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교수법 : 가르치는 사람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것 (양장)

최고의 교수법 : 가르치는 사람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것 (양장)

$18.56
저자

박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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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가르침의본질을찾아가는여정을시작하며

PART1말이목마르게하라
01말이목마르게하라
02강요하는초보,감동시키는프로
03여행안내자로서의교수
04길잃은양을찾아떠난목자
05요리사와교사
06‘좋은’가르침과‘훌륭한’가르침
07인간의몸과같은강의
08더불어사는‘능력’길러주기
09창의력은엉덩이에서
10열정의샘
11가르치는사람의착각
12모래를쪄서밥을지으려는사람
13신의부름혹은악마의부름
14화톳불의비유:언제생나무가지를올려놓아야하나?
15기계교사대인간교사

PART2학생을사로잡는교수법
01꽃다발,화분,숲속에핀꽃
02나무심기와가르치기
03나비고치,연꽃씨,새의알
04두되는‘그릇’이아니라‘근육’이다
05마음의문과혀라는칼날
06명가수,명선수,명교수
07청중의마음문열기
08어제의적이내일의동지로
09연속극처럼기다려지는강의
10오늘은내가,내일은우리가
11지구별이자리에서
12칭찬도습관이다
13화학은인상파화가의그림과같다
14한편의영화같은강의
15강의에도스토리텔링이필요하다
16무위의교수학습

PART3성공적인수업첫걸음
01강의첫시간활동
02강의용설문지활용법
03성공적인수업경영을위한규칙과수칙
04김춘수의〈꽃〉과제자:출석점검법
05규칙과수칙활용을위한기초
06성공적인수업경영을위한수칙활용
07과제는어느정도가적정수준일까?
08명품수업을위한교수의활동지침
09요구강의계획서와약속강의계획서
10어떻게하면읽어오게할것인가?
11학습에공을들이도록이끄는방법
12스마로그수업경영
13상처를주는강의평가결과활용법

PART4가르침의기술(Art)을향하여
01아들러의‘삶의틀’과원동연의‘수용성틀’
02밈전파행위로서의교육
03상황적교수법과변혁적교수법
04선생님강의가싫어요
05미래교사가갖춰야할역량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가르친다는것은과연무엇인가?
어떻게하면제대로가르칠수있을까?
교사들의스승,박남기교수가전하는가르침의본질과기술!
스승의길을걷는모든사람들에게
교수법의새로운지평을열어주는책!
교사는힘들다.교육에ㅁ
가르치는사람의열정은
무엇으로타오르는가?

저자는책속에서‘최고의교수법’을“어떤특정기법이아니라가르침의본질에대한끝없는성찰과자신에게적합한교수법을찾아쉼없이노력하는자세,그리고열정그자체’라고정의한다.이러한정의에따라이책은단순히좋은기법과나쁜기법,최신기법과낡은기법에대해말하기보다는가르침의본질에더가깝게다가가려는저자의끈질긴노력과성찰의흔적을담고있다.
이책은크게4부로구성되어있다.1부는가르침의본질을찾아가는데유용한비유들을모아짧지만깊이있는사색으로이끌어준다.2부는빠르게변화하는교육환경속에서학생들의특성과마음을읽어내는가르침의방향에초점을맞추었다.여기서저자가이끌어낸한가지결론은가르침이란만남이고나눔이라는것이다.그러므로일방적으로주기만하는‘홀사랑’을하지않으려면배우는사람에게배움에대한열정을불러일으켜야한다.이것이가르침의열정을유지하는불쏘시개이자에너지원이된다.
후반부에해당하는3부와4부는저자가현장에서직접실행하고있거나여러번의시행착오를통해배운‘최적의강의경영법’,그리고교수법에관한이론적이야기를담았다.성공적인수업을위한규칙과수칙,출석점검법,과제수준등구체적이고적용가능한사례들은물론미래교사에게필요한사고법과역량까지도살펴볼수있다.특히교사/교수중심의강의법이주입식에의존한다는비판에대해“수업의내용과목표,가르치는사람의특성,학생의특성,그리고수업환경에따라”교수법도달라지는만큼무엇이더타당한지재고할필요가있음을역설하는대목등을눈여겨볼만하다.

“언제생나무가지를올려놓을것인가?”
가르침의본질에다가가는흥미로운비유들

이책의장점은‘가르치는사람이반드시배우고익혀야할것’들이저자가오랫동안몸소체득한경험에서우러나온흥미로운비유로쉽고재밌게쓰였다는것이다.가령“말을물가로끌고갈수는있으나물을먹일수는없다.”는널리알려진비유하나를설명할때에도배우려하지않는학생(물을먹으려하지않는말)에초점을맞추기보다는가르치는사람이어떻게하면학생에게배움의열정을타오르게만들수있을지(즉,말을목마르게만들지)고민해야한다고강조한다.
가르치는사람의열정은톨스토이의화톳불의비유에서도잘드러난다.“장작을쌓아놓고화톳불을피우는데에도기술이필요하다.더구나마른장작이많지않은상황에서생나무로화톳불을지펴야하는경우에는더욱그러하다.마른가지가활활타오르기도전에생나무가지를올려놓으면생나무가뿌지직소리를내면서밑불을꺼뜨린다.”이는가르치는행위가아니라가르치는사람의기본자세에대한비유로,학생이조금흥미를보인다고성급하게밀어붙이는일을늘경계해야한다는의미이다.
처음교사가되어의욕이충만한사람들에게는강신무와세습무의비유가좋을듯하다.무당에는강신무와세습무가있다.강신무는어느날갑자기신이내려운명적으로무당이된경우를일컫는데,신통력이뛰어나다.반면세습무는부모가무당이어서직업을세습하듯몇가지춤사위와기능을배워무당이된경우로,효험은적다.하지만제아무리강신무라해도자신을늘정갈하게하고갈고닦지않으면초라한세습무로전락하고만다.많은교육자들도신임시절에는강신무의‘효험’을발휘하는때가있다.저자는이렇게자문한다.“학생들은아직도그대로스물인데나는계속나이를더먹어가고있다.총장직과연구년을마치고강의실로돌아와보니,내가교대에근무하기시작한이후에태어난아이들이내강의실에앉아있었다.이학생들의눈에나는어떤모습으로비칠까?오랜세월이흐른시점에서나는나에게다시물었다.아직도강신무같은신통력을가지고있는지,그리고가르침을향한열정을유지하고있는지.”

스스로마음의문을열도록이끄는
현명한가르침의지혜를향하여

《최고의교수법》은2010년초판출간이후국내의수많은교사들,교사의길을가고자하는사람들에게널리읽히며교사/교수생활에“큰도움과활력을준책”이라고평가받았다.이번전면개정판은새로운교육환경,새로운시대에걸맞게더욱다양해진사례들과새로운이야기들을추가하고보완한것이어서더많은교육자들에게반가운선물이될것이다.이책을거름삼아교사와교수들사이에서더욱깊은성찰,더욱발전적인토론이이루어질것으로기대된다.
“‘마음의문을여는손잡이는마음의안쪽에만달려있다.’는헤겔의말이있다.참으로아름다운이비유는,자신의닫힌마음을열수있는것은자기자신뿐이니세상으로나오려거든세상이용서빌기를기다리지말고스스로용서라는열쇠로문을열고나와야한다는메시지를담고있다.문을잠그는순간마음은감옥이된다.한편으로이비유는타인의마음을강제로열수없다는메시지도담고있다.가르침은만남이고소통이다.따라서첫시간,첫만남에서뿐만아니라교수학습활동내내학생들이나를스승으로받아들여마음의문을열도록늘노력해야한다.”저자의말처럼《최고의교수법》은교사가자기자신의마음의문을열뿐만아니라학생들이스스로마음의문을열고나올수있도록이끌어주는현명한가르침의지혜를선사할것이다.한불신,교사에대한의심이깊어가는사회에서교사는방황한다.그럼에도불구하고사람을가르친다는숭고한사명은매순간자기자신을되돌아보게만든다.과연가르친다는것은무엇인가?가르치는사람은어떠해야하는가?어떻게하면학생을더잘이끌수있을까?교사뿐아니라누군가...
가르친다는것은과연무엇인가?
어떻게하면제대로가르칠수있을까?
교사들의스승,박남기교수가전하는가르침의본질과기술!
스승의길을걷는모든사람들에게
교수법의새로운지평을열어주는책!
교사는힘들다.교육에대한불신,교사에대한의심이깊어가는사회에서교사는방황한다.그럼에도불구하고사람을가르친다는숭고한사명은매순간자기자신을되돌아보게만든다.과연가르친다는것은무엇인가?가르치는사람은어떠해야하는가?어떻게하면학생을더잘이끌수있을까?교사뿐아니라누군가를가르치는자리에서본적있는모든교육자들의말못할고민이다.
《최고의교수법》은교육자로서의사명을완수하고자암중모색하는모든사람들에게어둔길을밝혀주는등불과같은책이다.이책은“가르침의본질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에서시작해교육자가반드시지켜야할신념과자세,학생들이기쁨속에서배움의길을스스로걷도록이끌어주는현실적해법에이르기까지,이땅의교사들에게든든하고유용한길잡이가되어줄내용을충실히담았다.
‘가슴으로가르치는교수’,‘교사들의영원한스승’이라는수식어가늘따라붙곤하는이책의저자박남기교수는전국의수많은교사/교수들과만나기를주저하지않으며,오랜강단생활에서얻은웅숭깊은지혜와다채로운이야기를나눠왔다.이책은그가오랫동안몰두해온가르침의본질과기술이라는주제와긴밀히맞닿아있는한편수많은교육자들이자기만의답을찾을수있도록이끌어주는지혜로운안내서이다.
가르치는사람의열정은
무엇으로타오르는가?
저자는책속에서‘최고의교수법’을“어떤특정기법이아니라가르침의본질에대한끝없는성찰과자신에게적합한교수법을찾아쉼없이노력하는자세,그리고열정그자체’라고정의한다.이러한정의에따라이책은단순히좋은기법과나쁜기법,최신기법과낡은기법에대해말하기보다는가르침의본질에더가깝게다가가려는저자의끈질긴노력과성찰의흔적을담고있다.
이책은크게4부로구성되어있다.1부는가르침의본질을찾아가는데유용한비유들을모아짧지만깊이있는사색으로이끌어준다.2부는빠르게변화하는교육환경속에서학생들의특성과마음을읽어내는가르침의방향에초점을맞추었다.여기서저자가이끌어낸한가지결론은가르침이란만남이고나눔이라는것이다.그러므로일방적으로주기만하는‘홀사랑’을하지않으려면배우는사람에게배움에대한열정을불러일으켜야한다.이것이가르침의열정을유지하는불쏘시개이자에너지원이된다.
후반부에해당하는3부와4부는저자가현장에서직접실행하고있거나여러번의시행착오를통해배운‘최적의강의경영법’,그리고교수법에관한이론적이야기를담았다.성공적인수업을위한규칙과수칙,출석점검법,과제수준등구체적이고적용가능한사례들은물론미래교사에게필요한사고법과역량까지도살펴볼수있다.특히교사/교수중심의강의법이주입식에의존한다는비판에대해“수업의내용과목표,가르치는사람의특성,학생의특성,그리고수업환경에따라”교수법도달라지는만큼무엇이더타당한지재고할필요가있음을역설하는대목등을눈여겨볼만하다.
“언제생나무가지를올려놓을것인가?”
가르침의본질에다가가는흥미로운비유들
이책의장점은‘가르치는사람이반드시배우고익혀야할것’들이저자가오랫동안몸소체득한경험에서우러나온흥미로운비유로쉽고재밌게쓰였다는것이다.가령“말을물가로끌고갈수는있으나물을먹일수는없다.”는널리알려진비유하나를설명할때에도배우려하지않는학생(물을먹으려하지않는말)에초점을맞추기보다는가르치는사람이어떻게하면학생에게배움의열정을타오르게만들수있을지(즉,말을목마르게만들지)고민해야한다고강조한다.
가르치는사람의열정은톨스토이의화톳불의비유에서도잘드러난다.“장작을쌓아놓고화톳불을피우는데에도기술이필요하다.더구나마른장작이많지않은상황에서생나무로화톳불을지펴야하는경우에는더욱그러하다.마른가지가활활타오르기도전에생나무가지를올려놓으면생나무가뿌지직소리를내면서밑불을꺼뜨린다.”이는가르치는행위가아니라가르치는사람의기본자세에대한비유로,학생이조금흥미를보인다고성급하게밀어붙이는일을늘경계해야한다는의미이다.
처음교사가되어의욕이충만한사람들에게는강신무와세습무의비유가좋을듯하다.무당에는강신무와세습무가있다.강신무는어느날갑자기신이내려운명적으로무당이된경우를일컫는데,신통력이뛰어나다.반면세습무는부모가무당이어서직업을세습하듯몇가지춤사위와기능을배워무당이된경우로,효험은적다.하지만제아무리강신무라해도자신을늘정갈하게하고갈고닦지않으면초라한세습무로전락하고만다.많은교육자들도신임시절에는강신무의‘효험’을발휘하는때가있다.저자는이렇게자문한다.“학생들은아직도그대로스물인데나는계속나이를더먹어가고있다.총장직과연구년을마치고강의실로돌아와보니,내가교대에근무하기시작한이후에태어난아이들이내강의실에앉아있었다.이학생들의눈에나는어떤모습으로비칠까?오랜세월이흐른시점에서나는나에게다시물었다.아직도강신무같은신통력을가지고있는지,그리고가르침을향한열정을유지하고있는지.”
스스로마음의문을열도록이끄는
현명한가르침의지혜를향하여
《최고의교수법》은2010년초판출간이후국내의수많은교사들,교사의길을가고자하는사람들에게널리읽히며교사/교수생활에“큰도움과활력을준책”이라고평가받았다.이번전면개정판은새로운교육환경,새로운시대에걸맞게더욱다양해진사례들과새로운이야기들을추가하고보완한것이어서더많은교육자들에게반가운선물이될것이다.이책을거름삼아교사와교수들사이에서더욱깊은성찰,더욱발전적인토론이이루어질것으로기대된다.
“‘마음의문을여는손잡이는마음의안쪽에만달려있다.’는헤겔의말이있다.참으로아름다운이비유는,자신의닫힌마음을열수있는것은자기자신뿐이니세상으로나오려거든세상이용서빌기를기다리지말고스스로용서라는열쇠로문을열고나와야한다는메시지를담고있다.문을잠그는순간마음은감옥이된다.한편으로이비유는타인의마음을강제로열수없다는메시지도담고있다.가르침은만남이고소통이다.따라서첫시간,첫만남에서뿐만아니라교수학습활동내내학생들이나를스승으로받아들여마음의문을열도록늘노력해야한다.”저자의말처럼《최고의교수법》은교사가자기자신의마음의문을열뿐만아니라학생들이스스로마음의문을열고나올수있도록이끌어주는현명한가르침의지혜를선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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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사람과학생과의관계가어떠해야하는지생각하게한다.그리고우리의관심과시선이어디를향해야하는지스스로묻게한다.짧은이야기를통해서많은것을생각하게하는책이다.이종재_서울대명예교수,전한국교육개발원장
본질에근거하지않은교육은진정한힘을갖지못한다.또한올바른교육도삶으로바뀌지않으면그능력이발휘될수없다.이책은교육의본질이무엇인지,삶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