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석
저자:양태석
서울예술대학에서문학을공부했고,1991년월간〈문학정신〉에단편소설이당선되었습니다.잡지사와출판사에서일했고,지금은소설과동화를쓰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소설집《다락방》과동화집《아빠의수첩》,《사랑의힘운동본부》,《책으로집을지은악어》등30여권이있습니다.
원작:샬럿브론테
1816년4월21일요크셔주의손턴에서영국국교회목사의셋째딸로태어났다.다섯살에어머니를여의고자매들과함께잠시기숙학교에다녔는데,학교의열악한환경때문에영양실조와폐렴에걸려두언니마저잃었다.1825년부터5년동안,후일『폭풍의언덕』을쓰게될동생에밀리와함께집에서독학으로공부를했고,이시기부터샬럿은시를쓰기시작한다.1831년샬럿은에밀리와함께로헤드에있는사립기숙학교에들어갔으나에밀리는심한향수병에시달려3개월만에집으로돌아간다.샬럿은그곳에서3년간교사생활을하였지만건강을해쳐서결국그만두고만다.스물여섯살되던해에샬럿은학력을키우기위해에밀리와함께브뤼셀에있는에제기숙학교에들어갔는데,샬럿은기숙학교의교장인에제에게매력을느끼게된다.1843년부터는혼자에제기숙학교에남아조교로일하기시작한샬럿은우울하고고독한생활을한다.에제를향한순수하고열정적인마음은깊어져가지만,그는그녀를받아들이지않았고,그의아내로부터시샘을당하던샬럿은결국1844년영국으로돌아오고만다.이경험은그녀에게정서적으로나내면적으로큰영향을미쳤으며,후일에제는『제인에어』에서로체스터씨의모습으로등장하게된다.1846년아버지의백내장수술을위해맨체스터로동행한샬럿은그곳에서『제인에어』를쓰기시작한다.『제인에어』는1847년스미스사(社)에서출판되자마자커다란호응을얻으며그녀에게작가로서의성공을가져다주었다.그러나이시기에여동생에밀리와앤그리고남동생까지모두잃어크게상심하게된다.또한그사이에몇몇남성들로부터청혼을받지만모두거절한다.그러다가아버지의부목사인아서벨니콜스로부터네번째로청혼을받고서른여덟살에그와결혼하게된다.그러나이듬해봄,늦은나이에임신한상태에서여러가지병이겹쳐결국결혼9개월만에눈을감고말았다.
그림:조성경
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으며캐릭터디자인,웹툰,이모티콘등다양한분야에서활동중입니다.주요작품으로는카카오톡이모티콘‘판다!두부의생활일기’,‘스마일재스민’이있으며,그린책으로는「내가만드는팝업북」시리즈,「미니미니만들기」시리즈,《소공자》등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