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어머니와 함께 10여 년이 넘게 전국 방방곡곡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러 다닌 여정을 기록한 사진 에세이다. 그 여정은 20만km로 서울에서 부산을 200번 왕복하고, 지구를 5바퀴나 돈 거리이다. 400곳에 가까운 절과 절터, 그곳에 이르기 위해 거쳤던 1000여 곳이 넘는 지역 중에서 가장 특별한 풍경과 이야기를 가진 60여 곳을 엄선했다.
어느덧 40대 중반을 넘긴 아들은 늘 곁에 있어 무신경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하며, 앞으로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애잔함을 태운다. 저자는 전직 불교방송 PD로, 불교적 정서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함께 녹여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모든 풍경사진 속에 어머니가 작게 담겨 있다는 것. 사진을 넘길 때마다 숨은그림찾기처럼, 풍경 속에 숨은 어머니를 찾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자식을 이해하고자 칠십 가까운 나이에 사진을 배운 어머니의 수준급 사진도 잠시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어느덧 40대 중반을 넘긴 아들은 늘 곁에 있어 무신경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하며, 앞으로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애잔함을 태운다. 저자는 전직 불교방송 PD로, 불교적 정서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함께 녹여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모든 풍경사진 속에 어머니가 작게 담겨 있다는 것. 사진을 넘길 때마다 숨은그림찾기처럼, 풍경 속에 숨은 어머니를 찾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자식을 이해하고자 칠십 가까운 나이에 사진을 배운 어머니의 수준급 사진도 잠시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바람이 멈추지 않네 (어머니와 함께한 10년간의 꽃마실 이야기)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