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전 「염상섭」

만세전 「염상섭」

$10.00
Description
사실주의로 근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 염상섭!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 중ㆍ단편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구성하고,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한 권에 담았다. 여러 판본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하되, 현대인이 읽기 쉽도록 표기를 다듬었다. 특히 한국문학의 달인들이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제13권 『만세전』에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묘사한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저자

염상섭/김경원

저자:염상섭
1919년3.1운동에가담한혐의로투옥되었다가귀국
1920년2월동아일보창간과함께진학문(秦學文)의추천으로정경부기자로활동
1920년7월동인지『폐허』를창간
1921년「표본실의청개구리」를발표
1922년최남선이주재하던주간종합지『동명』의기자로활약
1929년조선일보학예부장으로활동
1931년조선일보에연재된『삼대』는식민지현실을배경으로삼으면서가족간에벌어지는세대갈등을그려낸그의대표작임
1936년만주로건너가만선일보의주필겸편집국장으로활동
1945년8.15광복후귀국
1946년경향신문창간과동시에편집국장으로활동
1950년한국전쟁중에는한때해군정훈국에근무
1954년한국전쟁중의서울의모습을담담하게그려낸장편『취우』로서울시문화상을수상했으며,예술원창설과함께종신회원으로추대
1955년서라벌예대초대학장역임
1956년제3회아세아자유문학상수상
1957년예술원공로상수상
1962년삼일문화상예술부문본상수상
1963년3월14일직장암으로사망
  

편자:김경원
서울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일본홋카이도대학에서객원연구원을지냈으며,인하대한국학연구소와한양대비교역사연구소에서전임연구원을역임했다.동서문학상평론부문신인상을수상한후문학평론가로도활동했으며현재는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에서강의하고있다.
저서로는《국어실력이밥먹여준다》(공저)가있으며옮긴책으로는《대논쟁!철학배틀》,《어떤글이살아남는가》,《죽도록일하는사회》,《단편적인것의사회학》,《곤란한성숙》,《문학가라는병》등이있다.  

그림:이경하
홍익대학교미술대학을졸업한후독일에서공부하며작품활동을했습니다.지금은여러차례의전시회를통해세상과소통하며,아동·청소년책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는《나는수요일의소녀입니다》《고전,사랑을그리다》《당당해질거야》《독립군소녀해주》《나쁜엄마》《우주비행사동주》등다수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현실을냉정하게묘사하는사실주의문학의대가염상섭,
현실을고발하고미래의방향성을암시하다!


[수록작품]
만세전*일본으로유학을간이인화가며칠에걸쳐동경에서서울까지가는여정을통해3·1운동이일어나기바로직전,일본제국주의의가혹한식민통치아래서신음하는조선의현실을치열하게고발한작품
두파산*해방전에여학교동무로지내던두여성이해방후각각채무자와고리대금업자로만나파국을겪는이야기를통해해방직후의혼란상을담아낸단편

▶‘사피엔스한국문학중·단편소설’시리즈의특징

염상섭에서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대표하는작가들의중요작품총망라!
명성이나명예가헛되이퍼진것이아니라는뜻의‘명불허전(名不虛傳)’!‘사피엔스한국문학중·단편소설’시리즈는한국을대표하는명불허전작가들의명불허전작품들을엄선하여모은소설선집입니다.작가의대표작은물론,기존선집에서잘다루어지지않은희귀작이나작가의독특한작품세계를드러내는문제작까지두루다루어,다양한문학체험이필요한청소년부터한국문학의정수를만끽하고싶은성인에이르기까지모두가부담없이읽을수있도록구성한‘사피엔스한국문학중·단편소설’시리즈가독자여러분들을찾아갑니다.

작가별권구성을통해작가의모든것을한눈에!
한국을대표하는작가들의중·단편소설을묶어작가별로권을구성하였습니다.작가의중요작품과각각의작품에대한해설은물론,작가의작품세계와연보까지정리하여해당작가의모든것을단한권에담아내어,중요작가에대해보다체계적으로파악하여정리해두고싶은독자들에게도움이될수있도록하였습니다.

작품감상을돕는안정되고정확한텍스트&깔끔한디자인,수준높은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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