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의 신 택리지 제주

신정일의 신 택리지 제주

$20.44
Description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도보답사기
《신정일의 신 택리지-제주》 출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하늘 길은 어디일까? 무려 연간 8만여 편의 항공기가 운항하는 ‘서울 김포-제주’ 노선이 압도적인 1위다. 내외국인 합쳐 입도 관광객 수가 연간 1,400만 명을 훌쩍 넘는 자타공인 최고의 관광명소가 바로 제주다. 대한민국 도보답사의 선구자 신정일이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걸으며 완성한 도보답사기 《신정일의 신 택리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제주’ 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은하를 당긴다는 뜻을 가진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부터 신령한 분화구 백록담, 설문대할망의 전설이 서린 영실, 삼남대로의 길목 조천포, 비양도, 산저포, 산굼부리 차귀도, 화북포, 산방산, 성산, 추자도, 혼인지, 존자암, 송악산 법화사 등 제주 곳곳을 사진과 함께 살펴보고, 각 지역의 역사적 사건, 설화, 전설도 소개한다. 또한 김정, 보우, 김상헌, 정온, 송시열, 추사 김정희, 임관주, 광해군 등 600년 유배객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역사, 문화, 사람들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본다.
저자

신정일

저자: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도보여행가.
사단법인‘우리땅걷기’이사장으로우리나라에걷기열풍을가져온도보답사의선구자다.1980년대중반‘황토현문화연구소’를설립하여동학과동학농민혁명을재조명하기위한여러사업을펼쳤다.1989년부터문화유산답사프로그램을만들어현재까지‘길위의인문학’을진행하고있다.또한한국10대강도보답사를기획하여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5대강과압록강·두만강·대동강기슭을걸었고,우리나라옛길인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을도보로답사했으며,400여곳의산을올랐다.
부산에서통일전망대까지동해바닷길을걸은후문화체육관광부에최장거리도보답사길을제안하여‘해파랑길’이라는이름으로개발되었다.2010년9월에는관광의날을맞아소백산자락길,변산마실길,전주천년고도옛길등을만든공로로대통령표창을받았다.
독학으로문학·고전·역사·철학등을섭렵한독서광이기도한그는수십여년간우리땅구석구석을걸어온이력과방대한독서량을무기로《길위에서배운것들》,《길에서만나는인문학》,《홀로서서길게통곡하니》,《대한민국에서살기좋은곳33》,《섬진강따라걷기》,《대동여지도로사라진옛고을을가다》(전3권),《낙동강》,《신정일의한강역사문화탐사》,《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60여권의책을펴냈다.

목차

추천사_강과길에대한국토입문서
머리말_그리움으로출렁이는섬제주도
개요_바람이빚은섬제주도:이어도의꿈을달래다

1멀리남해의가운데있는섬:가보고싶고,살아보고싶은
북쪽으로큰바다를배고남쪽으로높은산에대하고|주호인이살았던제주도|제주신화가시작되다|제주목이었던제주시|그아름다운제주도

2어디에서나우뚝선한라산:은하를당기다
남한에서가장높은산한라산|삼신산의하나인한라산|산천단에서산제를지냈다|노인성이보이는한라산|신선이사는신령스런산|신령한분화구백록담|고려목종때화산재를뿜었던한라산|여름제주는온섬이시루속|설문대할망의전설이서린영실|꿈에본한라산|한라산을노래한문학작품

3바람이많은제주도:삼다삼무의섬
돌이많고,바람이많고,여자가많다|조난사고가많았던제주해협|유구국의왕자가떠밀려도착한제주도|《표해록》의산실제주도|여인국의실체는무엇인가|하멜이표류한제주도

4육지와매우다른제주도의풍속:신들의고향
풍속은별나고백성은기쁘면사람이요성내면짐승이다|부모가죽어도장사를지내지않았다|남자를기다렸던제주도여자|방아노래원성처럼들리네|삼촌,폭삭속았수다|방이왕과쉐왕은필수|신이자리를비우는시간,신구간|산담을두른죽은사람이사는집|초파일에는바다가잔잔하길|영등할망제주오신다|이형상의미신타파|가시리당나미문씨아기당|토산리여드렛당|세화리본향당|한수리영등당|추자도의최영장군사당|김녕굴당괴뇌깃도|없는것은까치뿐이다|제주의마을과우물|담나라제주

5제주의인물과벼슬아치들:절해고도에서꾸는꿈
유배나다름없는제주벼슬살이|반란군의철수조건은최척경|탐라인고득종|제주명환들|글을배우지말라|탐학을일삼았던제주목사양호|하멜을만난목사이원진|《산경표》의저자신경준|이규원보다나은사람이없을것이다|조선마지막제주군수|제주큰손김만덕|만덕의두얼굴|삼별초항쟁의마지막현장탐라|제주민란|방성칠의난|이재수의난의진원지|4·3항쟁의현장

6제주의유적과지명:생명과평화의땅
제주의상징관덕정|제주목관아에있던홍화각|용담동의제주향교|용연과용두암|신선이방문한다는방선문|삼성혈에얽힌사연|김녕에있는김녕사굴과만장굴|떠내려가다가멎은비양도|협재굴과쌍룡굴그리고협재해수욕장|원나라목호를몰아낸최영과새별오름|한라산자락의오름들과다랑쉬오름에얽힌사연|문주란과수선화|제주항으로바뀐산저포|곽지리사람연근이아내김천덕|산굼부리와환해장성|고유문의효자비와수월봉|차귀도와절부암에얽힌내력|오현단에서린사연|벼를실어오는포구화북포|서불이처음도착한조천|삼남대로의길목이던조천포|제주도에서사라진폐현|도근천의숨은내력|서미륵과동미륵|제주의한쪽이떨어져서생긴소섬|제주의섬추자도

7한국의최남단에있는서귀포시:남국의향연
한라산남쪽고을|지장샘에얽힌사연|서귀포의제주3대폭포|삼매봉봉수와외돌개|제주도의서쪽에있던대정현|가파도와마라도|생김새가호랑이를닮은호도|산방산의산방굴사|광정당에얽힌사연|제주동쪽에있던정의현|성산일출봉|세상에서제일키가컸던설문대할망|성산읍에있던고성|세신인이결혼한혼인지|제주도의전통이그대로남아있는성읍마을|한라산남쪽에솟은송악산|서귀포의존자암|존자암은원래영실에있었다|번성했던법화사|제주의아름다운풍경영주십이경과유채꽃|명월성과명월진

8한많은제주유배지:600년유배객들의이야기
유배지로서최적지였던제주도|고려유민이라고칭했던김만희|제주도에서새로운사랑을만나다|기묘사화로유배를왔던김정|불교의부활을꿈꾸었던보우|기축옥사로유배온소덕유와길운절|제주에파견되었던김상헌|대정현에남겨진정온의자취|비운의왕광해군의자취|〈제주풍토기〉를지은이건|소현세자의세아들|송시열이왔던제주도|두번제주에유배된김춘택|이중환이연루된신임사화의주인공들|임관주가머물렀던안덕의창천리|유배객조정철이사랑한제주여자|천주교박해로유배온사람들|추사김정희의적거지대정|말도많고탈도많았던유배

9제주에남은역사의자취들:섬에남겨진것들
이지함의자취가서린제주도|출륙금지령이있던제주도|출륙금지령이후에발효된풍선조선금지령|환상의섬,이어도|신선의나라에서나는열매|귤을독약같이보고|진상품을맺던귤나무는대학나무가되었고|오직뱃일뿐|올레와올래|곤밥과고사리|제주말|?태조가위화도에서회군할때탔던제주말|생선이지천이니|제주도의나무|숨비소리|세계지질공원으로선정된제주도의아홉곳

출판사 서평

과거에는유배지로,현재는관광지로각광받는제주,
돌,바람도많고,사건사고도많은제주의흥미진진한역사,문화,사람이야기

한반도의남쪽에자리잡은제주도는육지와는전혀다른풍토와풍속을지녔다.과거에는유배지로,오늘날에는관광지로조명받는제주는숱한부침을겪어왔다.고려때강화도에서진도를거쳐들어온삼별초가새로운나라를건설하려했고,조선중기에는제주도에유배된길운절이모반을도모했다.조선후기에일어난제주민란,방성칠의난,이재수의난등이모두제주도에서일어난민란이었다.그뒤잠시평화가찾아온듯했던제주도에불길한바람이불어오면서전대미문의큰사건이터졌다.바로제주도민중3분의1이희생된4·3항쟁이었다.이렇듯제주는지리적으로나역사적으로슬프고도고통스러운사건도많았고,진귀하고흥미진진한설화와전설도많이품은곳이다.
이책은은하를당긴다는뜻을가진남한에서가장높은산한라산부터신령한분화구백록담,설문대할망의전설이서린영실,삼남대로의길목조천포,비양도,산저포,산굼부리차귀도,화북포,산방산,성산,추자도,혼인지,존자암,송악산법화사등제주곳곳을사진과함께살펴보고,각지역의역사적사건,설화,전설도소개한다.또한김정,보우,김상헌,정온,송시열,추사김정희,임관주,광해군등600년유배객들의이야기를통해제주의역사,문화,사람들의면면을자세히살펴본다.


누구나살아보고싶은그리움과환상의섬
사연을알면,전혀다른제주가보인다!

-제주도는삼별초항쟁이후대략100여년동안원나라의간접지배를받았다.그때원나라의언어와풍습등이제주도사람들에게크게영향을끼쳤다.
-산방산은독특한돔모양때문에얽힌전설이많은데그중에는원래백록담의정수리였다는이야기도있다.
-고려때까지도제주도부근에서는화산운동이그치지않았던것으로기록되어있다.화산폭발이있을때마다사람들은동굴로몸을피하거나잠시배를타고바다로대피했다.
-인조3년일본나가사키를향해가던중태풍에밀려제주도해안에닿은3명의네덜란드인들은훈련도감에배속되어무기를제조하는일을담당했다.
-제주도는육지와다른풍속들이많은데어디를가든돌하르방과집안의안녕을비는미륵불을만날수있다.
-제주도를두고‘언어학의보물창고’라고부르는것은사라진옛말과독특한조어가많이남아있기때문이다.제주어는중국이나일본,몽골과도연관이있다.
-제주도사람들이모시는바람의신영등할망은매년음력2월초하루에와서미역이나전복등해녀들이채취하는해산물의씨를뿌려주고보름날에돌아간다고한다.
-김만덕은나이58세에‘제주도여자는뭍에오를수없다’는금기를깨고정조를알현했다.제주에서서울로오는도중에각고을역참의융숭한호위를받는특전을누리며서울에입성했다.
-키가큰설문대할망은그몸집이얼마나크고또힘은얼마나셌던지삽으로흙을떠서던지자그것이한라산이되었다한다.설문대할망의후예답게제주여자들은강인하다.

저자신정일은30년넘게우리땅곳곳을답사한전문가로각지역문화유적은물론400곳이상의산을오르고,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5대강과압록강·두만강·대동강기슭을걸었으며,우리나라옛길인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등을도보로답사했다.부산오륙도에서통일전망대까지동해바닷길을걸은후문화체육관광부에최장거리도보답사길을제안하여‘해파랑길’로조성되었고,그외에도소백산자락길,변산마실길,전주천년고도옛길등의개발에참여하였다.이렇듯두발로전국방방곡곡을누비며걸어온신정일을김용택시인은“현대판김정호”라했고,도종환전문화관광부장관은“길위의시인”이라고했다.김정호가그랬듯산천곳곳에서건져올린생생한이야기를담은《신정일의신택리지》시리즈는우리시대대표적인국토인문서로독자들에게이땅의아름다움을재발견하는기회를제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