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너와 헤어지는 법을 모른다

나는 아직 너와 헤어지는 법을 모른다

$13.00
Description
“외로워서 사랑했고, 이별해서 그리웠다. 다시 사랑을 꿈꾼다.”
찬란한 사랑의 기억들, 전하지 못해 후회로 남은 말들에 대한 아름다운 글들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오휘명 작가의 신작 에세이.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 이별의 아픔, 그리움으로 가득 찬 후회와 미련의 감정을 힘겹게 마주하고 서 있는 모든 연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이다. 지금 곁에 있는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못했다면, 아직 그리움의 감정이 남아있다면, 그동안 건네기 어려웠던 말들을 이 책으로 대신 전해보면 어떨까. 사랑이라 부르던 기억을 붙잡고 싶은 모든 연인들에게 최고의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오휘명

연애의일상,그도아니면사랑의일상을돌아보며마냥달거나밝지만은않은사랑이야기를써내려간다.
사랑언어에가장섬세한사람으로기억되길바란다.
쓴책으로《그래도사랑뿐》,《서울사람들》,《AZ》,《곁》,《당신이그끌림의주인이었습니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외로워서
홀로여행을떠나다│외로움을이기는방법│태생적고독│사실은외로웠다고│물의인력│너구리에게솜사탕을줬더니│
별것아닌이유로│이제외로움을안고잘시간이야│진짜위로│원고를날렸다│코앞꽃가게가멀다│천상병│콘돔상자│
여름추위│소소수수│맛있는건2인분부터│지났어요│불가항력│지붕이되어줬으면│Be

2.사랑했고
재밌는사람│널보고있어│가난과사랑에대하여│작전은실패했지만│자꾸자꾸│철지난축제포스터│물가의별│
크레마│너무다른연인│어쩌면우리천생연분일지도몰라요│‘사랑해’의날│가장무서운병│너도같다│나는괜히│
해찬│새하얀밤│나는거짓말을좋아해요│밥짓는냄새│4월2일│익숙한거리에서길을잃다│미리봄(春)│
어쩔수없는일│여름의핑계│너에게만큼은│오래남는말│유난│안녕,헤이즐│나는당신을주관적으로좋아하고싶어요│
마음대로│내가여기에있어요│우리는고작그런걸원한다│그런건하나도중요하지않아요│괜찮아

3.이별해서
위험한마음│안녕,하고웃으며말했지만│사랑빌런│우리가헤어진진짜이유│겨울언덕│신발선물에관한미신│
오사카에같이가지않을래?│앵무새를키워요│우리의이별여행│차창│나는사랑을한게맞습니다│꽃대신비│다음에│
억지로미워하기│요즘은돌을차며걷는다│상어│그저잊기만을바랐는데│어두운터널을지나다│생떼│헤어짐의의미│
너없이그길에나혼자│오래도록사는삶을상상해봤지만

4.그리웠다
마중│1/1111:11│그리워하고싶지않아요(그렇지만계속그리워하고싶어요)│문을열고들어와주길│
방향사진을찍는이유│우리가우리였을때│칼국수│우리참좋은계절을지냈죠,그렇죠?│당신이라는수저│
시계를봤을때그시간일때,문득내생각날거야│첫비│달같은사람이되어줄래요?│새이불│눈그리고비│
어머니의메시지│글을대신합니다│변한것과변하지않은것│거스러미│메시지를입력해주세요│
사실꽃은중요하지않아│흔한우리의이별이야기│맛집│당신이먼곳에서아플때나는아픔과가까워진다│퇴근길│
이름없는카페│내청춘의주인공은너였다

5.다시사랑을꿈꾼다
편한사람│이거주러왔다고│꿈으로맞닿은연인│다시배고픔을느끼기시작했다│이번에는│누운꽃│
어떤비와어떤우산│짝사랑의기술│나의하루하루│뒤에서부는바람│운명보다우연│공감능력│얼른가서안아줘야지│
나의온도│얼굴을만져주고싶어요│사심│이름이좋다│외로운사람의손을쥘수있다면│어쩌다보니│시소│
폭풍그뒤│나를웃게해줄사람에게

출판사 서평

“다만바라는거야.
내가조금이라도더괜찮아지길.
네가조금이라도더빛나길.”

사랑이라부르던기억을붙잡고싶은
모든연인들에게바치는최고의응원!

얼른가서안아줘야지
네가또말해달라고하지않아도,
이제정말괜찮다고말해도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계속말해줘야지

찬란한사랑의기억들,아픈이별의상처들,전하지못해후회로남은말들을아름다운문장으로풀어내수많은독자들의지지와사랑을받아온오휘명작가가새로운에세이를들고다시독자들을찾아왔다.“외로운사람,사랑하고있는사람,이별했거나누군가를그리워하는사람,마지막으로다시사랑을꿈꾸는사람들에게이책을바친다.”라는저자의말처럼이번신작에세이《나는아직너와헤어지는법을모른다》는사랑을시작할때의설렘,이별의아픔,그리움으로가득찬후회와미련의감정을힘겹게마주하고서있는모든연인들에게깊은공감과따스한위로의메시지를전한다.
“제생각을어쩜이렇게잘표현하시는건가요”,“글속의따뜻함이제마음까지와닿는것같아요”,“어딘가자꾸들여다보게되는글이에요.제가해주고픈말이기도,듣고싶은말이기도해서요”,“꼭제이야기같아서넋을잃고읽게되네요.”작가오휘명의인스타그램에는한결같이독자들의공감어린반응이뒤따른다.자극적이거나현란한기교를부리지않는그의담백한문장들은웅숭깊고잔잔하게,또때로는우직하게읽는이들의마음깊은곳을건드려왔다.그래서인지사랑의시작과끝,사랑이남기고간수많은감정의조각들을풀어낸이책에도연인이라면누구나공감하고서로에게건네고싶은문장이가득하다.
누구나한번쯤겪는이별이라지만지금사랑하는사람과의이별은받아들이기도,상상하는것조차도어렵다.그러나이별의전조를감지했을때그대로주저앉기보다는단한발자국이라도“앞으로걸어갈것”이라는작가의메시지는결국엔이아픔들이우리를더욱단단하게만들어줄것이라는희망마저보여준다.그럼으로써이책은한때사랑에빠져있었거나지금사랑에빠진모든연인들에게더욱더따뜻하고온전한사랑을줄수있는사람으로성장하리라는믿음과용기를함께선사해준다.

씁쓸한이별의순간을지나고있는이들에겐공감과위로를,
사랑하는연인들에겐서로에대한애틋함을더해주는책

“뭘좋아하는지를아는것보단뭘싫어하는지를아는일.그래달라는말보단그러지말아달라고말하는일.친절하기보단무례하지않기를.자주웃으세요보단아프지말아요를.때로는서글프기도하지만,그게너와나와우리가계속너와나와우리인방법.”
저자는설레는만남,연인에게해주었던따뜻한말,헤어짐보다슬픈그리움,온전한사랑에대한믿음등‘연애의조각’들을정성스레모으고다시자기만의문장으로그려내는작업들을오랫동안계속해왔다.그조각들을끼워맞추면사랑이란이름을가진근사한한폭의그림을확인할수있기에그의글들은‘나의이야기’에서‘그들각자의이야기’가되고,결국엔‘모든연인들의이야기’가된다.
“외로워서사랑했고이별해서그리웠다.다시사랑을꿈꾼다.”외로운사람들이만나사랑을하고이별해서로가서로를그리워한다.그럼에도우리는결국사랑을꿈꾼다.그래서이책도우리가필연적으로지나는사랑의파노라마와동일한흐름으로구성되어있다.가령사랑하는사람과함께일땐날짜지난축제포스터를보고도“우리의모든날이축제”라며아쉬워할필요가없다고말하는연인의모습이,이별후엔떠나간이의거스러미마저도애도하고그리워하는마음이쓸쓸하게그려진다.
이각각의과정속에서연인들은기쁠때도,아플때도,또길을잃고해맬때도있지만결국조금이라도더나은사랑을주고자자기만의방법으로시간을채워나간다.우리역시이와다르지않아서사랑앞에늘마음졸이며때로는실수도하고,이를돌이킬수없음에후회하기도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지금보다더나아진스스로를,관계들을소망하곤한다.만약이과정이외롭고힘들기만하다면이책이전하는이야기에귀를기울여보자.이별의순간을지나고있는이들에겐공감과위로를,변함없이사랑을나누는연인들에겐서로에대한애틋함을더해줄것이다.
저자는이책을두고“떠나간사람에게돌아와달라고애원하기보단자신에게더나아지자,더나아지자다독여주고,더나은사람이되어더나은사랑을주려쓰여졌다.”라고말한다.지금곁에있는연인에게사랑하는마음을온전히전하지못했다면,아직그리움의감정이남아있다면,그동안건네기어려웠던말들을이책으로대신전해보면어떨까.“나는아직너와헤어지는법을모른다.”라고말해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