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 (류근 산문집 | 아픈 것은 더 아프게, 슬픈 것은 더 슬프게)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 (류근 산문집 | 아픈 것은 더 아프게, 슬픈 것은 더 슬프게)

$13.80
Description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노랫말을 쓴
『상처적 체질』 시인 류근 에세이
살기 위해 다치고 넘어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때까지
나는 오늘도 기꺼이 당신을 끌어안겠네
소통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고 매력적인 글을 쓰기 위해 참고할 정도로
감각적인 필치로 마음을 사로잡는 류근 시인의 문장이 담긴 산문집

가수 김광석이 부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노랫말을 쓴 시인이자, 시집 『상처적 체질』 등을 통해 상처와 외로움을 진솔한 언어로 표현해온 시인 류근의 신작 산문집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이 출간된다. KBS TV [역사저널 그날]에 3년 넘게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역사 해석의 유연한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던 시인이 ‘웃기고도 슬픈 사랑과 인생’을 풀어낸 이 산문집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이스북에 올린 700여 편의 글 중에서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은 글로 엄선한 161편과 사진 27컷이 담겨있다. 소통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고 매력적인 글을 쓰기 위해 참고할 정도로 적확한 표현을 위해 고심하는 시인은 ‘아픈 것은 더 아프게, 슬픈 것은 더 슬프게’ 하려는 의도로 솔직 담백한 감성 토로에 더해 유머러스한 과장을 활용함으로써 인생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시인은 생의 무게에 짓눌려 “돌아갈 곳도 딱히 없으면서 어디론가 늘 돌아가고 싶은 마음의 이 오랜 버릇!”이라고 탄식하면서 상처와 사랑을 동시에 끌어안고자 한다.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 사람의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마음이 가장 깊고, 넓고, 힘센 것”이라 믿는 그는 스스로를 ‘삼류 트로트 연애시인’이라 칭하며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 사랑에 울고 웃는 여린 마음들에 주목한다. 반려견 ‘들비’의 눈빛에서 어머니를 떠올리고, 모르는 여인의 눈물에서조차 슬픔을 공감하며, 동네 시장의 초라한 행사에서도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등 순간을 포착해 섬세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산문집에는 희망을 기다리거나, 팍팍한 일상을 견디거나, 과거를 돌아보거나, 세파에 휘청이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는 ‘그대’와 나누고픈 시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비와 술에 취해 시(詩)와 애인을 생각하느라 밤새 뒤척이다가 시래깃국으로 새로운 희망을 다지며 남아있는 삶을 궁리하는 시인의 생활은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는데, 농담인 듯 혼잣말인 듯 털어놓는 짤막한 글 속에 깊은 권태와 방황, 외로움과 쓸쓸함을 견디는 자의 내면이 녹아들어 있다.
“나의 이데올로기는 낭만주의”라 외치는 류근 시인,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순정과 진정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시인이 들려주는 재치 있는 유머와 담담한 고백, 생의 통찰을 담은 산문집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은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오늘을 다시 보게 하고 메마른 일상에 휴식과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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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류근

저자류근
경북문경에서태어나충북충주에서자랐다.그러나서울에서가장오래살았다.중앙대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박사과정을수료했다.1992년≪문화일보≫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등단했으며,대학재학중에쓴노랫말〈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이김광석에의해노래로불리기도했다.
등단후18년간공식적인작품발표를하지않다가2010년첫시집『상처적체질』을,2016년두번째시집『어떻게든이별』을출간했다.산문집『사랑이다시내게말을거네』,카툰픽션(스토리툰)『싸나희순정』을세상에내놨다.

목차

작가의말

1장그대가오지않는나날이이토록깊다
  -희망을기다리는그대에게

2장누구도울지않을때우는힘
  -팍팍한일상을견디는그대에게

3장나침반없는기억들
  -지난날을돌아보는그대에게

4장낙엽보다먼저우주의바닥으로
  -오늘도휘청거리는그대에게

5장너무쉽게상처가되는사람
  -여리고상처받은그대에게

출판사 서평

살기위해다치고넘어진마음이조금은가벼워질때까지
나는오늘도기꺼이당신을끌어안겠네
소통을원하는많은사람들이정확하고매력적인글을쓰기위해참고할정도로
감각적인필치로마음을사로잡는류근시인의문장이담긴산문집

가수김광석이부른〈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의노랫말을쓴시인이자,시집『상처적체질』등을통해상처와외로움을진솔한언어로표현해온시인류근의신작산문집『함부로사랑에속아주는버릇』이출간된다.KBSTV〈역사저널그날〉에3년넘게고정패널로출연하며역사해석의유연한시각을제시하기도했던시인이‘웃기고도슬픈사랑과인생’을풀어낸이산문집은2013년부터2017년까지페이스북에올린700여편의글중에서특별히많은사랑을받은글로엄선한161편과사진27컷이담겨있다.소통을원하는많은사람들이정확하고매력적인글을쓰기위해참고할정도로적확한표현을위해고심하는시인은‘아픈것은더아프게,슬픈것은더슬프게’하려는의도로솔직담백한감성토로에더해유머러스한과장을활용함으로써인생의희로애락을고스란히보여주며공감을불러일으킨다.
시인은생의무게에짓눌려“돌아갈곳도딱히없으면서어디론가늘돌아가고싶은마음의이오랜버릇!”이라고탄식하면서상처와사랑을동시에끌어안고자한다.“세상의가장낮은자리,사람의가장낮은자리에있는마음이가장깊고,넓고,힘센것”이라믿는그는스스로를‘삼류트로트연애시인’이라칭하며하루를견뎌내는사람들,사랑에울고웃는여린마음들에주목한다.반려견‘들비’의눈빛에서어머니를떠올리고,모르는여인의눈물에서조차슬픔을공감하며,동네시장의초라한행사에서도인생의의미를발견하는등순간을포착해섬세한언어로형상화했다.
5개의장으로구성된이산문집에는희망을기다리거나,팍팍한일상을견디거나,과거를돌아보거나,세파에휘청이거나,마음에상처를입는‘그대’와나누고픈시인의메시지가담겨있다.비와술에취해시(詩)와애인을생각하느라밤새뒤척이다가시래깃국으로새로운희망을다지며남아있는삶을궁리하는시인의생활은절망과희망을반복하는데,농담인듯혼잣말인듯털어놓는짤막한글속에깊은권태와방황,외로움과쓸쓸함을견디는자의내면이녹아들어있다.
“나의이데올로기는낭만주의”라외치는류근시인,고단한현실속에서도순정과진정성을잃지않으려애쓰는시인이들려주는재치있는유머와담담한고백,생의통찰을담은산문집『함부로사랑에속아주는버릇』은특별할것없어보이는오늘을다시보게하고메마른일상에휴식과활력을선사할것이다.

[책속으로추가]
방금전에양파껍질벗기다가매워서눈물이조금났는데,눈물난김에아까워서그냥울기로했다.이왕우는거그자리에서서한참을울었다.그러자울기전까진세상에서가장슬프고외롭고측은한사람이나였는데,울고나니까홀연세상의모든것들이다슬프고외롭고측은하게보인다.갑자기아무거나다용서하고싶어진다.가끔은양파껍질도벗기면서살아야사람이되는거다.
-「이왕우는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