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의 신 택리지: 서울 (두 발로 쓴 대한민국 국토 인문서)

신정일의 신 택리지: 서울 (두 발로 쓴 대한민국 국토 인문서)

$18.78
Description
‘21세기 김정호’, 도보답사의 선구자이자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신新 택리지》 시리즈 출간!
‘21세기 김정호’, 도보답사의 선구자 신정일이
대한민국 방방곡곡 두 발로 쓴 국토 인문서

서울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까지 대한민국의 수도로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이다. 저자가 인구 1,000만이 넘는 거대 도시 서울을 도보답사기의 첫 권으로 꼽은 것은 나라 안에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자 도심 한복판을 한강이 가로질러 흐르고 크고 작은 산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임에도 우리가 그 진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서울 구석구석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전해주는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서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 신정일은 30년 넘게 우리 땅 곳곳을 답사한 전문가로 각 지역 문화유적은 물론 400곳 이상의 산을 오르고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김정호가 그랬듯 산천 곳곳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신정일의 신 택리지》 시리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국토 인문서로 독자들에게 이 땅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도보여행가.
사단법인‘우리땅걷기’이사장으로우리나라에걷기열풍을가져온도보답사의선구자다.1980년대중반‘황토현문화연구소’를설립하여동학과동학농민혁명을재조명하기위한여러사업을펼쳤다.1989년부터문화유산답사프로그램을만들어현재까지‘길위의인문학’을진행하고있다.또한한국10대강도보답사를기획하여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5대강과압록강·두만강·대동강기슭을걸었고,우리나라옛길인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을도보로답사했으며,400여곳의산을올랐다.부산에서통일전망대까지동해바닷길을걸은후문화체육관광부에최장거리도보답사길을제안하여‘해파랑길’이라는이름으로개발되었다.2010년9월에는관광의날을맞아소백산자락길,변산마실길,전주천년고도옛길등을만든공로로대통령표창을받았다.
독학으로문학·고전·역사·철학등을섭렵한독서광이기도한그는수십여년간우리땅구석구석을걸어온이력과방대한독서량을무기로《길위에서배운것들》,《길에서만나는인문학》,《홀로서서길게통곡하니》,《대한민국에서살기좋은곳33》,《섬진강따라걷기》,《대동여지도로사라진옛고을을가다》(전3권),《낙동강》,《신정일의한강역사문화탐사》,《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60여권의책을펴냈다.

목차

추천사강과길에대한국토입문서
머리말역사속나그네되어두발로서울을만나자
개요한반도의중심서울:나라안제일가는명당을도읍으로정하다

1.한강변에자리잡은서울공화국:서울의역사
우리말이름인서울│나라를세우기에가장적당한땅│조선의도읍을서울로정하다│북악아래경복궁을짓다│서울의길은어떻게만들어졌나│중국으로이어지던의주로│조선시대의서울은어디까지인가│신분에따라사는곳도달랐다│서울공화국의어제와오늘│한국인에게서울은무엇인가

2.조선의역사와문화를품은궁궐:경복궁에서종묘까지
고려시대남경에경복궁을세우다│임금이부지런해야한다는뜻의근정전│왕의집무공간사정전│왕과왕비의침전,강녕전과교태전│경복궁에서가장아름다운공간경회루│휴식과풍류를즐기던향원정│명성황후가시해당한비운의현장건청궁│가장오랜세월정궁역할을한창덕궁│비밀의화원창덕궁의후원│상왕태종을위해지은창경궁│일제에의해철거되었던경희궁│돌담길이아름다운덕수궁│조선의역대왕과왕비의신주를모신종묘

3.한양도성성곽길걷기:숭례문에서다시숭례문으로
500년역사의한양도성│우리나라국보1호숭례문│숭례문근처에있던남지터│사라져버린태평관터│전국각지봉수의최종집결지남산봉수대│손순효의자취가서린남산│세상에서가장크고호화로운집남산허백당│광희문을지나흥인지문으로이어지는길│김창협의흔적이남은흥인지문│관우의제사를지내는동묘│낙산기슭에살았던사람들│동망봉에서영월을바라보다│도성의북쪽대문이었던숙정문│서울이눈에잡힐듯보이는북악산│사소문가운데융리하게남아있는창의문│창의문밖세검정과석파정에얽힌내력│사대부들이풍류를즐기던인왕산자락│악명높았던인왕산호랑이│김구선생의최후를지켜본경교장│다산정약용이친구들과풍류를즐겼던서련지

4.서울을둘러싸고있는산들:북한산에서도봉산까지
서울의진산북한산│북한산에북한산성이있다│추사김정희가발견한신라진흥왕순수비│매월당김시습이자주찾았던북한산│관악산에올랐던조선의사대부들│산이맑고골짜기가많은청계산│노원의명산,불암산과수락산│우뚝솟은바위가일품인도봉산

5.서울의중심한강:역사가흐르는강
큰물줄기가맑고밝게뻗어내린강│한강에떠있던잠실섬과부리도│흔적도없이사라진송파나루와삼전도│말이떼지어노니는모습을즐기던화양정│잃어버린섬저자도│중국사신예겸이이름지은압구정│박지원의슬픈제문이남아있는동호│이항복의소유였던천일정과달구경하기좋았던제천정│삼남대로가지나던동작나루│한강변모래언덕이었던노들섬│백로가노닐던노들나루│노량진동산에있는사육신묘│나라안모든세곡이몰리던마포나루│철새도래지로변신한밤섬│고려시대귀양지여의도│미수허목이바라본서강에서임진강까지│한양의천연방어선을이루는양화나루│산의형세가고양이를닮았다는선유봉│풍경이아름다워국제연회장으로쓰였던망원정│난초향이난다던난지도의어제와오늘│한강에놓인다리들│한국전쟁때폭파된한강대교

6.서울도심속근대사의자취:서울근대유적답사
미국문화가들어오는중심지가된정동교회|아관파천의현장구러시아공사관|한국천주교의총본산명동성당|약초고개에자리한약현성당|일제대륙침략의발판이된서울역|르네상스양식의건물,한국은행본관|보천교십일전으로건립된조계사대웅전|3·1운동의진원지인사동태화관|서울3대건축물로꼽혔던천도교중앙대교당|원각사지에들어선한국최초의공원,탑골공원|서울대학교병원의전신대한의원|자유의진공지대서대문형무소

7.서울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서울의풍속
예나지금이나혼잡한도시서울|서울에서태어나서울에서살다간인물들|우산각골에서린사연|놀이터이자빨래터였던청계천|수표교의연날리기와다리밟기|북청물장수의내력|도성민의시계역할을한보신각종|종루거리의육의전|우리나라최대시장,남대문시장과동대문시장|각종물화의집산지송파시장|서울을두고만들어진속담들

8.서울의지명속에숨겨진역사:지명의유래
진흙탕길에서번화가로변모한진고개|다양한상점이들어선종로|종로의뒷골목피맛골에얽힌사연|구름재에있던흥선대원군의사저운현궁|긴세월수난을겪은정릉|공릉동에있는태릉과강릉|미나리로유명했던왕십리|나라의목장이있었던뚝섬|얼음창고가있던동빙고동과서빙고동|나이많은노인들이오래오래살았던구로|새로운모래판신사동과논고개논현동|빌딩숲사이에자리한선릉과사교육1번지대치동|조선시대에마방이있던양재역의말죽거리|인조가피난길에들른송파구마을들|고려말이집이은거했던둔촌동

출판사 서평

서울곳곳에숨겨진아름다움을찾아서
《신정일의신택리지》시리즈1권‘서울’편은총8장으로구성되어있다.

1장한강변에자리잡은서울공화국:서울의역사
조선을건국한태조는서울을도읍(수도)으로정하고,국가의근간이자왕권의존엄을드러내는궁궐을짓고성곽을쌓았다.1장에서는서울에새로운길을만들고신분과직업에따라백성들의거주지를정하는등수도로서의면모를갖춰나가는과정과일제강점기를거쳐광복후대한민국정부의수도가되기까지서울의역사를짚어본다.

2장조선의역사와문화를품은궁궐:경복궁에서종묘까지
태조이성계는서울에궁궐터를정한뒤‘좌묘우사’의법도에따라종묘를왼편에사직단을오른편에세운후경복궁을건설했다.정종때수도를개성으로옮겼으나태종때수도를다시한양으로옮기면서창덕궁을건설하여이궁으로사용했다.경복궁,창덕궁과함께창경궁,덕수궁,경희궁을조선의5대궁궐이라고한다.2장에서는조선시대5대궁궐과함께역대왕과왕비의신주를모신종묘를탐방한다.

3장한양도성성곽길걷기:숭례문에서다시숭례문으로
궁궐이지어진뒤에는한양을둘러싼백악산·인왕산·남산·낙산을연결하여둘레18.6킬로미터의성을쌓았다.《한경지략》에는“봄과여름이되면한양사람들은도성을한바퀴돌면서주변의경치를구경했는데해가떠서질때까지의시간이걸린다”고했으며,이렇게한양도성을한바퀴도는것을순성놀이라고했다.

4장서울을둘러싸고있는산들:북한산에서도봉산까지
서울이다른나라의수도보다아름다운것은크고작은산들이서울을둘러싸고있기때문이다.한양의바깥경계에해당하는산을외사산이라고하는데,남쪽의관악산과북쪽의북한산,여기에동쪽의아차산과서쪽의덕양산이서울을감싸면서호위하고있다.그외에도한강북쪽에는도봉산·청계산·불암산등이있고,한강남쪽에는관악산자락의청계산·삼성산등이병풍처럼드리워져있다

5장서울의중심한강:역사가흐르는강
서울의젖줄,나라의젖줄이라고일컬어지는한강은신석기시대부터한반도문화발달의터전이되었다.한강은강원도와경기도,충청도북동부의많은곳을연결하는큰간선수로였으며,조선말기까지도다리가가설되지않아나룻배를타고건너야했다.1960년대이후한강종합개발의여파로한강의모습이많이달라졌는데,하중도인뚝섬·잠실·여의도에는아파트단지와빌딩이들어섰고,폭파되어사라졌던밤섬은다시모습을드러내어현재는철새도래지가되었다.

6장서울도심속근대사의자취:서울근대유적답사
서울시내에는근대사의자취가많이남아있다.특히서구열강의공사관과정동교회가들어선정동지역은우리나라로서구문화가들어오는중심지였다.일제가대륙침략의발판으로삼기위해지은구서울역사는지금은전시관으로운영되며,일제에저항하던김구선생과유관순열사가투옥되었던구서대문형무소는지금은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새롭게문을열었다.

7장서울사람들은어떻게살았을까:서울의풍속
다산정약용은“사람이살곳은서울의십리안팎뿐”이라며자녀들에게서울에살것을권했다.조선시대나지금이나서울에살아야문화적혜택을누리는것은마찬가지인모양이다.7장에서는서울에서태어나살다간사람에는누가있는지,그들은어떤모습으로살았는지서울사람들의풍속을살펴본다.

8장서울의지명속에숨겨진역사:지명의유래
지금의명동세종호텔뒤는비만오면토사가쌓여진흙탕길로변해‘진고개’라했는데일제강점기에고개높이를낮추고도로를만들어일본상점과음식점이들어선번화가가되었다.구로동이라는지명은옛날이곳에있던구루지라는마을에노인아홉사람이오랫동안화목하게살았다는전설에서유래되었다.8장에서는서울지역지명의유래를알아본다.

우리가몰랐던우리땅‘서울’이야기

대한민국도보답사의선구자신정일이전국방방곡곡을직접걸으며완성한도보답사기《신정일의신택리지》시리즈가1권‘서울’편을시작으로첫발을내디뎠다.서울은조선시대부터일제강점기를거쳐광복이후까지대한민국의수도로정치·경제·문화·교통의중심지이다.저자가인구1,000만이넘는거대도시서울을도보답사기의첫권으로꼽은것은나라안에서문화유산을가장많이보유하고있는도시이자도심한복판을한강이가로질러흐르고크고작은산들로둘러싸인아름다운도시임에도우리가그진가를잘모르기때문이다.30년넘게우리땅곳곳을두발로누비며걸어온저자신정일에대해김용택시인은“현대판김정호”라했고,도종환전문화관광부장관은“길위의시인”이라고했다.김정호가그랬듯산천곳곳에서건져올린생생한이야기를담은이책은독자들에게서울의역사와문화에대한지식과함께이땅의아름다움을재발견하는기회를제공한다.
이책은한반도5000년역사속에서중요한위치를점해온서울의역사를살펴본후해설사와함께서울곳곳을답사하는것처럼구성되어있다.먼저경복궁,창덕궁등조선의5대궁궐과조선왕조의상징인종묘를둘러보고,조선시대선비들이한양도성을한바퀴도는순성놀이를하듯한양도성성곽길을걷고,북한산에서도봉산까지서울을둘러싼산에오르고,서울의젖줄한강을물길따라걸으며강의변천을살펴보고,정동교회를시작으로서대문형무소까지도심속근대유적을답사한다.그리고조선시대서울사람들이어떻게살았는지알아본뒤서울의중심지종로부터서초구양재동,강동구둔촌동까지각지역지명의유래를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