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시인 (원미동 시인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한계령)

원미동 시인 (원미동 시인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한계령)

$8.00
Description
변두리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가 양귀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 중ㆍ단편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구성하고,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한 권에 담았다. 여러 판본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하되, 현대인이 읽기 쉽도록 표기를 다듬었다. 특히 한국문학의 달인들이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제6권 『원미동 시인』에서는 서민들의 고단한 삶과 절망, 희망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양귀자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저자

양귀자

지은이:양귀자
1955년전북전주에서태어났습니다.전주여고재학당시원광대학교문예작품현상모집에소설이뽑혀문예장학생으로입학,졸업했습니다.1978년<문학사상>에단편'다시시작하는아침''이미닫힌문'이신인상으로당선되어등단했습니다.평범한사람들이살아가는모습을따뜻한시선으로담담하게표현한작품들을주로썼습니다.

1985년창작집<귀머거리새>를발표한이후작품집<원미동사람들><지구를색칠하는페인트공><슬픔도힘이된다><길모퉁이에서만난사람>등과장편소설<바빌론강가에서><희망><나는소망한다내게금지된것을><천년의사랑><모순>등을발표하였습니다.유주현문학상,이상문학상,현대문학상,21세기문학상등을수상하였습니다.  

엮은이:김양선
서강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현대소설을전공해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2016년현재한림대학교교양기초교육대학에서교수로재직하고있다.한국근현대여성문학사와여성문학제도연구를수행했으며,최근관심사는전후여성교양과여성문학간의관련성을실증적으로규명하는것이다.지은책으로《근대문학의탈식민성과젠더정치학》(2009),《경계에선여성문학》(2009),《한국근현대여성문학장의형성》(2012)등이있다.

  

그림:이경하
홍익대학교미술대학을졸업한후독일에서공부하며작품활동을했습니다.지금은여러차례의전시회를통해세상과소통하며,아동·청소년책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는《나는수요일의소녀입니다》《고전,사랑을그리다》《당당해질거야》《독립군소녀해주》《나쁜엄마》《우주비행사동주》등다수가있습니다.  

목차

간행사

원미동시인
비오는날이면가리봉동에가야한다
한계령

작가소개

출판사 서평

섬세하고따뜻한시선으로
1980년대변두리인생에대한연민과희망을이야기하다!


[수록작품]
원미동시인*상처를어루만져주는사람을친구라고하죠.시인은세상의친구입니다.
국가폭력의희생자이나동네사람들로부터모자란사람으로취급받는원미동시인몽달씨를통해다른사람의고통에무심한각박한세태를그린단편
비오는날이면가리봉동에가야한다*비오는날의가리봉동은고향으로가는마지막비상구!
도시에제대로뿌리내리지못한이농민임씨와임씨의삶을바라보는소시민적성향의‘그’의이야기를그린단편
한계령*깎아지른듯높은,그래서넘기힘든,그럼에도아름다운한계령
대가족을이끌었던큰오빠,어린시절친구였던은자에대한기억과이들의현재모습을교차해그림으로써힘든삶의고비를넘겨온사람들의삶에대한연민과공감을그린단편

▶‘사피엔스한국문학중·단편소설’시리즈의특징

염상섭에서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대표하는작가들의중요작품총망라!
‘사피엔스한국문학중·단편소설’시리즈는청소년들이읽어야하는한국대표작가들의중요작품들을엄선하여모은소설선집입니다.교육환경과교육정책이아무리변화무쌍하다해도청소년들이성장기에접해야할한국문학의작가와작품들은변하지않습니다.교과서에실리는작가와작품역시변하지않습니다.심사숙고를거듭하며작가와작품을선정한결과‘사피엔스한국문학중·단편소설’시리즈가독자여러분들을찾아갑니다.

작가별권구성을통해작가의모든것을한눈에!
한국을대표하는작가들의중·단편소설을묶어작가별로권을구성하였습니다.작가의중요작품과작품별해설,작가의작품세계와연보까지작가의모든것을한권에담아냈습니다.중학교에서부터고등학교에이르기까지교과서에자주나오는작가들에대한궁금증을한권에집약하여,청소년시기에꼭읽어야할작품,기존선집에서잘다뤄지지않은희귀작이나작가의독특한작품세계를드러내는문제작까지수록하였습니다.

작품감상을돕는안정되고정확한텍스트&깔끔한디자인,수준높은삽화
문학작품감상의첫시작은‘작품읽기’입니다.이를위해서는무엇보다작품의텍스트가안정되고정확해야합니다.사피엔스한국문학시리즈는작품의최초발표본과작가생애최후의판본,그리고가장최근에발간된비판적판본등을참조하여텍스트에최대한정확성을기했습니다.또한청소년들이작품읽기에쉽게몰입할수있도록작품의표기를다듬고,지금은쓰이지않는낯설고어려운낱말이나난해한구절등에는풀이를두어작품감상에부족함이나애매함이없도록하였습니다.최대한편리한독서를위해깔끔한디자인으로구성하였고,실질적인작품해석,창의적인작품감상을돕도록작품의핵심내용을담아최고의일러스트를제공하고있습니다.

한국소설‘달인’들의깊이있는해설
한국대표소설작가들의사상과문제의식,그들이활동했던당시의시대현실에정통한석·박사급의한국문학달인들이자신의연구주제였던작가를맡아각작품마다작품의이해를위해가장핵심이되는질문을제기하고이에대한정확하고충실한해설을제시함으로써근본적인문학감상을위한길잡이가되고있습니다.

청소년의눈높이에맞춘쉬우면서도명쾌한해설
청소년을위한맞춤형선집으로,어려운작품도쉽게이해할수있도록중학생부터고등학생까지,청소년의눈높이에맞춰명쾌하게해설해놓았습니다.이를통해문학작품의감상을완성하고또더높은경지로확장시킬수있을것입니다.

▶이런분들께권합니다
-소설작품을읽어도그내용을도저히이해할수없는학생들에게
-중요작가에대해보다체계적으로파악하여정리해두고싶은학생들에게
-소설작품에대해깊이있게이해하며감상할수있는근본적능력을기르고자하는학생들에게
-내신,평가원모의평가등의시험이나수행평가과제수행을통해문학작품에대한평가는단지정보의암기를통해해결될수없음을절실하게체험한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