히어려운개념을여러비유와그림을통해풀어서전달하고있어,말로여러번얘기하는것보다훨씬더빠르게이해할수있다.예를들어질소의순환을설명하는장면을보자.식물이개가변을보는모습을보며이렇게말한다.“맛있게먹고더럽게돌려주네!”이러한유머를통해암모니아나요소속에질소가식물의뿌리를통해흡수되고,그질소가매우식물의성장에중요하다는것을말한다.질소의순환은계속확장되어나간다.유럽에서왜삼포식농업을했고,칠레초석이라는것이한때큰이슈였던것,비료를개발하게되는것까지풀어서그려낸다.
정말과학이이렇게쉽고재밌게얘기할수있구나하는것을<읽똑만화과학사>를통해느끼게될것이다.

추천사

갈릴레오갈릴레이는목성에서달을네개발견했다.별것아닌것같지만엄청난사건이다.이발견으로말미암아“모든천체는지구를중심으로돈다.”라는아리스토텔레스의우주관에도전할수있었으니말이다.하지만지금목성의달은일흔아홉개나된다.과학은진리가아니다.의심에대한잠정적인답을찾아가는과정일뿐이다.
칼세이건은“과학은지식의합이아니라생각하는방법”이라고했다.이말에동의하지않을과학자는없다.과학자들은겸손할수밖에없다.왜냐하면자신이밝혀낸사실이나이론이얼마있지않아틀린것또는불완전한것으로밝혀진다는사실을잘알고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겸손이란무엇일까?의사이자통계학자인한스로슬링은“겸손이란자신의지식과한계를인정하는것이고,‘나는모른다’라고말하는것을거리끼지않는것이자새로운사실이밝혀지면자신이가지고있던생각을기꺼이바꾸는것”이라고정리했다.
과학의실체가겸손한태도와생각하는방법이라면이것을어떻게얻어야할까?바로역사다.과학의역사는인류가생각하는방법이어떻게발전해왔는지그리고우리가얼마나겸손해야하는지를잘보여준다.그런점에서과학에관심을가진친구들이과학과함께과학사를공부하는것은과학과친해지는좋은방법이다.
<읽똑만화과학사>는유쾌한삼촌이나이모가조카에게들려주는과학사이야기다.어린시절할머니이야기만큼이나재밌다.그러면서도옛날이야기에그치지않는다.최신과학과기술의수준을함께보여준다.과학과과학사가한데어우러진멋진시리즈다.
?이정모(전국립과천과학관장)

◆주요내용◆
건축의발전사로이야기가시작된다.건축재료로부터건축에서기둥에걸쳐진보를어떻게지탱시킬것인지에대한부분,그속에서나온아치를설명한다.시간과달력의발명,문자의발명,숫자의발명등과그리스자연철학이서양과학의시초라고할수있다는얘기를푼다.그리고중세암흑시대에등자와편자의발명,비료에대한이야기를하면서화약까지이야기를넓혀서풀어놓는다.그리고나침반에서시작한항해술에대한이야기는GPS의원리를설명하며,활자와인쇄기의발달과원리를이야기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