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설레는 마음

함부로 설레는 마음

$13.80
Description
독자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작가, 이정현의 2년 만의 신작 에세이!
삶에, 사랑에 온 밤을 지새우며 함부로 설레던 그 순간들에 대하여

쓸쓸하고 그리운 밤을 달래는 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을 다독였던 이정현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나왔다. 다작이 미덕인 양 책을 쏟아내는 다른 SNS 작가들과는 달리, 진중한 사색의 시간을 거친 끝에 신작 《함부로 설레는 마음》이 나온 것이다.
독자들이 가장 신작이 나오기를 기대했던 작가이자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로 꼽히는 이정현 작가의 이번 신작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촉촉한 감성의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
이정현 작가의 글은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할 때만큼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매일 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시린 새벽을 함께 지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쌓인 속 깊은 마음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 에세이 《나의 순결한 행성》을 출간한 그라폴리오 수위 작가 살구의 그림이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더했다.
문득 삶이 지루한 순간, 지난날의 추억에 사로잡혀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을 때 이 책은 다른 누구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돌아보라는 다정한 토닥임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

이정현

사랑하는것들에마음을다하는방법을배우며사는사람.잃지않으려는욕심보다잊지않으려는마음으로.『서툴지만잘살고싶다는마음』,『함부로설레는마음』,『달을닮은너에게』등을썼다.메일링서비스〈일상시선〉을연재중이다.

목차

PART1계절에설레다
지금이라는계절|손|간격|결핍|그래서그랬다|신호|헝클어지다|여름산책|그렇게|무작정살아간다는것|사람과사람이기댄다는건|존재에대한감사|다잘될거야|싸구려커피|장미가피는시간|부레|몇번을말해도|멍|잡문|세레나데|다짐|여닫이문|섣불러지다|변하지않는것|빠르지않더라도|잊을만하면|마음의온도|불꽃놀이|조용한사랑|능소화|이불속은여름|눈동자

PART2추억에설레다
정도|크레파스|미적지근한사랑|액자|당신을만나고나서야|사랑앞에서만큼은|사람|사람을사랑하는일보다더예술적인일은없다|노력|그럴수있지|네게머무는마음|유자차|스며들거나무뎌지거나|어쩌면|모르겠다|남겨야하는것들|빛바랜것들|거짓말|선택한배움|파도|그런것|허물어지다|길치|보고싶어,가을|외투속가을|깍지

PART3사랑에설레다
끝끝내|낙화|당신밖에모른다는핑계로|오래상하지않는반찬|이별|진밥|이면지|그마저사랑|눈이쌓이는자리|혼자걷는길|환기|겉마음|아홉의마음|곱슬머리|내뒤에있던사람들|비밀|희석|비소식|보고싶었어|옅은비|느린마음|끼니|모서리|당신|첫눈|산봉우리|내가웃는모습|커피가게|끝겨울

PART4사람에설레다
다행스런하루|낭만|한시절|두가지|무관심|울다가웃으면|지나가는사람|훌륭한가식|신발끈|너대로|같은세상을살아가는사람들|불안|생각보다행동|여운보다떨림|여전하다는것|그걸로됐다|다행|줄기|사랑하는사람|사람으로행복하기를|나를부르는말|한창의봄|무심코행복하기를|너는,나는

EPILOGUE이야기를마치며

출판사 서평

독자들을가장설레게하는작가,이정현의2년만의신작에세이!
삶에,사랑에온밤을지새우며함부로설렜던그순간들에대하여


쓸쓸하고그리운밤을달래는에세이《달을닮은너에게》로수많은독자들을다독였던이정현작가의신작이2년만에나왔다.다작이미덕인양책을쏟아내는다른SNS작가들과는달리,진중한사색의시간을거친끝에신작《함부로설레는마음》이나온것이다.독자들이가장신작이나오기를기대했던작가이자가장만나고싶어하는작가로꼽히는이정현작가의이번신작은독자들의오랜기다림에촉촉한감성의단비가되어줄것이다.
이정현작가의글은사랑에상처받고사랑에지친이들에게사랑할때만큼은상처를두려워하지말고있는힘껏사랑하라는메시지를전한다.그는매일밤인스타라이브방송을통해꾸준히독자들과소통하고시린새벽을함께지샜다.수많은독자들의고민상담을통해쌓인속깊은마음이《함부로설레는마음》에고스란히담겼다.이번책에는일러스트에세이《나의순결한행성》을출간한그라폴리오수위작가살구의그림이어우러져두근거림을더했다.문득삶이지루한순간,지난날의추억에사로잡혀한발자국도움직일수없을것같을때이책은다른누구보다나를먼저사랑하고돌아보라는다정한토닥임을선물해줄것이다.

메마른감성을길어올리는섬세한문장의힘!
“애써사랑을하기로마음먹었다면,있는힘껏사랑하세요.
마지막이라고생각하고처음처럼사랑하기를.”


사람들은삶의모든순간을‘처음처럼’대하기를강조하지만,처음의순간이마냥설레고순진한것은상처를모르기에가능한일이다.만남과헤어짐이반복될수록마음은지쳐가고,관계에두려움만늘어가게된다.《함부로설레는마음》의이정현작가는그럴수록‘마지막’의상처를기억하고다시한번함부로사랑하라고말한다.미적지근한마음으로다가서면,똑같이미적지근한마음을돌려받을뿐이라는것이다.마지막을기억하며더깊이,더넓게온마음을다해매순간을맞이할때우리는비로소삶의다음단계로나아가게된다.더함부로설레고,부지런히행복하고,작정하고무작정살아갈힘을배우게된다.

“삶에‘나중’이라는계절은없다.
하고싶은것이있다면지금해야한다.
지금떠나고,지금설레고,지금사랑하며살아야한다.

지금의당신이모여나중의당신이되는것인데
지금아프고,힘들기만해서야
그나중이성할리가없다.

그러니사랑앞에서만큼은
마음껏사랑해도된다.
함부로설레도괜찮다.”

사랑에상처받고,사람에지친이의먹먹한밤을달래는책
“무엇으로서의네가아니라,너의있음을사랑해.
너의살아있음을응원해.”


‘단어하나,문장한줄에가득배어있는아주섬세한감정이아련하게느껴져요.’
‘여러감정을느끼게해주는글써줘서너무감사해요.함부로설레며기다리고있답니다.’
-인스타그램독자댓글중

인스타그램라이브방송을통해매일밤잠못드는독자들의고민을나누어온작가가있다.헛헛한마음을달래지못하는자정에도그의목소리는달빛처럼조용히스민다.수많은사람들의상처와아픔을다독인속싶은내공이그의글에고스란히녹아있다.그의두번째신작《함부로설레는마음》을독자들이간절히기다려온이유다.
청춘의설레는감정을독특한시선으로포착하는일러스트레이터살구의그림이더해져가슴뛰는문장과함께분홍빛두근거림을선사한다.설렘을잃고매일똑같은일상에지쳐가는이에게모른척책상위에올려두고싶은다정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