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품격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와 다사한 애도를 위하여)

죽음의 품격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와 다사한 애도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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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에게
울지 않으면 “울어도 돼”, 너무 우울해하면 “울지마라”, “산 사람은 살아야지” 등은 저자가 말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위로다. 또 울고 있는 사람의 등을 토닥여주거나, 눈물을 보일 때 곧바로 티슈를 건네주는 것도 무의식적으로 ‘눈물을 멈추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당연히 좋은 위로가 아니다.
저자

윤득형

감리교신학대학교와신학대학원을졸업했다.목회의길을걷던중,어린시절루게릭으로투병하다돌아가신아버지의죽음과그시절결단했던꿈을재발견하고,각당복지재단‘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에서청소년죽음준비교육연구실장으로2년간사역했다.이후미국유학을떠나시카고신학대학교(ChicagoTheologicalSeminary)에서목회심리상담을공부했고,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laremontSchoolofTheology)에서영성상담(SpiritualCareandCounseling)으로박사학위(Ph.D)를받았다.
2015년귀국하여각당복지재단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회장으로일하며죽음준비교육과애도상담교육및사전연명의료의향서사업에힘쓰고있다.감리교신학대학을비롯하여몇몇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으며,2016년CBSTV아카데미숲에서‘윤득형박사의슬픔치유학’(16강)이라는제목으로강의했다.그밖에각종언론에출연했으며,웰다잉,죽음,애도,호스피스,사별애도관련강의와교육에전념하고있다.
저서로는『슬픔학개론』(2015)이있고,역서로는『애도수업』(2018),『굿모닝:알렌박사가말하는슬픔치유』(2017),『우리는왜죽어야하나요?』(2013)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웰빙에서웰다잉으로
1.웰빙에서웰다잉으로
2.웰라이프가웰다잉을만든다
3.존엄하게죽을권리와연명의료결정법
4.세상에좋은죽음,나쁜죽음따위는없다
5.장례식과사별돌봄

2장/죽음의일반적모습
6.죽음의다섯가지유형과관심받지못한죽음
7.갑작스러운죽음과사회적애도
8.예견된죽음
9.자녀의죽음과부모의슬픔
10.중노년의우울증과자살

3장/슬픔에써레질하기
11.예수의눈물
12.애도의과업
13.슬픔에써레질하기
14.위로를위한상담의기본원리
15.슬픔에필요한것은치료보다는동반

4장/아직펼쳐보지않는책
16.아버지의죽음으로되돌아본나의삶
17.죽음이란무엇인가?
18.죽음:삶의여정을보여주는마지막기회
19.아직펼쳐보지않은책:죽음
20.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와죽음학

5장/죽음준비교육
21.죽음의공론화와죽음준비교육
22.발달단계별죽음인식과죽음준비교육
23.노년기와죽음준비교육
24.용서와회복
25.죽기전에하고싶은일

6장/라르고
26.함께하기와추억하기의가치
27.라르고:슬픔의두가지특성
28.배우자사별과상실
29.상처받은치유자
30.잊기보다는기억하기

7장/또다른이별:반려동물의죽음
31.동물들을위한축복기도

에필로그
추천사-가장어두운죽음을가장아름다운빛으로빚어내다!_이호선교수

출판사 서평

죽음은마주하기도어렵고,애도하기도어렵다.또사랑하는사람을떠나보낸사람의상실을위로하는것도쉬운일이아니다.이런이유로조문가는것을어려워하는사람도있다.익숙지않고,상주에게건넬말이선뜻떠오르지도않아서다.

이책은이런우리의어려움을잘간파했다.그래서책전체의주제를‘죽음’과‘애도’로잡고우리가죽음을어떻게바라볼것인지,또좋은애도는무엇인지로우리를안내한다.다시말하면죽음의의미에대한성찰을통해현재주어진삶을가치있게만들라는것과비탄과애도의과정을배우라고촉구한다.

특히사별을통한상실을경험하고있는사람들에게애도의과업이중요한데,상실을받아들이고→상실을감내하고→상실에적응하고→상실을재배치하고→상실과함께머물면서회피하지말라고조언한다.한마디로애써담담한척,슬프지않은척,잘이겨낸척하지말라는것이다.

저자는죽음의유형을갑작스러운죽음,예견된죽음,사회적으로용인되지않는죽음,관심받지못하는죽음,그리고모호한죽음등다섯가지로분류한다.이렇게죽음의유형을나누는것은그죽음에따른슬픔을비롯한감정의반응이각기다르기때문이다.그래서죽음의유형별애도방법도달리해야한다고말한다.

숭실사이버대이호선교수는“이책은과학의시대에죽음을풀어내는방정식의증명과풀이이야기이다.인간의존엄과죽음의위엄앞에조율점을놓고,개인적이고사회적이며관계적인죽음앞에서어떻게슬픔을더하고빼야하는지를손가락으로짚어낸다.상실이라는나눗셈에용서와회복의분자를크게하여삶의값을키우고,사회라는적분의그림을만들어낸다.다만새로운이야기의등장을두고그의문장은조금도거만하지않아,남은가족들의눈물을가볍게휘발시키지않으며슬프지않은죽음은없다는것을빠짐없이강조하고죽음을정복하려고하지도않는다”고추천을글을썼다.

반려동물과관련하여
요즘은반려동물인구가급증하면서거기서비롯된여러문제가나타나고있다.특히반려동물사별과관련해서는더욱그렇다.아직도“그깟동물죽은거가지고뭘그리유난이냐?”하는반응이대세인지라반려인들이마음껏슬퍼하지도못하는문화다.그래서저자는반려동물의죽음에대해서도별도의장을마련했다.모두가이문제에대한담론을더욱풍부하게만들어나가자는취지에서다.

이책은총일곱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에서는우리사회의흐름속에서죽음담론과웰다잉의확산에관해이야기한다.특별히,웰다잉문화의한형태로서연명의료결정법에대한이해를다룬다.2장에서는삶에서경험하게되는다양한죽음유형에관해이야기한다.갑작스러운죽음,예견된죽음,관심받지못하는죽음등죽음의형태와사별유형에따른슬픔에대해다룬다.3장은죽음을비롯한다양한상실이후에겪게되는애도과정,애도의필요성,위로를위한상담의원리,좋은애도의방법에집중한다.4장은죽음의정의를탐색하면서죽음이란무엇이며,삶속에서죽음이전해주는의미는무엇인지살펴본다.5장은나이에따른죽음준비교육에관해설명한다.또한,실제좋은죽음을위해준비해야할것은무엇인지말하고있다.6장은슬픔에대한위로이다.사별을경험한사람들에게위로가될메시지를담고있으며애도의과정가운데무엇이도움이되는지기술하고있다.마지막으로7장은반려동물사별에관한주제를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