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를 삽니다 (1000만 명의 팬을 가진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좋아요를 삽니다 (1000만 명의 팬을 가진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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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셜은 마케팅보다 힘이 세다!
허니버터칩은 그 흔한 광고 한 번 진행하지 않고 과자 시장을 장악했다. GD가 입던 재킷에서 나온 말랑카우 2봉지가 말랑카우를 캔디 시장의 황태자로 등극시켰다. 부산 경찰청과 한국 민속촌의 SNS 마케팅에는 일방적인 홍보와 정보 제공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참여하고 공유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 책 『좋아요를 삽니다』는 특정 소셜 미디어를 기술적으로 잘 운영하고 어떻게 방문자 수를 늘리는지 급급하게 설명하기보다 스마트폰, 무선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가 완전히 바꿔놓은 소비 심리와 비즈니스 지형도를 세밀하게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SNS 마케팅의 성공과 실패를 보여주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오늘날 소셜 미디어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사람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또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마케팅을 해야 할지 알려준다.

적지 않은 광고 예산을 쏟아 붓고도 공허한 메아리만 울리고 있는 자신의 SNS 계정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좋아요’를 넘어 자발적 공유가 이뤄지는 소셜의 심리를 더욱 정확히 꿰뚫고 싶다면, 그래서 매일 북적대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해보고 싶다면, 이 책이 확실한 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저자

김대영

저자김대영은디지털마케팅에이전시메가존Megazone의펜타클사업부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ECD.ExcutiveCreativeDirectior).네슬레,페레로,GSK,LG생활건강,미스터피자등의기업과디지털마케팅을진행하고있다.대학을졸업할무렵여러광고제에서수상하며‘광고쟁이’가천직이라생각했지만IMF직후높디높은광고대행사의관문을뚫지못한채결국광고주의입장에서오랫동안마케팅커뮤니케이션업무로경력을쌓았다.인터넷한겨레,엘지텔레콤,엘지유플러스를거치면서마케팅커뮤니케이션,디지털마케팅팀장으로일했고,라이나생명에서전략커뮤니케이션이사를지냈다.호기심많고아이디어를떠올리길좋아한덕분에딱히인생에도움은안되지만10여개의발명특허를갖고있기도하다.뉴욕페스티벌과스파익스아시아SpikesAsia디지털부문에서수상했으며,산업정책연구원브랜드매니저상,<조선일보>광고대상등에서수상했다.오랜시간을돌고돌아대학시절부터꿈꿔왔던광고대행사취직에성공한뒤새로운아이디어를열정적으로만들어내면서행복한시간을보내고있다.지은책으로《테크피리언스》,《어리버리신입사원수퍼루키되는법》이있다.

목차

프롤로그SNS가바꾼비즈니스지형도

Part1.마케팅이끝장났다고?
새로운소비생태계에서살아남기
고객은더이상속지않는다
SNS대박상품의비밀
별점평이라는나침반의위력
소셜미디어,기회인가?재앙인가?

Part2.‘좋아요’에숨은심리
최고의인정욕구플랫폼
브랜드를이기는가성비의힘
찍히고공유돼야산다
한정판,희소성을향한욕망

Part3.공감과진정성의힘
공감까지기계가대신할수없다
소비심리이해의출발점
나쁜경험이더빨리전파된다
마케팅솔직성의법칙
착한기업이살아남는다

#SNS시대에주목받는착한기업들
[어니스트티]음료가아닌정직을파는기업
[코스트코]고마진에중독되길거부하다
[파타고니아]적자에도매출의1%를기부하는회사
[러쉬]마케팅그이상의정직한의미
[자포스]직원행복이고객만족이다
[탐스슈즈]세상을바꾸는소수의실천

Part4.SNS시대생존전략
친구라고다똑같은친구인가?
불신시대의SNS대화법
실시간화제를실시간으로활용하라
온라인/오프라인,경계는없다
고객이최고의스토리텔러다
SNS스타계정의비밀

Part5.관점을업데이트하라
비정규직에게친절까지강요하지마라
잘모르면권한이라도위임하시죠
최고소셜미디어책임자의필요성
가벼움을허하라
소셜임플로이를만드는법

에필로그결국,진심은통한다

출판사 서평

공감도진정성도없이‘좋아요’만구걸하는이벤트
두눈,두귀틀어막고혼잣말만늘어놓는댓글
‘좋아요’가적다고가차없이삭제되는게시글…

혹시당신은‘사람’없는마케팅을하고있지않은가?

소셜은마케팅보다힘이세다
마케팅하지마라!‘소셜’하라!


한동안LG의마케팅이SNS와인터넷커뮤니티에서놀림감이된적이있다.한이벤트에서내건경품이‘맥북에어’였는데,알고보니맥(맥스봉),북(도서상품권),에어(나이키신발)이었던것.소비자를아연실색케만든LG의마케팅은소셜미디어에서회자되기에부족함이없어보였다.그러다2015년10월에출시한LG스마트폰V10의테두리에진짜금(20K)을도금해놓고도이를마케팅에활용하지않은사실이알려지면서LG의마케팅은새로운전기를맞게된다.
각종소셜미디어에서는LG가좋은기술과품질을마케팅에활용하지않는다는이야기가‘더많이’퍼지기시작했다.심지어트위터에는LG마케팅을대신해주는계정까지생겼다.초경량노트북그램(Gram)이광고에는980g이라고나오지만실제로는963g으로더가볍다는사실,남아공요하네스버그를급습한토네이도에집은날아갔는데LG냉장고만멀쩡했다는후문등이SNS를타고일파만파퍼져나갔다.심지어소비자는LG가복지시설제품에대해서는무제한무료AS를해준다는숨은선행까지찾아내자발적으로공유했다.
SNS에서활발하게회자되는LG의마케팅사례는소셜네트워크시대의소비심리를극명하게보여준다.희소가치와가성비욕망뿐만아니라기업의착함(善)까지도판단의기준이된다.브랜드가치는수많은‘좋아요’와무한한‘공유’를통해재규정된다.뿐만아니라소셜미디어에서는맥스봉경품사건과같은충격을겪더라도더좋은제품과서비스로만회할기회가충분히있음을보여준다.‘소셜(social)’은마케팅보다힘이세다.

SNS마케팅,무엇을놓치고있으며
무엇을우선순위에두어야하나?


《좋아요를삽니다》는특정소셜미디어를기술적으로잘운영하고어떻게방문자수를늘리는지급급하게설명하기보다스마트폰,무선네트워크,소셜미디어가완전히바꿔놓은소비심리와비즈니스지형도를세밀하게탐색하는데초점을맞춘다.“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의매체특성이어떻게다르고사용자타깃의차이는무엇인지,공유하는콘텐츠의차이가무엇인지는SNS마케팅의표면적이해에불과하다.마케팅은소비자가소셜미디어를통해어떤물건에대해이야기하고어떤제품을추천하고공유하는지,소비자의욕망이어떻게표출되고있고그과정에서소셜미디어가어떤역할을하고있는지를이해해야한다.”(69쪽)
고급정보들이소셜미디어로끊임없이유입되고공유되면서시장의헤게모니는기업에서소비자에게넘어간지오래다.유명브랜드에대한‘충성심’은옛말이됐다.소비심리가바뀌었고,비즈니스지형이재편되었다.“소셜미디어가활성화된지금소비자는언제든공유할준비가되어있다.하지만고객이공유하고싶은것은제품이아니다.고객은단지자신의이야기를공유하고싶을뿐이다.”(70쪽)
디지털마케팅에이전시펜타클의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ECD)인저자는여전히많은기업이SNS마케팅을과거TV광고만있던시절에마케팅하던개념과동일한차원에서이해하고있다고지적한다.“많은기업이연간수천만원에서수억원을들여페이스북이나카카오스토리같은소셜미디어를운영하고있다.엄청난돈을들여가며SNS마케팅담당자들이하고있는것은고작사람들이점심시간에어떤메뉴를먹고싶은지,퇴근후에어디로회식을가는게좋을지,혹은울림없는메아리같은신상품출시이벤트같은것들이다.”(79쪽)게다가조직또한구시대적으로운영된다.“하루하루빠르게이슈가만들어지고소비되는소셜네트워크시대에팀장,임원,사장의결재과정을거치고나면타이밍이생명인마케팅은물건너가는경우가숱하다.”(12쪽)
소셜미디어채널을운영한다고SNS마케팅이저절로되는것은아니다.여전히많은사람(기업)들이공감도진정성도없이‘좋아요’만구걸하는이벤트를진행한다.두눈,두귀를꽁꽁틀어막고혼잣말만늘어놓고있는SNS담당마케터의댓글은또어떤가?심지어‘좋아요’수가적게달린다고기껏올렸던게시글을가차없이삭제해버리는경우도있다.즉,변화된고객심리와소셜미디어의특성을먼저통찰하지않기때문에SNS마케팅은고객뿐만아니라기업내에서도찬밥신세를못면하고있는것이다.그럼에도분명강조해야할사례들은있다.
허니버터칩은그흔한광고한번진행하지않고과자시장을장악했다.GD가입던재킷에서나온말랑카우2봉지가말랑카우를캔디시장의황태자로등극시켰다.부산경찰청과한국민속촌의SNS마케팅에는일방적인홍보와정보제공이아니라사람과사람이만나서참여하고공유하게만드는힘이있다.2014년‘무명영웅(UnsungHero)’이라는타이생명보험의광고영상은‘감동’코드로전세계2800만명을사로잡았다.이런성공뒤에는품질개선노력뿐만아니라‘소셜’을통찰하는공감과진정성이자리잡고있었다.
이처럼저자는SNS마케팅의성공과실패를보여주는국내외다양한사례들을제시하면서오늘날소셜미디어를이용해제품을홍보하고브랜드가치를끌어올리려는사람들이무엇을놓치고있는지,또무엇을우선순위에두고마케팅을해야할지알려준다.

‘좋아요’부터자발적공유까지
소셜의심리를꿰뚫는마케팅의기술!


대다수소셜미디어에서사람들은‘친구’라는이름으로서로관계를맺는다.하지만SNS마케팅을하려고공식계정을운영하는대다수기업들의모습은어떤가?“돈많고능력있는친구지만앞이야기와뒷이야기가다르고짐짓나를생각해주는척하지만정작어떻게든나를이용해먹으려는친구,우리우정변치말자며약속하지만언제그랬냐는듯말을바꾸는친구,진심어린조언에도귀를막아버리는친구,이런친구를사귀고싶어하는사람은없다.하지만하루에도몇번씩소셜미디어를통해말을걸고있는기업계정의친구들은여전히이런친구의모습에가깝다.”(162쪽)
자신의제품과서비스를알리는데소셜미디어가최적의플랫폼이라는데에는이견의여지가없다.그러기위해서소셜미디어는“고객의이야기를듣고고객의마음을헤아릴수있는공감의장”이되어야한다고저자는말한다.“음식을먹기전에왜사진을찍고공유하는지,어떤물건을샀을때소셜미디어에자랑을하는지,어떤제품이공유되며,어떤기업에게호감과애정을느끼고,기업이어떻게행동했을때자발적으로홍보대사가되어주는지,이런근원적인물음에대한답을찾아가야한다.”(11쪽)
세상모든마케터들의소망은무엇일까?고객의마음을얻는것,수단과방법을다동원해소비자의관심을끌고환심을사는것일테다.할수만있다면‘좋아요’까지사고싶은심정일지모른다.저자는말한다.“돈으로산마음은결국돈이없으면돌아설수밖에없다.사람사이의관계처럼말이다.사람의마음을열수있는방법은결국진심이다.기업의이미지나브랜드도마찬가지다.‘좋아요’를사는방법은결국진심으로소비자를대할때가능할것이다.”(14쪽)
적지않은광고예산을쏟아붓고도공허한메아리만울리고있는자신의SNS계정에무슨문제(그건페이스북이알고리즘을바꿔서가아니다!)가있는지도무지모르겠다면,‘좋아요’를넘어자발적공유가이뤄지는소셜의심리를더욱정확히꿰뚫고싶다면,그래서매일북적대는소셜미디어채널을운영해보고싶다면,이책이확실한답을제시해줄것이다.

*책속으로추가
최근주목받고있는샤오미나자포스,코스트코와같은기업들은고객접점에있는직원들을모두정규직으로채용하고있다.이들은현장접점에있는직원들이행복한마음으로행복하게근무할때최고의서비스를제공할수있다고믿는다.하지만국내기업들은어떠한가?고객상담을하는콜센터의상담원이나AS를나가는기사들,소셜미디어를직접운영하는사람조차모두회사의직원이아니다.쉽게말하면그들은다른회사직원이다.마트의캐셔,매장직원들도모두계약직이나알바생들이다.(…)
비용효율성을위해값싼노동력을쓰겠다는근시안적인접근은언제터질지모르는폭탄을고객과만나는현장에설치해놓은것이나다름없다.소셜네트워크시대에는고객들이자발적으로공유하고싶은상품이나서비스등의탁월함뿐아니라이를전달하는사람에대한투자가있어야한다.편의점을운영하는한대기업의홈페이지에는신선함,친근함,즐거움이라는3가지서비스가치가담겨있다.편의점에서시간당몇천원의고된노동과학업을병행하는아르바이트생에게이런서비스가치가제대로전달되고있는지의문이다.278~279쪽

광고대행사에서일하다보니다양한클라이언트를만난다.목적은하나인데접근하는방식은천차만별이다.간혹뜬구름잡는이야기로들릴까봐클라이언트의성향을고려해제안의수준을달리하지만결국앞으로더강화될소셜네트워크시대의마케팅이나아갈방향은‘진(眞)’이라는한글자로정의할수있을듯하다.결국,소셜네트워크시대를이겨낼마케팅은진짜,진심,진실,진정성이다.(…)어쩔수없이마케팅은자본주의시대를살아가면서소비자의지갑을열어그돈으로먹고살아야하는운명이다.하지만소비자는곧나이고누나고엄마고동생이고형이다.결국소비자는우리다.기업은사람들의소비로유지되는만큼우리가사는세상을좀더아름답고,아프지않고,편하게만드는데더신경써야한다.이것이소셜네트워크시대를살아가는마케팅이고민해야하는또하나의지향점이며결국투명한소셜네트워크시대에기업이생존할수있는또하나의방법이다.307~3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