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

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

$14.50
Description
나는 오늘, 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낼 거야.
설령 어떤 문제가 닥쳐와도 내가 행복해질 권리를 함부로 해치지 못할 거야.
나를 필사적으로 감싸 안아줄 사람은 정말 나여야 하는 거야.

“오래 참았던 눈물을 쏟고 말았다!”
“고통의 자리를 밟아본 사람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 암호.”

누구에게나 숨지도 사라지지 못하는 위태로운 순간이 있다. 마음을 주었던 사람이 나를 미워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열심히 살고 있냐?”라는 질문에 자기합리화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별것 아닌 일에 상처받은 마음이 꽉 막힌 채 썩은 내를 풍기는 듯할 때. 무기력과 자기혐오는 밤이면 포악한 충동으로 둔갑해서 영혼에 스스로 상처를 입히고 만다. 정켈 작가는 그렇게 속 깊이 숨겨놓은 어둠의 시간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다. 인생에 큰 고비가 찾아왔을 때 동아줄을 잡는 심정으로 누구도 해주지 않았지만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종이 위에 옮겼다.
그래서 저자의 첫 그림 에세이 《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는 서늘한여름밤 작가의 추천사처럼 “고통의 자리를 밟아본 사람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 암호” 같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진실로 필요한 위로는 그저 다 괜찮아질 거라는 조악한 말이 아니라 그 고통의 언저리를 비슷하게 디뎌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공감의 이야기일 것이다.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그림을 공부한 정켈 작가는 슬픔의 강을 헤쳐나온 걸음걸음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와 스타일로 표현했다. 마음의 정체 구간에 따라 세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끝끝내 자신의 빛을 찾아내고 마는 강렬한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때로는 흑백으로, 때로는 원색의 강렬함으로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정켈 작가의 그림들은 올겨울 연약한 날 것의 마음에 덮어주는 두툼한 담요가 되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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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켈

제인생에장애물이란없으리라확신하며자신만만하게걷다가,작은돌부리에도쉽게넘어지는저자신을발견했습니다.하지만금방일어나흙먼지를털고어느새다시걸을수있는존재또한저라는것을깨달았습니다.
그런저의삶에대해,늘어딘가에서우리를기다리고있는희망에대해사람들과이야기를나누고싶어SNS에정켈이란이름으로글과그림을올리고있습니다.

목차

Prologue

Part1이말이네게위로가되어줄수있을까
기죽지않기를|나에겐모두필요한시간|눈물바다를흘렸던이유|나는오늘행복할거야|인생이게임처럼|이야기시리즈-1.과거의이야기|중요한건바로|나는불안하다|가끔그럴때|그건그냥바람소리야|비오는날문득|아량|쌓인먼지들|이말이네게위로가되어줄수있을까|우리모두가다혼자이기에|나는내가지킨다|과거의나에게묻고싶다

Part2나만의길을가려할때
눈보라속에서|미움받을때의안내서|나만의길을가려할때|넌멋진사람|현실을마주할때|인간관계|이야기시리즈-2.현재의이야기|연필아닌못|덕후의마음|미움받을용기|망칠수야없지|가루같은삶|아직여기에있어|이게무슨수작이지싶을때|거짓말하나할게|좋지,좋지

Part3난그런내가아주마음에들어
그래도괜찮을거야|그런시간|네목에슬픔이|버린다는것|욕을먹을때는|날자유롭게해줘|잘될거란믿음|너의의미|나에게보내는편지|빨간불|난마음에들어|한번더,새해|난알아요|이야기시리즈-3.미래의이야기|살아나는느낌|반짝이는별|아름다운내삶

Epilogue

출판사 서평

숨지도사라지지도못하는날,나에게건네는마음의담요
“고통의자리를밟아본사람들끼리만알아들을수있는비밀암호.”

슬픔이란깊은물에잠겨있는이에게“시간이다해결해줄거야.”라는말만큼잔인하고막막한해결책은없다.‘왜?’‘어째서지금당장은안되는거야?’‘그렇다면언제까지기다려야하는건데?’발을미친듯이굴러보아도,살려달라는비명을질러보아도시간은매정하게한결같은속도로흘러갈뿐이다.자기혐오와자괴감에빠지기쉬운힘든시간을보내고있는이에게든든한길동무가되어줄책이출간되었다.어디에서도본적없는독특한화풍과섬세하고환상적인표현력,자신의경험에기반한핍진한이야기로SNS세계의팀버튼이라할만한정켈작가의첫그림에세이《나는오늘행복할거야》가바로그것이다.시사IN의장일호기자는이책을두고다음과같이추천사를썼다.“정켈작가의그림은자신을드러냄으로써남을안아준다.타인의위로와인정을구하는대신자신을돌보는방법을연구해온흔적으로빼곡하다.스스로를사랑하고인정하기까지삐뚤지만타박타박걸어온시간이페이지마다새겨져있다.책속문장을조금바꿔이렇게말하고싶다.‘난마음에들어.난이책이정말마음에들어.’”


“오래참았던눈물을쏟고말았다!”
작품에쏟아지는SNS독자들의찬사!

“마음이지칠때마다꺼내읽을것같은책.벌써부터너덜너덜해질게눈에훤하다.”
“누구나겪었을테지만아무도가볼엄두를내지않는마음속의마음을다녀온느낌이다.”
“완전한타인의아픔에공감하게만드는위대한예술의힘!”

누구도해주지않았지만자신에게꼭해주고싶은이야기들.프랑스몽펠리에에서그림을공부한정켈작가는자신의마음을다독이기위해그려나간것들을〈오늘의정켈일기〉라는제목으로SNS에공개했고,놀랍게도짧은시간안에수만명의공감을얻게되었다.《나는오늘행복할거야》에담긴캐릭터들은성별도나이도드러나지않지만매일을버티며살아가는우리모두의모습을닮아있다.사랑한다는말로도위로가되지않을때,이책과함께라면어둠속에서도끝내포기하지않은자기안의빛을다시금찾아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