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 사람을 오랫동안 사랑했다는 죄!
조선 양반가 간통 사건에 숨겨진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김별아의 소설 『불의 꽃』. 조선 왕실 동성애 스캔들을 그린 《채홍》에 이은 ‘조선 여성 3부작-사랑으로 죽다’의 두 번째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의 한 줄 기록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세종 초 간통 사건으로 참형에 처해진 유씨 여인의 순애보를 그리고 있다. 유교적 윤리와 제도 속에서 사랑으로 저항한, 용감하고 뜨거운 여성들의 삶을 보여준다.
왕의 명으로 저잣거리에서 참형을 당한 한 여인. 대신의 아내로서 다른 남자와 음탕한 짓을 했다는 것이 그 죄목이었다. 여인은 전 관찰사의 아내 유녹주, 그녀와 사통한 남자는 개국공신의 장남이자 왕명을 출납하는 지신사 조서로. 어린 시절에 만나 막 사랑에 눈뜬 시기에 기약 없는 이별을 하고, 이후 다시 재회하여 세상에 허락 받지 못한 사랑을 나누게 된 두 사람의 애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왕의 명으로 저잣거리에서 참형을 당한 한 여인. 대신의 아내로서 다른 남자와 음탕한 짓을 했다는 것이 그 죄목이었다. 여인은 전 관찰사의 아내 유녹주, 그녀와 사통한 남자는 개국공신의 장남이자 왕명을 출납하는 지신사 조서로. 어린 시절에 만나 막 사랑에 눈뜬 시기에 기약 없는 이별을 하고, 이후 다시 재회하여 세상에 허락 받지 못한 사랑을 나누게 된 두 사람의 애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사에 가려진 여성들을 발굴하여 그 삶과 사랑을 전해온 작가 김별아. 이번 작품에서도 유교적 윤리와 제도에 희생된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간다.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간통 사건이라는 소재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간직했던 순애보적인 사랑을 전하고 있다. 두 연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 속에 인간관계의 근원적인 갈등과 고민을 녹여내기도 했다.
불의 꽃 (양장본 Hardcover)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