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았다, 그치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 마음 시린 누군가에게 전하고픈하반기 최고의 감성 에세이)

참 좋았다, 그치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 마음 시린 누군가에게 전하고픈하반기 최고의 감성 에세이)

$14.00
Description
『짠 하고 싶은 날에』 이지은 작가의 신작
마음 시린 누군가에게 전하고픈 하반기 최고의 감성 에세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사랑과 이별, 그러나 실연의 아픔은 모두 개별적이다. 온전히 혼자서 감당해야 할 몫인 것. 세상에 아프지 않는 이별이 있을까? 마음을 내준 만큼 상처는 깊고 또 길다.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딛고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사랑은 끝났지만 삶은 계속되므로. 『짠 하고 싶은 날에』로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이지은 작가가 이번엔 감수성 짙은 에세이로 돌아왔다.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참 좋았다, 그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포착한 이이영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우리의 마음속 아련한 추억들을 소환해낸다.
저자

이지은

노력으로극복불가능한자연재해를겁낸다.
예를들면병,나이듦그리고
‘오래머물지않는사람의마음’같은.
《짠하고싶은날에》(시드앤피드,2016)
《평범해서더특별한》(경향비피,2017)

목차

프롤로그

PART1.하필오늘,이별
달고나말고
잊혀지고잊어간다는것
SCENE29.다섯번째여름
하필오늘,이별
이렇게헤어질줄알았더라면
최선의결말
시차
신조차도와줄수없는변덕
때로는알면서도모른척하는것
엇갈린계절,나는아직여름
마음대로되는마음같은건없어서
절망
잘했어
나쁜바람
네가받은벌
이별을예감하던밤
너는어땠을까
48분

이제그만마음에서나자
보편적인결말,그래서더서러운이별
견뎌야하는시간에지지않기위하여
닮은사람
내가선택한이별
나도한번쯤은너에게
그시절너라는존재는
취중진담
내탓
낯선하루
찰나
고작이런위안
상실
일기장
마지막여행
취한밤

PART2.이별,참을만한가요
이름
나를위해,넌반드시
봐달라고,더반복할힘이없다고
멈춰버린회전목마처럼
둘만아는이야기를조금하고
우리,멈춰진시간의용도
미련
알면서도모른척했던
회상
참좋았다,그치
길치의기억법
그리움
사라진도시,잠겨버린섬
어떤밤
낙서꽃
단서
나에게는어려웠고,너에게는쉬웠던일
아무것도묻지마세요
가십거리
초라한위로
어른의맛
우리를어른으로만드는것
독한사람
이별후
우리너무아깝잖아요
술과사랑
혹은사랑하지않았었거나
언젠간사랑이었던,이제는낯선사람
내사람들
혼잣말
이별,참을만한가요

PART3.우리는또다시,그리고반드시
내가나에게바라
세상의약속
희망
결국행복해지고야말테니까
마지막전언
네가떠올랐던건아니고
겨울나무
그러니힘내라는말은
이별,그뿐
네가나에게그렇듯이
나는당신이아름답다,말해주었던풍경
작은바람
소소한다정함
홀로서기
엔딩
우리는무엇을위해
운명vs.의지
슬픔이우리를덮쳐오는날에는
영원한것은없어서
그때는
진부한명제
사랑하기좋은핑계
기어코사랑
당신이내게그래줄수있을까요
절제
양팔저울
해설지
다시사랑을한다면
기억라벨
기적
사랑이뭔지는아직도모르겠지만
이별앞에서잊어서는안되는것
다시사랑을하자
언젠가의이별로부터배운것
사랑,그것
잃어서는안되는것
우리는또다시,그리고반드시
기억해요
연애
언젠가사라진다하더라도
Hello,stranger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이제는정말안녕…
언젠간사랑이었던,이제는낯선사람!

알고있다.
언젠가여기서도네가떠오르지않는날이올것이다.
흐르는물같은것,새어나가는모래같은것.
대단할것도,유난떨것도없이당연한것.
벌도아니고,상도아닌것.
잊혀지고잊어간다는것은그런것이니까.

『참좋았다,그치』는사랑의모든순간을되새기게한다.우리인생의가장찬란한순간,가슴저리게아름다운순간,그와나만이공유하던순간의내밀한이야기를담고있다.그러나사랑은아픔의또다른이름이라서,천국과지옥을함께데려온다.나를향한그의사랑이저물때,차마붙잡지못하고그뒷모습을지켜만봐야할때,그간의모든행복은칼이되어심장을도려낸다.아픔의시간은강물처럼흐르고,어느날문득잔잔한마음으로그를되새기게될때,나는비로소그와함께한모든시간을껴안을수있게된다.차마사랑이라믿을수없었던아픔의순간까지도.
때론애틋하게,때론담담히,지나온시간을하나씩되짚는이지은작가의글은개별적이되보편적인사랑의탄생과소멸을오롯이담아내고있다.더불어,사랑의모든순간을포착한이이영작가의그림이더해져우리의마음속아련한추억들을소환해낸다.흔들리는사랑때문에힘들어하는,이별의아픔으로밤을뒤척이는,이제는웃으며추억을되새길수있는,사랑의끄트머리에선모든이들에게『참좋았다,그치』는가장큰위안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