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양장본 Hardcover)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양장본 Hardcover)

$20.15
Description
역사 속 위대한 리더와 팔로워들은 어떻게 일했을까?
『논어』가 말하고 역사가 검증한 일을 성공시키는 지혜와 방편!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팬데믹을 계기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이 빠르게 변하면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불안이 더 커졌다. 하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분명 끝까지 살아남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능력은 과연 무엇일까.
그동안 『논어』, 『대학연의』, 『주역』 등 일의 가치를 중심으로 군자학 분야를 뚝심 있게 연구해 온 이한우 작가가 이번에는 『논어』를 통해 ‘일 잘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는 『논어』가 “일의 이치에 따라 일을 하고 일의 이치에 따라 사람을 잘 가려서 마침내 그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법을 말해주는 책”이라고 설명한다. 그동안 우리 학계가 명분을 중시하는 주자학에 초점을 맞추어 『논어』에 나타나는 공자의 일 중심 사고를 읽어내지 못했다고 꼬집은 그는, 이번 책에서 공자의 현실주의에 입각해 『논어』를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읽어내고자 한다. 또한 『논어』의 내용을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 인물들에게 적용하여 이를 통해 독자들이 일의 이치를 분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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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한우

1961년부산에서태어나고려대영문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철학과석사및한국외국어대철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뉴스위크》와《문화일보》를거쳐1994년《조선일보》로옮겼다.2002~2003년논설위원을지낸후문화부기자로학술과출판관련기사를썼으며문화부부장을역임했다.현재논어등반학교교장으로1년과정의논어읽기강좌를비롯한다양한원전강독강의를통해새로운시대에걸맞은군자리더십을설파하고있다.
10여년에걸쳐『조선왕조실록』을탐독하며조선군주의리더십연구에몰두해온저자는「이한우의군주열전」시리즈,즉『태종:조선의길을열다』,『세종:조선의표준을세우다』,『성종:조선의태평을누리다』,『선조:조선의난세를넘다』,『숙종:조선의지존으로서다』,『정조:조선의혼이지다』를펴냈고,조선의사상적기반을추적하는데있어공자사상에주목해『논어』로사서삼경을풀이하는「이한우의사서삼경」시리즈를기획,『논어로논어를풀다』,『논어로중용을풀다』,『논어로대학을풀다』,『논어로맹자를읽다』를출간했고,리더의입장에서푼『논어를읽으면사람이보인다』,조선왕조‘제왕학의교과서’로일컬어지는『대학연의』와조선후기유학자들에게지대한영향을미친『심경부주』를완역하였다.또조선당쟁의숨은실력자인구봉송익필의생애와사상을입체적으로조명한『조선의숨은왕』,조선사의다양한이면을다루는『조선사진검승부』,『왜조선은정도전을버렸는가』,『왕의하루』,『조선을통하다』,고려사의역동적
보도자료

논어로일의이치를풀다

순간을담은『고려사로고려를읽다』,공자의생애와사상을정리한『슬픈공자』등도그
간의연구성과중하나다.최근에는『완역한서』,『이한우의주역』을완역하고,『이한우의태종실록』시리즈를통해군주의리더십을새로운시각으로조명하고있다.그외에도『우남이승만,대한민국을세우다』,『한국은난민촌인가』,『아부의즐거움』등을출간했다.역서로는『해석학이란무엇인가』,『역사의의미』,『여성철학자』등역사와사회철학분야를아울러20여권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리더와팔로워가일하는법을알려주는책,『논어』

1장사리분별,나를다스리는게먼저다
처음을삼가고끝도삼가라|말의유려함이아닌행동의마땅함을보라|리더의혼매함을경계하라|사람의일에있어그출발점은효다|부끄러움을알고구차하지않게살라|그저가진것을잃지않으려비루하게살것인가?

2장사람사이에는지켜야할것이있다
리더는일을통해사람을볼줄알아야한다|‘위를범하려는마음’은비례,무례,결례의뿌리다|어떻게일을다스릴것인가?|사람사이에가고오는것을중요히여겨라|자랑을하는것은비례,자랑을참는것은사리다|큰공로를세울수록몸을낮추어라

3장일과사람을동시에얻는법
육척고아를맡길만한사람을골라라|힘을읽는눈은사리분별의첫걸음이다|설익은곧음이오히려화를부른다|직언에도비결이있다|신뢰를얻지못한간언은비방이다|뛰어난리더도간교한부하들에게속아넘어갈수있다|상도너머에권도가있다|곧음은난세를잘살아내는일의이치다|팔로워가명심해야할일의태도|군자가처신하는도리,소인이처신하는행태|사람을그릇에맞게쓰고도리로써섬긴다

출판사 서평

정도전의실제업무능력은?한무제가사람을뽑던기준은?
파격승진을하던홍국영의발목을잡은것은?

일을잘한다는것은무엇일까.단순히‘기술’적으로뛰어나다고해서일을잘한다고하기에는부족하다.저자는이를알려주기위해‘예(禮)’라는단어의의미를설명하는것으로시작한다.일반적으로‘예(禮)’라고하면예절이나가례(家禮)정도만생각하는데,이는주희가일상생활의예를모아기록한『주문공가례(朱文公家禮)』를만들어예의범위를좁힌데영향을받았기때문이다.그러나실제『논어』에서말하는‘예’는일의이치,즉사리(事理)를뜻하는것으로일과관계가모자라거나과하지않게‘정도’를지키며상황에맞게대처하는것을말한다.
조선세조때문신이었던한명회는공자가말하는대로일의범위를넓혀접근하는사람이었다.책에서는그가수양대군의일등책사가되고수양대군을세조로만들어내는과정을보여준다.비록말년정치인생이순탄하지는않았지만『논어』에서일컫는‘일’을‘이치’에맞게처리하며역사의물줄기를바꿔버린대표적인물임에는틀림없다.
정도전은고려에서조선으로교체되는격동의시기에이성계옆에서새왕조를만든핵심인물로이성계의총애를받았지만결정적으로신뢰를얻지못해정승자리에는오르지못했다.정작이성계곁을지키고있던것은조준과김사형으로,책에서는이들콤비의활약에주목하며탁월한실무능력과분수를아는처신이얼마나중요한지보여준다.
그외에도우리가흔히알고있는연산군의폭군스토리가실상과는동떨어진픽션임을밝히며실록을바탕으로그의진짜실패원인을분석해사리에어두운리더가어떻게일을그르치는알려준다.그리고정조와홍국영의사례를통해자신의성과에대해지나치게교만해지지않도록스스로경계하는법을배울수있다.

복잡한일과관계속에파묻혀사는현대인들에게필요한지혜

책은나자신을파악하고,타인을헤아리고,나아가조직에서성공적으로일과사람을다스리는법을알려준다.먼저1장‘사리분별,나를다스리는게먼저다’에서는일을할때먼저나의마음을어떻게쓸것인지역사적사례들을통해?논어?의가르침을배워본다.2장‘사람사이에는지켜야할것이있다’에서는일을통해사람을보는법,타인의마음을알아내는법등다른사람에대한이해가일을해나가는요체임을알아본다.3장‘일과사람을동시에얻는법’에서는역사속군신관계들을살펴보며직언을하는방법,소인과는다른군자의처신등관계를잃지않으면서성공적으로일을성사시킬수있는방안을탐구한다.
『논어로일의이치를풀다』에담겨있는역사속성공과실패사례를보면일을잘한다는것의의미는다음과같다.상황파악을정확하고빠르게하고,일의전체맥락을살피며사사로운관계와욕망에서벗어나마땅한이치에따라일을하는것이다.아무리시대가복잡하게바뀌어도여전히적용할수있는원칙들로,‘성장’과‘생존’이라는두과제를안고다음스텝을밟으려고하는수많은리더와팔로워들이라면이책을통해적절한지침을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