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그린 그림 (김홍신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 (김홍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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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진실한 사랑의 가능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지고지순한 여정!
김홍신의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 파도에 출렁이듯 심장을 흔드는 애달픈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역사적·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소설을 다수 집필해온 저자는 근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감정인 사랑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의 상처 때문에 더 이상의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인과 그 여인으로 인해 가톨릭 신부가 되려던 삶의 진로를 바꾼 남자의 운명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손이 귀한 집안의 종손이자 외아들이면서도 가톨릭 사제가 되기를 꿈꾸었던 고등학생 리노는 성당에서 성가대 반주를 하는 모니카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아들이 의대에 진학하기를 바라던 리노의 어머니는 소문난 모범생이었던 모니카에게 공부 도움을 청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7살의 나이차가 무색하게 연인처럼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리노가 친구들과 어울리다 큰 싸움에 휘말리자 그를 공부에 전념시키기 위해 모니카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목장에서 지낼 것을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더 가까이 시간을 보내게 된 리노와 모니카의 사랑은 커져만 간다. 하지만 모니카의 옛 약혼자가 목장에 나타나 모니카의 신변을 위협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아픈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을 보고 결혼까지 결심한다. 모니카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인해 두 사람은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기로 결심하지만, 마음만큼은 서로에게 여전히 속해 있음을 확인하는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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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홍신

저자김홍신은장편소설『인간시장』으로우리나라역사상최초의밀리언셀러소설가가되어독자들의사랑을듬뿍받은그는,헌정사상유례가없는‘8년연속의정평가1등국회의원(제15,16대)’으로소신과열정의삶을펼쳤다.이후건국대석좌교수로후학을양성하며집필활동에복귀했다.
충남공주에서태어나논산에서성장했으며건국대국문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문학박사및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1976년《현대문학》으로등단한이후『인간시장』『칼날위의전쟁』『바람바람바람』『내륙풍』『난장판』『풍객』『대곡』등으로대한민국에소설폭풍을일으키며한국소설문학상,소설문학작품상을수상했다.우리민족의자존심을높이는대하역사소설『김홍신의대발해』(전10권)를발표해통일문화대상과현대불교문학상을,2015년장편소설『단한번의사랑』으로한국문학상을수상했다.
그외에도『삼국지』『수호지』등의중국고전평역서와『인생견문록』『인생사용설명서』『인생사용설명서두번째이야기』『그게뭐어쨌다고?』『인생을맛있게사는지혜』『발끝으로오래설수없고큰걸음으로오래걷지못하네』등의에세이를포함해130여권의책을출간하면서신념있는삶을살아가는기쁨을독자들과함께나누고있다.

목차

작가의말_사랑과용서로짠그물

제1부철조망또는성벽
그녀가가는곳어디라도
사랑을도덕으로가를수있을까
작은촛불켜놓고
비극적인사랑이남긴흔적

제2부소리내어울수있는자유
존재는결핍으로이루어진다
사랑은얼마나오래갈수있을까
왜시련은비껴가지않는가
다시볼수없는사람

제3부새끼손가락의약속
이제내게남은사랑은없다
다름답고소중한비밀한가지
그대의하늘이언제나청명하기를

제4부깊은용서
어둠이짙게깔린거리
벼랑을향해힘껏밟은페달
사랑은영원히소중한것

출판사 서평

“천둥이란내가사랑한다고외치는소리이고
번개란내영혼이그녀에게달려가는속도이며
바람이란우리의사랑이자유롭기를바라는것……”
파도에출렁이듯심장을흔드는애달픈사랑,김홍신장편소설


내사랑이라믿었던인연이나를떠나간후……닿으면델듯이눈부시고찬란한사랑에있는힘껏달려들었던과거가추억으로만남은지금,가슴에결코지울수없는흔적이된사랑을뒤쫓아가보면과연어떤그림을마주하게될까?
국내최초밀리언셀러『인간시장』의작가로그동안수많은독자들에게사랑받아온소설가김홍신의신작장편소설『바람으로그린그림』이드디어출간된다.역사적?사회적메시지를담은소설들을다수집필했던작가는근래인간이가지고있는가장소중한감정인‘사랑’에대해천착하고있다.전작『단한번의사랑』에서가슴깊이묻어둔첫사랑을다시만나자신의모든걸바쳐그사랑을완성시키는연인들의모습을그렸다면,이번신작에서는마음속에비밀을간직한채침묵의사랑으로곁을지키는또다른성숙한연인의모습을소설화했다.
신작『바람으로그린그림』은사랑의상처때문에더이상의사랑을두려워하는여인과가톨릭신부가되려던삶의진로를그여인으로인해바꾼남자의운명적사랑이야기다.소설은두주인공을1인칭시점의화자로번갈아등장시키면서이들의감정변화를면밀히따라간다.주인공들의대화와독백을통해사랑의매개를보다섬세한필치로그려낸덕분에사랑의감동은극대화된다.성당에서복사로섬기며신학대학을꿈꾸던학생이7살연상의성가대반주자를만나서로를세례명인‘리노’와‘모니카’로부르며세속으로는이룰수없는사랑을그려나가는지고지순한여정은진실한사랑의가능성과가치를보여준다.
외아들을큰집의양자로보낼수없어집안어른들에게면박을당하면서도보란듯이자식을의사로키워내보이려는리노어머니가소문난모범생이었던모니카를불러리노의공부를도와달라부탁한것을계기로두사람사이에사랑의감정이무르익는가하면,모니카가느닷없이나타나해코지하는옛약혼자준걸의횡포에못이겨은행원과도망치듯결혼을결심하게되자리노가절망에휩싸이는등,소설은사랑의고조와좌절을오가며성숙해져가는이들의모습을세밀하게담아낸다.
“사랑이고통스러워도물러설수없는것은그어딘가에황홀함이숨겨져있기때문”이라는작가의말처럼아픔에맞서사랑과용서를거듭할수밖에없는인간의숙명을그린『바람으로그린그림』은우리가잃어버린사랑의감각을부드럽게일깨워줌으로써,은은한향기가되어독자들에게다가갈것이다.

간략줄거리
충청남도논산에서손이귀한집안의종손이자외아들이면서도가톨릭사제가되기를꿈꾸었던고등학생리노는성당에서성가대반주를하는모니카를보고한눈에반한다.집안어른들의성화에무릅쓰고아들을큰집양자로보내지않은어머니는아들이의대에진학하기를바라는마음에소문난모범생이었던모니카에게공부도움을청하고,이를계기로두사람은7살의나이차가무색하게연인처럼가까워진다.
그러던어느날모니카는리노가친구들과어울리다큰싸움에휘말리자그를공부에전념시키기위해방학동안그녀의부모님이운영하는목장에서지낼것을제안하고,이로인해더가까이둘만의시간을보내게된리노와모니카의사랑은커져만간다.하지만어느날갑자기모니카의옛약혼자가목장에나타나모니카의신변을위협하면서그녀는자신의아픈과거에서벗어나기위해선을보고결혼까지결심한다.
모니카의갑작스러운결혼선언으로인해두사람은이제상대의행복을기원하기로결심하지만,마음만큼은서로에게여전히속해있음을확인하는데…….

등장인물소개
리노
준수한외모에장난기많은고3수험생.어려서부터신부가되길꿈꾸었으나성당에서7살연상의모니카를만난후의대에진학하기로마음을바꾼다.모니카를간절히사랑하지만당장에사랑의결실을맺을수없는현실을받아들이고,그녀와의약속대로의사가된다.

모니카서울에서대학을졸업하고중등임용고시에합격해교사가되었으나약혼자의협박과폭력으로파혼후고향으로내려온다.나이차와준걸의만행을극복하지못해다른남자와결혼을한다.결혼후남편의불임사실을알게되어인공수정으로딸아녜스를낳는다.

준걸집안의약속으로모니카와약혼했던병원레지던트로,아버지가검찰고위인사다.약혼후에도다른여자를만나지만모니카에대한집착을버리지못해앙심을품고찾아와괴롭힌다.

가연모니카를닮은미술교사로,리노와의료봉사에서만나순식간에사랑에빠진다.모니카와리노가서로사랑했던사이였음을알고질투하기도하지만,모니카를만나본후그녀의성품과진심어린축하에마음문을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