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 방 하나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 | 권성민 에세이)

서울에 내 방 하나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 | 권성민 에세이)

$15.80
Description
혼자의 자취가 우리의 자립이 되기까지
인생의 자취를 결심한 당신에게 들려주는 의연한 날들의 기록
1인 가구가 늘어나고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자립은 나를 지키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 삶을 꾸려나가며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고 책임질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된다. 이에 스무 해에 이르는 동안 자신만의 단단한 자립 생활을 이어온 권성민 피디는 『서울에 내 방 하나』를 통해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들에게 담담한 응원을 건넨다. 이 책은 중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독립해 스무 살에 서울에 올라와 ‘자취하는 인간’으로 살아온 저자가 경험했던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현재의 삶을 그려나가는 에세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에서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2장 ‘문밖으로 나가면’은 사회 속에서의 자립이란 무엇인지 살펴봤다. 자아실현과 밥벌이 사이에서 일이 가지는 의미,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3장 ‘단단한 홀로서기를 위한 도구들’에서는 자립 과정에서 흔들리고 힘이 들 때 의지가 되었거나 도움을 주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4장 ‘손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에서는 ‘좋은 어른’의 의미와 함께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저자 권성민은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던 빡빡한 대학 시절을 거쳐 MBC에 입사, 부당 해고와 복직 과정 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단단히 지켜왔다. 온전히 나의 힘으로 ‘서울에 내 방 하나’를 마련해온 그 시간을 통해 혼자 버텨냈던 자취가 타인들 속에서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자립이 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일상 속 깨알 같은 위트가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은 인생의 자취를 결심한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생활이나 일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현실에 지쳐 자립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지금 여기에서 같은 시간을 걸어가는 인생 1회차 동료들의 단단하고 안온한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권성민

1986년서울에서태어나고수원과천안에서자랐다.중학교를졸업하면서부터독립해살았으며,스무살에서울로올라와스스로생활을책임지고해결하는‘자취하는인간’이되었다.
연세대학교신문방송학과에입학해신촌의비좁은고시원과하숙방에서이십대를보냈다.생활비와등록금을벌기위해밤잠을줄여가며공부와일을병행하는밀도높은삶을살았다.몸은고되었지만충만한가능성을믿고치열하게살았던그시절을사랑했다.
2012년MBC에입사해예능PD로일했다.월세에서전세로,원룸에서투룸으로,그리고자취에서자립으로그의생활도점점확장되고단단해졌다.
2014년MBC의세월호관련보도행태를비판하는글을올려징계를받은뒤제작업무와무관한지사로발령되었다.이상황을웹툰으로그려SNS에올렸고부당해고를당했다.법원의판결로2년만에다시예능국으로돌아왔다.
지금은8년의MBC생활을마치고좀더나은세상을만드는창작자이자‘좋은어른’이되기를꿈꾸며새로운곳에서콘텐츠만드는일을이어나가고있다.
MBC예능〈가시나들〉,〈두니아~처음만난세계〉,〈마이리틀텔레비전V2〉를연출했고,에세이『살아갑니다』를썼다.

목차

프롤로그겪어보니별거아니더라

1장자립의순간은문득
자취하는사람
맛없는오렌지
꽃을좋아하던아이
빨래를해야겠어요
운동이아니면죽음
프로테크닉코믹스
소리고생
혼자살다보니
축제가한창좋을나이
어른은언제돼
서울에내방하나

2장문밖으로나가면
동안이시네요
그놈의합격수기
설레서뛰어든열차의꽁무니
1초25프레임
PD를하다보니
넥타이가없다
남자지만긴생머리입니다
손목시계의진공
알레르기알려주기
적당히오래오래분투하기
원래그런애

3장단단한홀로서기를위한도구들
글쓰기의감각
인생조지는위기를피하는방법
여기보다어딘가에
동네서점에서만나요
책장의취향
도시의고해소
어둠을뚫고무대에서면
아시아인히어로

4장손이더멀리닿을수있도록
좋아하는계절을묻는다면,봄
희망은노란색
추위를견디는법에대하여
인생에선배가어딨어
가장시작하기좋은나이
나이나이에
겸손한겸손
행복같은사람
좋은어른
휴일의감각

에필로그사람을바꾸는것들

출판사 서평

처음으로독립해내가번돈으로방값을치르고난뒤아무것도남지않았던순간.언제잠들고일어날지의사소한것부터누구를만나고어떤삶을살것인지까지이제모든것을혼자결정하는게익숙해지는순간.과연갚을수나있을까싶은전세대출과매달날라오는공과금사이에서,꿈꿔왔던일과생계를위해해야만하는일사이에서우리는결코가볍지않은‘자립(自立)’의무게를느낀다.
1인가구가늘어나고홀로서기를시도하는사람들이많아지는요즘.자립은나를지키며행복한삶을살기위한필수요소가되었다.삶을꾸려나가며생기는크고작은문제를혼자서해결하고책임질수있을때우리는‘진짜어른’이된다.
이에스무해에이르는동안자신만의단단한자립생활을이어온권성민피디는『서울에내방하나』를통해홀로서기를결심한이들에게담담한응원을건넨다.이책은중학교를졸업하면서부터독립해스무살에서울에올라와‘자취하는인간’으로살아온저자가경험했던어른이되어가는순간들을기록하고현재의삶을그려나가는에세이다.


그는수많은아르바이트를하며학업과일을병행하던빡빡한대학시절을거쳐MBC에입사,부당해고와복직과정등을겪으면서도자신의삶을단단하게지켜왔다.그동안그의생활은팔도제대로펼수없는17만원짜리비좁은고시원에서작은책장을놓을수있는40만원짜리방으로,원룸월세에서투룸전세로바뀌어갔고,그의생각도자취에서자립으로점차확장되었다.
온전히나의힘으로‘서울에내방하나’를마련해온그시간을통해혼자버텨냈던자취가타인들속에서나를지키며성장하는자립이되는모습을만날수있다.특히일상속깨알같은위트가돋보이는에피소드들은인생의자취를결심한청춘들에게공감을불러일으킨다.
이책은총4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자립의순간은문득’에서는어느날문득자신이어른이되었음을깨닫는순간들을포착했다.2장‘문밖으로나가면’은사회속에서의자립이란무엇인지살펴봤다.자아실현과밥벌이사이에서일이가지는의미,타인과의관계맺기에대한고민이담겨있다.3장‘단단한홀로서기를위한도구들’에서는자립과정에서흔들리고힘이들때의지가되었거나도움을주었던것들에대해이야기했다.마지막으로4장‘손이더멀리닿을수있도록’에서는‘좋은어른’의의미와함께결국어떻게살아갈것인가에대한생각을진솔하게풀어놓았다.
저자는우리모두‘충분히혼자살수있지만오직홀로만살아갈수는없다’고말한다.혼자일찍이자립해홀로단단하게꾸려온삶이라생각했지만사실그동안‘얼마나많은사람의볕과물이있었는지’돌아보게되었음을고백하며,언제고힘들었던순간에곁에있어주고함께했던마음들의소중함을이야기한다.
자립에시작은있지만끝은없다.어쩌면우리는평생에걸쳐홀로서기위해버텨야하고,무너지지않기위해안간힘을써야할지모른다.다만저자는이책을통해각자자립의속도와범위가달라도괜찮다고말하고,자주넘어지더라도쉽게지치지않기를,지칠때면곁에있는소중한마음들을떠올려주기를,그리하여조금더힘내기를바랄뿐이다.
우리는모두손닿는만큼어른이되어간다.이책은생활이나일에서독립을준비하는사람들부터현실에지쳐자립과도기를겪고있는사람들까지,지금여기에서같은시간을걸어가는인생1회차동료들의단단하고안온한일상을응원하는따뜻한위로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