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외전 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이외수의 사랑법

$16.63
저자

이외수

저자이외수는독특한상상력,탁월한언어의직조로사라져가는감성을되찾아주는작가이외수.특유의괴벽으로바보같은천재,광인같은기인으로명명되며자신만의색깔이뚜렷한문학의세계를구축해온예?술가로,인간을인간답게하는것은아름다움의추구이며,세상을아름답게하는것은바로예술의힘임을다양한작품들을통해보여주고있다.1946년경남함양군에서태어났고,춘천교대를자퇴한후홀로문학의길을걸어왔다.문학과독자의힘을믿는그에게서탄생된소설,시,우화,에세이는해를거듭할수록열광적인‘외수마니아(oisoomania)’들을증가시키고있다.독자와의소통을중요시하는그는‘국내최초트위터팔로워100만명돌파’를기록했다.현재화천군상서면다목리감성마을에칩거,오늘도원고지고랑마다감성의씨앗을파종하기위해불면으로밤을지새고있다.
2011인생정면대결법『절대강자』
에세이『코끼리에게날개달아주기』
2010비상법『아불류시불류』
2009소생법『청춘불패』
2008생존법『하악하악』
2007소통법『여자도여자를모른다』
2006시집『그대이름내가슴에숨쉴때까지』
문장비법서『글쓰기의공중부양』
선화집『숨결』
2005장편소설『장외인간1,2』
2004소망상자『바보바보』산문집『뼈』
2003색상자『내가너를향해흔들리는순간』
에세이『날다타조』
2002장편소설『괴물1,2』
2001우화상자『외뿔』
2000시화집『그리움도화석이된다』
1998에세이『그대에게던지는사랑의그물』
1997장편소설『황금비늘1,2』
1994에세이『감성사전』
1992장편소설『벽오금학도』
1987시집『풀꽃술잔나비』
1986에세이『말더듬이의겨울수첩』
1985에세이『내잠속에비내리는데』
1983우화집『사부님싸부님1,2』
1982장편소설『칼』
1981소설집『장수하늘소』장편소설『들개』
1980소설집『겨울나기』
1978장편소설『꿈꾸는식물』
1975《세대》에중편소설「훈장」으로데뷔

목차

목차
1한땅에서한인연을기다리며
그대가아침잠에서깨었을때│사랑은점괘를초월한다│불행겨루기│호박이수박보다못할게뭐냐│먼길을빨리가는가장좋은방법│비록입에풀칠을못하는한이있더라도│커플│외롭다면│멋진새는나무를가려서앉는다│차나한잔하실까요
2가는사랑이있는데왜오는사랑이없으랴
불현듯젖은그리움으로│우물옆에서목말라죽는다│내가슴에배반의대못을박고│진정한사랑에는이별이따르지않는다│손톱은슬플때마다돋고│그대가이세상에오신뜻│비오는날은떠나지말기│솔로만세│꿈속에서당신의애인이│모태사랑결핍증│모든계절의사랑
3똥싼놈은도망가고방귀뀐놈은붙잡히는세상
밥먹다돌하나씹었다고│안뒤가안맞잖아요│세상이아무리썩어문드러져도│꼴불견은마찬가지│사랑은누가해도아픈것이다│어이상실,대략난감│슬픔이여싹둑│실현가능성은희박하지만│불면의밤을넘어
4그중에제일은그대이니라
모든사랑은무죄│우리는속았는지도모른다│기왕하는빈말이라면│공부는남주려고하는것│당신이꿈꾸는것은무엇인가요│문학이희망이다│남편,너이제죽었다│가마솥이검다고밥까지검겠느냐│세상에이런일이있다면│초딩유머│그대는어떤사랑을하고계시나요?
5대한민국에서는방부제도썩는다
어망속으로들어가지않으려면│금메달드립니다│밥은먹고다니냐│의혹이곧사실은아니다│아닌거뻔히알면서도│가을전어맛때문에│그대마음비뚤어져있을때는│차카게살자│잣나무는가을이되어도단풍이들지않는다│억지쓰지맙시다│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6도덕에어찌옛것과새것이있으랴
물한그릇의비밀│막장드라마,채널을못바꾸는이유│온실형과잡초형│사랑에조건이붙는순간│한가지를잘하기도벅찬세상│춘향대심청│기살리는방법│직장이라는이름의멍에│자부심│고딩유머│전문의와돌팔이│웃긴다
7그대가변하지않으면세상도변하지않는다
실없는놈│하수와고수│예술의고통│그대식으로내버려두겠소│같은선녀,다른나무꾼│아주특이한가치관│냉수에이부러진다│어떻게할까요│우리다시한번│마음속의그분에게
8버티기의기술
잡초는없다│지독하게외로운날│어쨌든버티기│마누라팬날장모님온다│개똥을약으로쓰면똥인가요약인가요│욕먹어도싸다│쫌팽이들만남았네│인생은고(苦)그래도고(go)│어떤꼴불견│달빛으로목욕을│배려를모르면사랑도모른다│무섭고도슬픈현실
9그대현재는미약하였으나그대미래는창대하리라
저문날강건너마을에│하늘에닿기위하여│눈부시게사랑하리라│사랑의고백│외로움은나이들수록독야청청│그럴일은없겠지만│생각을뒤집어보세요│나도우겨볼까│뫼르소의총소리│사랑합니다고객님│소신대로살고파│쓰는자의고통이읽는자의행복이될때까지
이책에담긴모든그림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그의이름만떠올려도
심장가득반짝거리면서별이돋아난다면
그것을사랑이라해도무방합니다”
-이외수
영혼의연금술사이외수가9장710절로풀어낸사랑의비전(秘典)
그?대오늘사랑을굶지는않으셨나요
『하악하악』『절대강자』『아불류시불류』『여자도여자를모른다』
140만독자와함께해온이외수정태련작가의신작에세이
‘영혼의연금술사’이외수와‘생명의전령사’정태련이함께하는다섯번째에세이가2012년가을독자들...
“그의이름만떠올려도
심장가득반짝거리면서별이돋아난다면
그것을사랑이라해도무방합니다”
-이외수
영혼의연금술사이외수가9장710절로풀어낸사랑의비전(秘典)
그대오늘사랑을굶지는않으셨나요
『하악하악』『절대강자』『아불류시불류』『여자도여자를모른다』
140만독자와함께해온이외수정태련작가의신작에세이
‘영혼의연금술사’이외수와‘생명의전령사’정태련이함께하는다섯번째에세이가2012년가을독자들과만난다.베스트셀러『하악하악』『절대강자』『여자도여자를모른다』『아불류시불류』에이어‘세상모든아름다운것들을위하여’라는주제로30년지기두작가가글과그림으로의기투합한『사랑외전』은,어렵고힘든상황에내던져져지쳐있는이들에게사랑의소중함과존재의고귀함을일깨워주는에세이로‘사람,사랑,인연,시련,교육,정치,가족,종교,꿈’을두루아우른‘사랑에관한이외수식경전’이다.
그동안이외수작가가집필해온글들을모아주제별로정리해전체적으로개고및수정을거친원고들은,정교한세밀화기법을넘어감성까지자극하는꽃들을화폭에담은정태련화백의그림50점과어우러져아름다움이란무엇인가를실감케한다.
‘세상모든아름다운것들을위하여’를중심주제로삼은이유는“사랑은대상에게서아름다움을발견하는일로부터시작”되기때문이다.인생에서우리는매일사랑을갈구하지만쉽사리이루어지지못하는까닭에,이외수작가는사랑하기에외로움과함께할수밖에없으며외로움을이겨내는방법은나자신이소중하며현재하고있는바로그일을귀하게여길것을글에담았고,정태련화백은사랑은결국마음이아린것임을아스팔트위의글라디올러스나달을염원하는꽃,머루덩굴위의무당벌레등의그림으로형상화했다.
총9장710절로구성된이책에서는‘그대앉은자리모두가우주의중심’,‘그대는사랑받기위해서태어난사람이아니라사랑주기위해서태어난사람이다’등의사랑에대한잠언들이작가특유의유머와위트가넘치는글속에함께어우러져있어한발짝물러나와생각에잠길수있도록도와준다.특히독자들이스스로생각을돌이켜볼수있도록‘소망하면모두이루어지는마법의느티나무가있다면’,‘세상에서누군가를삭제할수있다면’등의질문을던져흥미를더한다.
학업에지쳐독서의욕을잃은청소년,자존감을잃고방황하는20대,직장생활에치여갈등하는30대,밥벌이에밤낮없이일하는40대,더불어사는사회를꿈꾸는50대등우리모두는오늘도사랑을염원한다.세상모든이들에게보내는이외수작가의사랑의비전(秘典)은‘하나의존재는하나의사랑’임을,그리고‘그중에서그대가가장눈물겨운사랑’임을일깨워주며,오늘하루도사랑이풍족한날이되기를,그대의내일이아름답고행복하기를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