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의 신 택리지: 경기 (두 발로 쓴 대한민국 국토 인문서)

신정일의 신 택리지: 경기 (두 발로 쓴 대한민국 국토 인문서)

$18.85
Description
‘21세기 김정호’, 도보답사의 선구자이자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신新 택리지》 시리즈 경기 편 출간!
《택리지》의 현장정신을 계승한 산천 곳곳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
‘21세기 김정호’, 도보답사의 선구자 신정일이
대한민국 방방곡곡 두 발로 쓴 국토 인문서

대한민국 도보답사의 선구자 신정일이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걸으며 완성한 도보답사기 《신정일의 신 택리지》 시리즈의 두 번째 책 ‘경기도’ 편이 출간되었다.
경기도의 기본 틀은 조선시대에 형성되었지만 ‘경기’라는 말은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부터 통용되었으므로 올해는 경기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지 1000년이 넘었다. 서울을 둘러싼 경기도는 지금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영향권에 있다 보니 고유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조선시대에는 명나라 사신 동월(董越)이 “팔도의 으뜸”이라고 평했을 만큼 살기 좋은 땅으로 꼽혔다. 조선의 개항 이후 서울 못지않게 비약적으로 발전한 경기도는 오늘날 1,200만여 명의 삶의 터전이자 28개 시와 3개 군으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로 성장했다. 동월이 “팔도의 으뜸”으로 꼽은 경기도를 저자와 함께 답사하듯 구성한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경기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 신정일은 30년 넘게 우리 땅 곳곳을 답사한 전문가로 각 지역 문화유적은 물론 400곳 이상의 산을 오르고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두 발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걸어온 신정일을 김용택 시인은 “현대판 김정호”라 했고, 도종환 전 문화관광부장관은 “길 위의 시인”이라고 했다. 김정호가 그랬듯 산천 곳곳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신정일의 신 택리지》 시리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국토 인문서로 독자들에게 이 땅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도보여행가.
사단법인‘우리땅걷기’이사장으로우리나라에걷기열풍을가져온도보답사의선구자다.1980년대중반‘황토현문화연구소’를설립하여동학과동학농민혁명을재조명하기위한여러사업을펼쳤다.1989년부터문화유산답사프로그램을만들어현재까지‘길위의인문학’을진행하고있다.또한한국10대강도보답사를기획하여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5대강과압록강·두만강·대동강기슭을걸었고,우리나라옛길인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을도보로답사했으며,400여곳의산을올랐다.
부산에서통일전망대까지동해바닷길을걸은후문화체육관광부에최장거리도보답사길을제안하여‘해파랑길’이라는이름으로개발되었다.2010년9월에는관광의날을맞아소백산자락길,변산마실길,전주천년고도옛길등을만든공로로대통령표창을받았다.
독학으로문학·고전·역사·철학등을섭렵한독서광이기도한그는수십여년간우리땅구석구석을걸어온이력과방대한독서량을무기로《길위에서배운것들》,《길에서만나는인문학》,《홀로서서길게통곡하니》,《대한민국에서살기좋은곳33》,《섬진강따라걷기》,《대동여지도로사라진옛고을을가다》(전3권),《낙동강》,《신정일의한강역사문화탐사》,《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60여권의책을펴냈다.

목차

추천사강과길에대한국토입문서
머리말나라의중앙에위치한사통팔달의살기좋은고장
개요나라의으뜸경기도:적현과기현을합쳐경기가되다

1.남한강에서남한산성까지:여주·양평·광주·성남·하남
왕조를100년연장한명당자리,영릉|한강뱃길의상류에위치한여주|남한강의제일절경청심루|이색의마지막을지켜본남한강|나옹선사가열반에든신륵사|여주혜목산아래에있는고달사지|서울로가던길목양근나루|남한강을지키던여울들|세월의흐름속에사라진구둔재|양평을굽어보고있는용문산|택당이식이숨어지낸택풍당|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된남한산성|조선에닥친큰위기,병자호란|항복그리고삼전도의굴욕|효종의원통함을잊지말자는뜻의무망루|철거민이세운성남,‘하늘에는천당땅에는분당’|한국천주교발상지천진암성지|한강변에자리잡은하남시

2.역사속수난의땅:강화도·교동도
강과바다가지켜주는천연의요새|고려의임시도읍지강화|서럽게우는전등사은행나무|조선왕조실록사고가있던정족산|연꽃이떨어지는곳마다사찰이지어진고려산|석주권필의자취가남은강화도|강화도를지키기위해쌓은문수산성|강화여자의억척스러운기질|강화도의큰섬교동도|안평대군과연산군의유배지교동도|산아래집집마다흰술걸러내고|송나라사신들이묵어가던남산포

3.남북으로통하던중요한길목:안산·화성·평택·오산
산에둘러싸인바닷가고을안산|안산김씨의본향인안산|바닷길이열리는대부도|사도세자와정조의능이있는화성|흥선대원군이포로로붙잡혀간마산포|산은낮고옥야는평평한평택|원효대사가깨달음을얻은수도사|한강이남최고의산성독산성이있는오산

4.한양남쪽의큰도회지:안성·이천·용인·의왕·광명
경기도최남단에위치한안성|서운산자락의청룡사와남사당패|민중을보듬는안성의미륵불|고려의빼어난시인정지상의자취가남은분행역|안성맞춤의유래가된안성유기|원나라의침입을받은죽주산성|임꺽정의자취가남아있는칠장사|미리내에있는김대건신부의발자취|땅은넓고기름지며백성은많고부유했던이천|동학의2대교주최시형이숨어지낸앵산동|육괴정과신라군의토성지|나라안에서제일가는여주와이천쌀|남북으로통하던길목용인|금이많이나는지역김량장|영남로가지나던교통의요지양지|자연의도시의왕|광명에있는왕이하사한오리이원익의집

5.수원화성에서서해안까지:수원·안양·과천·부천·인천·김포
삼남지방으로통하는요충지수원|정조가세운계획도시수원화성|수원화성의북수문인화홍문|조선시대행궁중가장규모가큰화성행궁|관악산아래고을안양과과천|복사꽃이많이피는고을부천|비류백제의도읍지인천|문학산에얽힌사연|장명이고개에남아있는임꺽정의흔적|인천이씨이자연의고향인천|작은포구에서개항의중심지가된제물포|굴포천이변해서경인운하아라뱃길이되다|해상교통의중심지인천앞바다|익령군이숨어지낸영흥도|국제공항이들어선영종도|서해로가는길목에있는김포|이규보가기록한조강일대의밀물과썰물

6.서울동쪽의고을들:구리·양주·남양주·의정부
삼국시대의석축산성인아차산성|동구릉에얽힌사연|산이많고평지가적은양주|신명나는한판축제양주별산대놀이|고려시대걸출한선승들이머물렀던회암사지|양주에서분리된남양주시|운악산자락에있는광릉과국립수목원|국립수목원입구에있는봉선사|양수리에들어선팔당댐|다산의숨결이깃든능내리|나라의일을옮겨의논했던의정부|박세당이살았던장암동

7.경기북부의땅:포천·연천·가평
고을이작아송사하는백성이없던포천|포천이동막걸리의본고장|산은첩첩물은구불구불한연천|왕씨들의제사를지내는숭의전|고려진사이양소와태종|미수허목이잠든연천|시냇물이일렁거려햇볕도푸른가평|숭명배청론자들의조종암

8.평화와통일로가는길목:고양·파주
고봉산자락의고양|한양방문전중국사신이반드시묵던벽제관|이여송이왜군과싸워크게진벽제관전투|고양에있는서오릉과서삼릉|영험한용미리석불입상|고령산자락의보광사|율곡이오른화석정|유교문화의상징,자운서원과파산서원|생활은넉넉치못하나교통의요지이던파주|설인귀가신이되어나라를지킨다는감악산|파평윤씨의고향파주|청백리황희정승이말년을보낸반구정|임진강변의임진나루|남북분단의상징,판문점과임진각|통일수도의적지교하

출판사 서평

경기도곳곳에숨겨진아름다움을찾아서
《신정일의신택리지》시리즈2권‘경기’편은1981년경기도에서분리된인천을포함해경기각지역을위치와성격에따라8개장으로나누었다.

1장남한강에서남한산성까지:여주·양평·광주·성남·하남
남한강유역에자리한여주북성산기슭에있는세종대왕의무덤영릉은“이능덕으로조선왕조가100년더연장되었다”고하는명당중명당이다.광주,성남,하남에걸쳐있는남한산에축성된남한산성은병자호란의아픈역사가남아있으나보존이잘되어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되었다.

2장역사속수난의땅:강화도·교동도
강화도는강과바다가만나는곳에위치한천혜의요새이다.고려때원나라가침입하자고려왕실은이곳으로도읍을옮기기도했다.강화도는조선시대에도정묘호란,병자호란,병인양요,신미양요등외세의침입으로수난을겪었다.강화도의부속섬인교동도는고위층의단골유배지였으며,연산군은이곳에서유배생활을하다가생을마감했다.

3장남북으로통하던중요한길목:안산·화성·평택·오산
안산은조선시대에는연꽃이많이핀다고해서연성(蓮城)이라불렸으나공업단지로변모되어연성이란말이무색해졌다.화성에는사도세자와정조의능인융릉과건릉이있으며,이곳마산포에서는흥선대원군이청나라에포로로붙잡혀간비극이벌어졌다.평택수도사는원효대사가해골바가지에담긴물을마시고일체유심조를깨달았다는전설이서린곳이다.

4장한양남쪽의큰도회지:안성·이천·용인·의왕·광명
교통이편리한안성에서는대구,전주와더불어‘조선3대큰시장’인안성장이열렸는데,《허생전》의주인공허생이장사를벌여서성공한곳도안성장이다.이천의앵산동(현이천시설성면수산리)은동학2대교주최시형이숨어지냈던곳이다.용인김량장(金良場)은이일대에서양질의금이많이났다는데서붙여진이름이라는설이있는데,실제이곳에는금을캔흔적이남아있다.

5장수원화성에서서해안까지:수원·안양·과천·부천·인천·김포
정조는수원을‘서울을보좌하는중요한땅’이라여겨수원화성을축성하고,화성행궁을짓는등수원을세계최초의계획신도시로건설했다.고구려의시조주몽의아들비류가비류백제를세웠던인천의작은포구제물포는조선말기일본의강업의못이겨개항을한후일본을비롯한서구열강의공동조계지가되면서급속도로변모했다.

6장서울동쪽의고을들:구리·양주·남양주·의정부
구리에는조선을건국한태조이성계를비롯한9명의임금들이잠들어있는동구릉이있다.동구릉가장깊숙한곳에자리잡은태조의건원릉봉분에는고향을그리워한태조를위해잔디를심지않고억새를심었다.남양주양수리의우리말지명인두물머리는북한강과남한강두물줄기가모이는곳이라붙은이름이다.의정부라는지명은태종이태조가머무르던회암사에의정부대신들과함께자주찾았다는데서유래되었다.

7정경기북부의땅:포천·연천·가평
포천은조선시대에“고을이작아서송사하는백성이없고,전지가비옥하여해마다풍년이든다”고전해진다.연천아미산에는고려태조와7왕의시위를모신사당인숭의전이있다.가평과포천의경계에있는운악산에는신라법흥왕때창건된현등사가있다.현등사(懸燈寺)라는이름은고려시대에보조국사가이곳절터석등에불이꺼지지않는것을보고붙였다고한다.

8장평화와통일로가는길목:고양·파주
고양은조선시대큰도로였던관서로가지나는곳으로,이곳에는중국을오가던사신들이머물며쉬던벽제관터가남아있다.또한고양에는구리동구릉다음으로큰조선왕실의왕릉군으로,5개의능으로구성된서오롱이있다.파주판문점은널문리라는마을에서천막을치고휴전회담을진행한데서비롯된것으로‘널문’을한자로쓰면‘판문(板門)’이다.


문화사학자신정일의도보답사기
《신정일의신택리지-경기》편출간!

대한민국도보답사의선구자신정일이전국방방곡곡을직접걸으며완성한도보답사기《신정일의신택리지》시리즈의두번째책‘경기’편이출간되었다.경기도의기본틀은조선시대에형성되었지만‘경기’라는말은고려현종9년인1018년부터통용되었으므로경기라는지명은만들어진지1000년이넘었다.서울을둘러싼경기도는지금은서울이라는거대도시의영향권에있다보니고유의정체성이부족하다는평가를받지만조선시대에는명나라사신동월(董越)이“팔도의으뜸”이라고평했을만큼살기좋은땅으로꼽혔다.
조선말개항이후경기도는서울못지않은비약적인발전을이루었으며,오늘날1200만여명의삶의터전이자28개시와3개군으로이루어진최대규모의광역자치단체로성장했다.이책은1981년경기도에서분리된인천을포함해경기각지역을위치와성격에따라8개장으로나누었다.남한강유역과남한산성주변의여주·양평·광주·성남·하남,역사속수난의섬강화도·교동도,경기남서부지역안산·화성·평택·오산,한양남쪽의큰도회지였던안성을비롯한이천·용인·의왕·광명,수원화성에서서해안에이르는수원·안양·과천·부천·인천·김포,경기중부지역구리·양주·남양주·의정부,경기북부지역포천·연천·가평,평화와통일로가는길목고양·파주등으로나누어경기지역의문화유산을소개하고,이지역을살다간선조들의발자취를돌아본다.
경기도곳곳에숨겨진아름다움과이곳을살다간수많은사람들의삶의애환과사연을담은이책은우리가몰랐던경기도의매력을발견할수있도록도와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