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2 :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2 :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13.00
Description
달콤한 향! 알싸한 맛! 마법의 마라탕 두 번째 이야기!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함께 하실래요?
〈생일엔 마라탕 2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은 요즘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탕이란 소재로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이다.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에서 특별한 마법 재료가 들어간 마라탕이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 주고, 그 소원이 이뤄지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생일이지만 축하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 눈앞에 나타난 독특한 마라탕 가게는 친숙하면서 환상적인 느낌을 전한다. 마라탕의 달콤한 향과 알싸한 맛이 꼭 소원을 이루기 전의 달콤한 유혹과 소원을 이루고 나서 알싸한 부작용 같은 것을 연상시킨다. 마법으로 이뤄진 소원은 복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여러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은 바로 마마일 것이다. 마마는 왜 마법의 마라탕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면서 땀방울을 모으는 것일까? 2권에서 일부 마마의 비밀이 밝혀진다. 〈생일엔 마라탕〉은 점점 미스터리한 마마와 마마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 즐겁고 행복한 책읽기의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
엄마 아빠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눈을 뜬 예솔이는 정말 갖고 싶었던 ‘시나브로’인형까지 생일 선물로 받았다. 기분 좋게 학교를 갔지만, 갑자기 정은이가 ‘시나브로’ 인형을 어떻게 구했냐며 말을 건넨다. 생일 선물이라고 말하니, 생일 선물로 마라탕을 사 주겠다고 하면서 계속 인형을 만지작거린다. 예솔이는 정은이에게 인형을 선물로 주고, 함께 마라탕을 먹으러 갈 것을 약속하지만, 정작 방과 후에 정은이가 보이지 않는다. 홧김에 혼자 찾아 들어간 마라탕 가게! 그곳은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이다. 마마는 청경채로 만든 장미를 보여 주며 소원을 묻는다. 예솔이의 예뻐지고 싶은 소원은 이뤄질까?

저자

류미정

저자:류미정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동화를공부했고,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을통해등단했습니다.행복웃음을팡팡터트리는어린이들이좋아서학원을운영하며글을쓰고있답니다.틈틈이어린이독자들을만날때가제일설레고행복한작가랍니다.지은책으로는「생일엔마라탕」시리즈,「천만유튜버쌍둥이루지」시리즈를비롯해『마시멜로의달콤한비밀』,『오~재수있다!』,『매직슬러시』,『엄마는트롯가수』,『거꾸로말대꾸』등스무권이넘는창작동화가있습니다.

그림:손수정
대학에서만화를전공한후일러스트와만화를그리고있습니다.한때그림을가르치며만났던개성넘치는아이들을떠올리며캐릭터를만듭니다.앞으로도따뜻한시선으로아이들을그림에담고싶습니다.그린책으로는「생일엔마라탕」시리즈,『안녕,나의사춘기』,『열두살경제학교』등이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12
콩쥐가두꺼비랑밭에서키운청경채-14
토르의망치로다져서만든소시지-86
에필로그-142

출판사 서평

생일에만보이는마라탕가게의비밀은?

모두에게일년중가장특별한하루,생일!이책에나오는예솔이와은제는모두자신이원하는축하를받지못한것이아쉽다.예솔이는친구들에게진심어린생일축하를받고싶지만,친구들사이에서인기가없는예솔이의생일을기억하지못한다.엎드려절받는생일축하를받기는했지만,그또한자신의인형을갖고싶어서한억지축하일뿐이었다.은제도다들바쁘고자신에게무관심한가족들로부터자신의생일을외면받았다.이렇게생일에외로운사람들에게보이는마라탕식당!그곳이이책의무대인‘생일엔마라탕’이다.
마라탕은원래한국음식은아니지만이제한국에서완전히자리잡았다.마라탕특유의맛과향이매력적인점도있지만스스로재료를선택하여먹을수있다는장점이한국인들에게크게어필하였다.그리고생일에외로운아이에게위로가되어줄식당으로다가오고있다.그런데이식당의주인인마마는왜이러한식당을차리게된것일까?시리즈를거듭할수록마마의비밀이밝혀진다.

마법으로이뤄진소원,복일까?독일까?

‘생일엔마라탕’가게에는소원을들어주는특별한마법재료가있다.이마법재료를조몰락거려서마마는아이의소원을이뤄주고있다.예뻐지고싶다는소원을말한예솔이와용기를말한은제의소원이청경채로만든장미와소시지로만든사마귀를통해이뤄졌다.하지만마법으로이뤄진소원은언제나행복을가져다주는것일까?예솔이는예뻐지는소원이이뤄져서멋진남자친구의고백도받고,많은친구들의관심을받고인기를끌었다.하지만그만큼친구들의시기질투와악담의주인공이되기도한다.은제는용기라는소원을얘기했지만오지랖넘치는행동으로인해친한친구와의사이도멀어지게된다.점점더용기를넘어서는만용과같은독선으로주위와멀어진다.
이처럼마법으로이뤄진소원이모든것을해결하는열쇠가되진못한다.새로운문제의시작이기도하다.이마법의소원을예솔이와은제는다르게받아들인다.예솔이는자신에게베풀어진마법을활용해서자신의꿈을위해노력하겠다고다짐하고,은제는예전의소중함을깨닫고자신의원래모습으로돌아가려고한다.
보통네잎클로버를행운의상징이라고좋아하고흔히보이는세잎클로버는행복의상징인데도하찮게여기곤한다.〈생일엔마라탕〉에서보여주는화려한마법이역설적으로가까이있는세잎클로버처럼소중한것을놓치고있는건아닌지생각해보게한다.이책은우리가놓치고있거나알면서도하지않았던일상속소중한것을깨닫게하는계기가되고있다.

마마가생일엔마라탕가게를연까닭은?

‘생일엔마라탕’가게를연마마는누구일까?덩치가아주큰아줌마처럼보이는마마는미스터리한인물이다.아줌마처럼보이지만웃는소리를들으면누군지알수없고,유치찬란하게보이는티아라장식이나커다란반지와귀걸이로몸을치장하고있다.그런마마는왜생일을맞은아이에게마법의마라탕을선물하고땀방울을모으는걸까?또마마는왜도깨비가하는식당에가지말라고하고,무인아이스크림가게에가면마법이없어진다고말하며,똥맛나는떡볶이를멀리하라고말하는것일까?궁금증을일으키는마마의비밀이한꺼풀씩시리즈를거듭하면서밝혀진다.〈생일엔마라탕〉2권에서마마가땀방울을모으려는것은모든신들이좋아하는노래를잘부르기위함이라는것이밝혀진다.땀방울을모아목소리를좋게할마법을부릴것이라며마마는땀방울이든유리병을보며한껏기대가부풀었다.점점시리즈를더해가면서마마의미스터리가풀려나가고,아이들의다채로운소원이톡톡튀면서책읽기재미를더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