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사랑은 원하지만 상처는 싫은 너에게)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사랑은 원하지만 상처는 싫은 너에게)

$13.79
Description
《상처 없는 밤은 없다》 김해찬 작가의 사랑하면서 자존감 지키는 법
사랑은 원하지만 상처는 싫은 너에게
베스트셀러《상처 없는 밤은 없다》로 70만 SNS 독자들의 시린 밤을 다독였던 김해찬 작가가 신작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로 돌아왔다. 저자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이름을 인용한 글로 몇 년 전‘해찬글’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해온 저자의 글에 ‘좋아요’ 수가 매일 몇천 개씩 누적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상처의 원인을 예민하게 진단하여 가장 효과적인 ‘관계처방전’을 글로써 건네기 때문이다. 고통의 원인을 알고 나면 아픔도 잦아드는 법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에 시달리고 때론 이유도 없이 자책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가슴을 울리는 문장을 통해 뜨거운 위로와 깨달음을 준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빌어 사랑의 복잡하고 미묘한 단면들을 펼쳐놓는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어설프게 상대에게 다가갔다가 상처받은 사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가 또 다시 같은 이유로 혼자가 된 사람, 자신을 돌보지 않을 만큼 상대에게 푹 빠져 자존감 없는 사랑을 버티고 있는 사람…. ‘사랑’은 한 단어지만, 그 구체적인 모습은 수십만 가지다. 낯설지 않은 각각의 이야기는 모두 우리의 경험을 닮았다. 우리는 다양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거듭 실패하고 상처를 입으면서도 살아 있는 한 또 다시 사랑을 하고야 말 것이다. 혹자는 사랑을 꼭 배워야 아느냐고 말하지만, 이 책은 사랑이야말로 애써 배우고 노력해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것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자존감을 높이면서 사랑할 수 있는 현명한 관계를 위해, 사랑을 원하는 모든 이의 스탠드 아래 두어야 할 책이다.
저자

김해찬

대학에서철학을전공하였다.방황하던시절,니체의사상과글에빚을졌던것처럼자신의글이누군가의삶에빛이되기를바라며글을쓰고있다.
사랑에받은상처는또다른사랑으로치유해야한다는말을믿지않는다.스스로혼자서는법을배우지않으면결국다시상처받을수밖에없다고믿는다.
나를버려가며사랑하지않을것,누구보다나를살피고아낄것,그리고딱그만큼상대의영역을지켜줄것.
《너는사랑을잘못배웠다》는사랑에상처받았던이들의자존감을높여주는김해찬식‘사랑학개론’이다.

목차

작가의말

Chapter1가장빛나던순간에너와내가있었다
당신없는나는|그만사랑해도괜찮다|욕심처럼|변질|여지|사랑한다면지켜야할것|3차원의사랑|만약누군가를만난다면|이별의말|회상하는일|구속|1인분의낭만|적당한간격,그리고사랑|사랑의의무|곁에있는그순간에|받아들인다는것|사랑말고필요|개같이사랑하고싶다|빛나던순간|인연을끝낼이유|미움끝엔소중함이반짝인다|로맨틱과현실|낯설음은그저잠깐의순간|욕망과현실|가장두려운건|꽃길과가시밭길|머무르려고만하지마라|인연의때를아는사람|블루문과당신|닮아가는것이아니라,닳아가는것일지도모른다|이혼할수있을때결혼한다는누군가의말을듣고|티없는마음의영원한햇살|서로다른두사람이만나서사랑에빠지는일|간절함|못난놈의부탁|나쁜남자|MerryChristmasandHappyNewYear|욕심

Chapter2언젠가는떠올릴수없게된다
아픔의방식|내삶의나사|석달뿐인여름|지난날|너도그랬음을|언젠가는떠올릴수없게된다|내게네가될일은없을테니까|행복하자,아프지말고|깜지|세상에서제일맛있는도시락|혼잣말|울어도괜찮아|사랑의감기|보고싶어하지말고울어라|널미워하진마|책갈피처럼남는것이당신|분홍색파자마|영원이있는세계|느리고아파서|우산을던지고|호흡과너|고슴도치|약을먹는일이잦아진다는건|하나의부재와백의모순|너없이혼자눈을맞을때|감당|콩나물국,미음,고열|거기에네가있을까|향기는추억속에|다끝난것들|잊는것이아니라지우는것|이별하는날|이별에관하여

Chapter3작고,사소해서,사랑했다
선연|무한도전|운명보다우연|잊고사는선물|사소하지않아|무너진모래성|거리|버림받기전에|바쁘게죽거나바쁘게살거나|같이웃기위해서|난여기에있다|상처는피를흘린다|어제의나와오늘의나|12월31일|사소한|너만큼아파보는것|불가능이가능이되는순간|지금휴식할것|매일누군가를그리며|마음의힘|시간이흐르면좋은것들만남더라|봄이영원하길바라|사람을살리고죽이는건|어느오후|외로움마저감싸줄따스함|늘이별하며사는삶|외로움과자아|예민한게아니라정말아픈거예요|매순간죽지만다시태어난다|조금씩이라도|삶을빛나게해주는건|갑과을|나보다소중한것은없다|연약함|자존감이낮은사람들을위한현실적인조언|속좁은진실함|만약우리가비슷한외로움을공유한다면

출판사 서평

늘혼자상처받는우리를위한‘관계처방전’
“함께할때자존감이높아지는사람과만나세요.”

우리는사랑을잘못배웠다.사랑은배워야하는것이아니라그저마음을따라가면되는일이라고배웠으니까.저자는“사랑의한계는사랑이사랑만으로는절대이루어질수없다는것이다.우리의사랑이달콤함보다험난함에더가까운이유다.”라고지적한다.
서로의세계를넓혀주는현명한관계를지속하기위해서는분명그만큼의노력과기술이필요하다.나를버려가며사랑하지않을것,누구보다나를살피고아낄것,그리고딱그만큼상대의영역을지켜줄것.《너는사랑을잘못배웠다》는사랑에상처받았던이들의자존감을높여주는김해찬식‘사랑학개론’이다.

“우리는꼭사랑하지않아도괜찮다.외로워도된다.
홀몸을부둥켜안고서는침대위에서세상에홀로남은것처럼끅끅거리며눈물을흘려도좋다.
외로움과함께하는삶이썩나쁘지만은않다.
진정필요한건오롯이사랑할수있는누군가가아니라,
같이외로울수있는사람일지도모른다.”
_[작가의말]중에서

누구나외로움에힘겨울때면허전한마음을채워줄상대를찾기마련이지만,스스로혼자서는법을배우지않으면제대로된만남을이어가기어렵다.결국우리는‘갑과을’로기울어진관계에다시상처받을수밖에없다.
상대에게나의전부를내어주기전에,그래서모래성마냥무너지는기대에상처받기전에나만은끝까지나의편에서서내아픔과외로움을돌보았어야했다.우리의사랑이아팠던것은,외로움을견디는법을배우려하지않고마음이시켜는대로섣불리사랑하려들었기때문인지도모른다.

너와나는사랑을잘못배웠고그렇게아팠다.
그럼에도,우리는다시사랑을하고말것이다.

김해찬작가의문장은단단하고명료해서어떤글들은직설적으로느껴지지만,결코자신의생각을강요하거나다그치지않는다.사랑에대해철학하면할수록관계에영원한정답은없다는것을알게되었기때문이다.
이책에서사랑을위한현실적인조언을담은글가운데사랑의복잡하고미묘한단면을시처럼,가사처럼풀어놓은이유이기도하다.직설적인조언을담은글과시적이고감각적인글이적절히어우러지면서우리가관계에서받은상처를보듬고치유해준다.
김해찬작가는사랑이두려워서도망치는사람을이제는이해한다고말한다.다만새로운사랑을두려워하기에앞서우선자신을자기삶의중심으로온전히데려오라고말하는저자의글은그어떤어설픈위로보다진정한위안이된다.
《너는사랑을잘못배웠다》는이별의상처와아픔을겪고있는이에게는혼자설수있는힘을,새로운사랑을맞이하고자하는이에게는현명한관계맺기를위한용기를선사해줄것이다.

“너의마음을다치게하는사람옆에서상처받지않으려애쓰기보다,
애초에너의마음을소중히여겨주는사람옆에머무르기를.”

“우선나자신이온전하게나의중심에있어야누군가를내옆에둘수있다.스스로의힘으로온전히서있을때비로소제대로상대와눈을마주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