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치권의 조폭 활용의 역사.
한국에서 ‘공권력’과 ‘조직 폭력’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가깝고, 그만큼 이 둘의 공모 관계는 은밀하다. 국가, 그리고 그와 관련된 권력자들은 왜 자국 시민에게 범죄적 폭력을 휘두르는 무리들과 손을 잡는 것일까? 단순히 국가가 힘이 없어서? 권력자들이 부패해서? 존슨 펄트는 한국에서 1년간 직접 정치인에서 검사와 경찰, 조직 폭력배 등을 만나며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고, 그 답을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에 담아냈다.
이 책은 국가와 공권력, 민주화와 폭력, 중산층과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동시에 한국의 정치사를 면밀히 분석한다. 저자는 해방 이후 이승만에서 박정희, 전두환과 노태우의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각 시기를 분석하며 한국의 정치사를 되짚는 이 가볍지 않은 여정에서 국가 권력자들의 잔혹한 폭압의 기록을 독자들에게 확인하게 하고, 그와 함께 한국 사회를 뒤흔든 일련의 사건과 투쟁의 역사를 통해 국가가 강제력을 어떤 식으로 처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국가와 공권력, 민주화와 폭력, 중산층과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동시에 한국의 정치사를 면밀히 분석한다. 저자는 해방 이후 이승만에서 박정희, 전두환과 노태우의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각 시기를 분석하며 한국의 정치사를 되짚는 이 가볍지 않은 여정에서 국가 권력자들의 잔혹한 폭압의 기록을 독자들에게 확인하게 하고, 그와 함께 한국 사회를 뒤흔든 일련의 사건과 투쟁의 역사를 통해 국가가 강제력을 어떤 식으로 처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정당한 국가 강제력과 비국가 행위자들의 폭력의 부당성 사이의 모호함을 이용’하는 하청 폭력이 한국만의 일은 아니라고 말하며 영화 속 음모론적 세계에서 보았던 관계가 훨씬 더 구조적인 차원에서 실재해왔다는 것, 그리고 공모 혹은 긴장 관계가 민주화를 지지하는 세력이 커가는 것에 대응한 국가의 정치적 선택과 연결되어 있다는 조금 불편한 진실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민족주의자와 경찰 조폭으로 본 한국 근현대사)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