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리리 : 제6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 아이스토리빌 55

나비와 리리 : 제6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 아이스토리빌 55

$13.00
Description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의 숲속 오디션 도전기!
환호받고 싶은 내 노래, 응원받고 싶은 내 꿈!
“숲속 동물이 주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하에
방정환의 대중 친화성과 현재의 대중문화를 결합시킨 좋은 예.” - 심사평 중에서

방정환의 작품과 정신을 다시 새롭게 잇고자 하는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이 2018년에 시작하여 6회를 맞이하였다. 제6회 공모전에서는 소파 방정환이 쓴 「나비의 꿈」과 「사월 그믐날 밤」을 새롭게 해석하여 K팝 문화와 결합한 『나비와 리리』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나비와 리리』에 대해 심사 위원들은 ‘만약 방정환이 지금 활동한다면 K팝 문화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 운동과 아동 문학에 활기를 북돋았을 것이 분명한데, 이 작품은 숲속 동물이 주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하에 방정환의 대중 친화성과 현재의 대중문화를 결합시킨 좋은 예이다.’라며 작품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또한 ‘현재진행형인 어린이 문화 운동의 과제를 창조적으로 되살렸다’며 우리 어린이 문학이 더욱 높이 날아오르기를 응원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강나비는 춤과 노래를 사랑하며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아이다. 그런 아이에게 노랑나비 리리가 찾아오고, 나비 리리와 가수의 꿈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된다. 아빠의 반대에도 가수가 되고 싶은 나비는 숲속 동물들의 오디션에 참가하여 여러 동물들과 함께 승부를 겨룬다. 동물들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음악과 춤의 한마당은 읽는 사람의 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움이 있다. 그리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열정이 이야기를 돋보이게 이끌며, 반대했던 아빠로부터 응원을 받게 된다. 어린이의 꿈을 응원해 주는 것이야 말로 미래를 밝게 빛나게 하는 일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이란? ◆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 방정환 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어린이 문학 공모전입니다. 2018년부터 한국방정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방정환재단과 밝은미래가 공동주관합니다.
수상내역
제6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7. 무엇이 중요할까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저자

박유주

저자:박유주
세상의작고작은것까지사랑하는마음을꾹꾹눌러담아동화를씁니다.이사랑이바닥날때까지오래오래동화를쓰고싶습니다.『나비와리리』로제6회다새쓰방정환문학상우수상을수상하며동화작가로서첫발걸음을뗐습니다.

그림:김이조
홍익대학교에서섬유미술을공부했습니다.설치미술가로활동하다가어린이를위한전시를통해그림책작업을시작했습니다.지금은그림책과동화책일러스트작업을하고있습니다.그동안그린책으로는‘병만이와동만이그리고만만이’시리즈와『베프콘을위하여』,『이웃집마법사』,『황금팽이』,『내맘대로선생님만들기』,『김치특공대』,『으라차차달고나권법』,『번개세수』,『고래엄마에게소화제가필요해!』,『꿀꺽쓰레기통』,『아무도웃지않는학교』등이있습니다.

목차


첫만남…14
같은꿈을꾸고있어…29
오디션…42
인간도오디션을볼수있나요?…50
떨리는오디션…63
치즈가아닌미오…73
나는나의세상에서,너는너의세상에서…84
내꿈을위한한걸음…88

어린이다새쓰활동-나비의꿈…94

출판사 서평

제6회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우수상

아이돌을꿈꾸는아이의숲속오디션도전기!
환호받고싶은내노래,응원받고싶은내꿈!

“숲속동물이주최하는서바이벌오디션이라는흥미로운설정하에
방정환의대중친화성과현재의대중문화를결합시킨좋은예.”-심사평중에서

방정환의작품과정신을다시새롭게잇고자하는‘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이2018년에시작하여6회를맞이하였다.제6회공모전에서는소파방정환이쓴「나비의꿈」과「사월그믐날밤」을새롭게해석하여K팝문화와결합한『나비와리리』가우수상으로선정되었다.
『나비와리리』에대해심사위원들은‘만약방정환이지금활동한다면K팝문화를적극활용해어린이운동과아동문학에활기를북돋았을것이분명한데,이작품은숲속동물이주최하는서바이벌오디션이라는흥미로운설정하에방정환의대중친화성과현재의대중문화를결합시킨좋은예이다.’라며작품의의의를평가하였다.또한‘현재진행형인어린이문화운동의과제를창조적으로되살렸다’며우리어린이문학이더욱높이날아오르기를응원하였다.
이책의주인공강나비는춤과노래를사랑하며아이돌가수를꿈꾸는아이다.그런아이에게노랑나비리리가찾아오고,나비리리와가수의꿈을함께나누는친구가된다.아빠의반대에도가수가되고싶은나비는숲속동물들의오디션에참가하여여러동물들과함께승부를겨룬다.동물들과사람이한데어우러진음악과춤의한마당은읽는사람의몸을들썩이게하는흥겨움이있다.그리고꿈을포기하지않는주인공의열정이이야기를돋보이게이끌며,반대했던아빠로부터응원을받게된다.어린이의꿈을응원해주는것이야말로미래를밝게빛나게하는일이라고이책은말하고있다.

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이란?
‘다시새롭게쓰는방정환문학공모전’은소파방정환선생님의생각과작품을현대어린이들의정서와감성에부합하도록다시새롭게써서더많은아이들이읽고,방정환선생님을가깝게여기고기억할수있도록하는데그목적이있는어린이문학공모전입니다.2018년부터한국방정환재단이주최하고,한국방정환재단과밝은미래가공동주관합니다.

책의특징

동물과사람이어우러진흥겨운음악과춤한마당!
소파방정환의「나비의꿈」과「사월그믐날밤」을새롭게해석

2018년에시작된다새쓰(다시새롭게쓰는)방정환문학공모전이6회를맞이했다.소파방정환의어린이문학에대한마음을더욱넓히고자했던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은회를거듭할수록더많은어린이독자와만나고있다.이번6회공모전에서는저학년과고학년으로부문을나누어진행되었는데,저학년부문당선작은『나비와리리』가차지했다.소파방정환의「나비의꿈」을모티프로창작된이작품에대해서심사위원은「사월그믐날밤」의흥겨움도연상된다고말했다.동물과사람이한데어우러진음악과춤의한마당은읽는사람의몸까지들썩이게한다고평가하였다.
이작품은나비란이름을가진아이가동물들세계에서개최되는걸그룹오디션에참가하여자신이좋아하는노래와춤을통해자신감을찾고,꿈을향해더큰날개를펼치는것을주된줄거리고하고있다.동물과사람이공존하는모습을그리고있는이작품은김이조그림작가의자유롭고동적인표현력까지더해져서더욱즐겁고흥겨운춤과노래의모습을연출하고있다.나비라는아이와리리라는나비,그리고여러동물들이한데어우러져자신의꿈을향해반짝이는모습이읽는이의마음에환한웃음과즐거움을선사하며,포기하지않고꿈을향해나아갈수있는열정의씨앗을전해준다.

아빠한테응원을받지못하는꿈이지만포기하지않는노력!
나비의꿈을함께응원한어린이심사위원들

요즘많은아이들의꿈이아이돌혹은연예인이되는것이다.이책의주인공강나비도아이돌가수가되고싶어한다.하지만일시적인감정으로말하는게아니라강나비는유치원때부터아이돌가수가진심으로되고싶었다.춤과노래를하고있을때느끼는즐거움이너무나강나비는좋다.하지만함께사는아빠는나비가가수가되는것을반대한다.아직어리다는이유를말했지만공부를잘했으면하는소망이더큰것도사실이다.강나비의아빠뿐아니라대부분의부모들이이렇지않을까생각된다.아이들이말하는꿈을아직치기어린마음에하는말이려니무시하고,공부나열심히하라고말하는것이다.
나비는그래도자신의꿈을포기하지않았다.틈만나면춤과노래를연습하였다.그랬기에노랑나비리리가나비의방에찾아왔을지도모른다.리리의꿈도나비와마찬가지로가수였으니까서로통했다.절친한친구가된리리와함께나비는숲속엔터테인먼트의오디션에참가하게되고,나비는자신의춤과노래에처음으로환호를받는다.한번도자신의꿈을응원받지못했던나비에게는벅찬감동이었을것이다.자신의꿈을포기하지않고꾸준히노력한나비에게오디션이준선물이었다.어린이심사단의평가에서도“나비와리리가자기꿈을향해한걸음다가가는것이정말멋졌다.”,“포기하지않고꿈을위해끝까지도전하는모습이감동적이었다.”고평가하였다.

꿈을향한응원과환호가미래를밝게바꾼다!
어린이문화운동의창조적성과

소파방정환의정신을이어받은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당선작들에게는공통적인부분이있다.그것은어린이들을수동적인존재가아니라,능동적이고주체적인존재로그려내고있다는점이다.이번『나비와리리』도마찬가지다.심사위원은‘방정환선생님이살아계신다면K팝을위시한현대한국대중문화에대해어린이가수동적인소비자가아니라,문화를창조하는한축이되기를진심으로바라셨을것’이라며이번작품을응원했다.
실제이작품의강나비는아빠의반대를무릅쓰고자신의꿈을위해약간은무모하게동물들의오디션에참가를한다.심지어동물들이인간은오디션에참가할수없다고얘기할때,강나비의친구소미는인간도동물인데왜안되냐며강하게따진다.이처럼이작품에나오는어린이들은자신의꿈을위한능동적이면서주체적인행동을하고있다.하지만강나비는오디션을참가하기전까지만해도누구에게도자신의꿈을응원받지못했다.리리가응원해주지않았다면오디션을참가하지않았을지도모른다.그리고오디션장에서많은동물들이자신의춤과노래에환호를보내주지않았다면계속가수의꿈을꿀수있을까?칭찬은고래도춤추게한다고했다.아이들이스스로자신의꿈을향한열정을불태울때주위에서그꿈을진심으로응원한다면,더욱어린이들의미래는밝게빛나지않을까?

심사평

K팝을만나새롭게계승되는방정환정신
제6회다새쓰방정환문학공모전(줄여서다새쓰공모전이라함.)저학년부문에는총41편이응모되었다.예심을거쳐본심에올라온작품들은예년과다른차이점이있었는데,지난5회동안다새쓰공모전이다소복고적분위기가있었던데비해올해는지금어린이들의일상과관심사에한결다가섰음을감지할수있었다.매우반가운변화임이분명한데,다만지금어린이대중의인기를끌만한이야기에골몰하다보니이공모전의중요한취지인방정환의문학세계,어린이해방정신과다소거리가멀어져버린이야기도간혹눈에띄었다.지금,이곳어린이들이즐기는문화를적극활용하면서도방정환의정신,그가창조한인물을현재에되살리는것이다새쓰공모전의긴요한뜻임을잊지말아주셨으면한다.
본심에서경합을벌였던작품은『최고의공개수업』과『나비와리리』,두편이었는데장단점과개성이사뭇달라서마지막까지열띤토론을벌였다.
『나비와리리』는작가가방정환의「나비의꿈」을모티프로했다고밝혔으나「사월그믐날밤」의흥겨움도연상케한다.동물과사람이한데어우러진음악과춤의한마당은읽는사람의몸까지들썩이게한다.만약방정환이지금활동한다면K팝문화를적극활용해어린이운동과아동문학에활기를북돋았을것이분명한데,이작품은숲속동물이주최하는서바이벌오디션이라는흥미로운설정하에방정환의대중친화성과현재의대중문화를결합시킨좋은예이다.어린이심사단또한인간우위가아닌동물의기준으로재구성된이야기를인상깊어했고,주인공들의춤과노래에대한열정에동화되었다고입을모았다.다만심사위원사이에서는경쟁을당연시하는서바이벌오디션의한계,어린이의꿈을연예인으로한정시키는관습에대한비판이있었음을덧붙인다.
두작품을놓고오랜토론을거친끝에『나비와리리』를저학년부문선정작으로결정하였다.너무상업적으로,자본의힘에휩쓸리지않도록경계해야겠지만현재K팝을위시한현대한국대중문화의영향력은하늘에계신방정환선생도흡족하실테고,어린이들이수동적소비자로서만이아니라문화를창조하는한축이되기를진심으로바라셨을테다.현재진행형인어린이문화운동의과제를창조적으로되살렸기에『나비와리리』를저학년부문선정작으로기쁘게선정하였다.K팝의융성과더불어우리어린이문화와아동문학도함께날아오르길기대한다.
저학년부문심사위원박숙경(아동문학평론가)
저학년부문심사위원임정자(동화작가)

어린이심사위원들의한마디!
★나비와리리가자기꿈을향해한걸음다가가는것이정말멋졌다.-임정원(서울신성초3학년)
★상상하지못한일들이계속벌어져서신기하고흥미진진하다.-이소율(인천신촌초3학년)
★동물과사람을나누지않고공유되는세상에서자신의능력을함께발휘하는그런세상이왔으면좋겠다는생각을하였다.-황윤지(대전성모초3학년)
★마치『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처음읽었을때처럼놀랍고신기했어요.-임하율(포항흥해초3학년)
★포기하지않고꿈을위해끝까지도전하는모습이감동적이었다.-문유이(부산해송초3학년)
★리리가춤을출때나도기분이신나고,소미가오디션을볼때나도떨렸어요.-양규린(김해삼문초2학년)
★수잔이라는공작새가수가해준말이마음을따뜻하게해줬어요.-이재율(고양동산초1학년)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