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을 사람들 (학마을 사람들, 갈매기, 오발탄)

학마을 사람들 (학마을 사람들, 갈매기, 오발탄)

$7.50
Description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 단편소설」 제25권 『학마을 사람들』. 이 책은 부조리가 만연한 전후 현실을 배경으로 평화롭고 온화한 과거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고통과 방황을 서정적인 문체와 따뜻한 휴머니즘의 시선으로 그린 이범선의 대표작 모음집이다.
저자

이범선

저자이범선(1920∼1982)은평안남도신안주출생.호는학촌(鶴村).청강보통학교와진남포공립상공학교를졸업하고평양과만주등지에서직장생활을하였다.해방이후월남하여동국대학교국문과를졸업했고,1.4후퇴때는부산으로피난하여거제고등학교에서교사로재직했다.1955년현대문학에김동리추천으로《암표》와《일요일》을발표하면서문단에나왔다.전쟁으로폐허에이른전후사회의정신적질곡을날카롭게해부한《오발탄》으로전후문학의대표적인작가로떠올랐다.이후한국외국어대학의교수로재직하며후진양성에힘쓰는한편,수많은단편과장편소설을써내며활발하게작품활동에매진했다.1982년뇌일혈로사망하였다.

목차

학마을사람들
갈매기
오발탄

출판사 서평

부조리가만연한전후현실을배경으로평화롭고온화한과거의삶을잃어버린사람들의고통과방황을서정적인문체와따뜻한휴머니즘의시선으로그린이범선의대표작모음

[수록작품]
학마을사람들*‘학마을’이라는아름답고소박한공동체에닥친비극적인사태를통해일제강점기에서한국전쟁에이르는수난의민족사를상징적으로묘사한작품.
갈매기*비현실적이라할만큼평화롭고소박한어느섬마을의잔잔한일상에서벌어지는작은파문(波紋)을아름답고서정적으로묘사한작품.
오발탄*한국전쟁이후삶의뿌리를잃어버리고정신적으로표류하는월남민의암담한처지를묘사함으로써분단의참혹한비극성과황폐한전후현실을날카롭게비판한작품.

▶‘사피엔스한국문학중ㆍ단편소설’시리즈의특징

한국문학을대표하는작가들의중요작품총망라!
명성이나명예가헛되이퍼진것이아니라는뜻의‘명불허전(名不虛傳)’!‘사피엔스한국문학중ㆍ단편소설’시리즈는한국을대표하는명불허전작가들의명불허전작품들을엄선하여모은소설선집입니다.작가의대표작은물론,기존선집에서잘다루어지지않은희귀작이나작가의독특한작품세계를드러내는문제작까지두루다루어,다양한문학체험이필요한청소년부터한국문학의정수를만끽하고싶은성인에이르기까지모두가부담없이읽을수있도록구성한‘사피엔스한국문학중ㆍ단편소설’시리즈가독자여러분들을찾아갑니다.

작가별권구성을통해작가의모든것을한눈에!
한국을대표하는작가들의중·단편소설을묶어작가별로권을구성하였습니다.작가의중요작품과각각의작품에대한해설은물론,작가의작품세계와연보까지정리하여해당작가의모든것을단한권에담아내어,중요작가에대해보다체계적으로파악하여정리해두고싶은독자들에게도움이될수있도록하였습니다.

작품감상을돕는안정되고정확한텍스트&깔끔한디자인,수준높은삽화
문학작품감상의첫시작은‘작품읽기’입니다.이를위해서는무엇보다작품의텍스트가안정되고정확해야합니다.‘사피엔스한국문학중ㆍ단편소설’시리즈는작품의최초발표본과작가생애최후의판본,그리고가장최근에발간된비판적판본등을참조하여텍스트에최대한정확성을기했습니다.또한독자가작품읽기에쉽게몰입할수있도록작품의표기를다듬고,지금은쓰이지않는낯설고어려운낱말이나난해한구절등에는풀이를두어작품감상에부족함이나애매함이없도록하였습니다.최대한편리한독서를위해깔끔한디자인으로구성하였고,실질적인작품해석,창의적인작품감상을돕도록작품의핵심내용을담아최고의일러스트를제공하고있습니다.

한국문학‘달인’들의깊이있는해설
한국을대표하는작가들의사상과문제의식,그들이활동했던당시의시대현실에정통한석·박사급의한국문학달인들이자신의연구주제였던작가를맡아작품내용의기본적인이해에서부터작가의작품세계에이르기까지작가와작품에대한모든것을심혈을기울여엮음으로써근본적인문학감상을위한길잡이가되도록하였습니다.

쉬우면서도명쾌한해설
소설을읽어도그내용을제대로파악해내지못하는청소년부터성인까지의모든독자들이부담없이작품을읽어낼수있도록,수록된작품하나하나에대해보다깊이있는해설을쉽고명쾌하게풀이해놓았습니다.이를통해문학작품의감상을완성하고또더높은경지로확장시킬수있을것입니다.

▶이런분들께권합니다
-소설작품을읽어도그내용을도저히이해할수없는분들
-중요작가에대해보다체계적으로파악하여정리해두고싶은분들
-소설작품에대해깊이있게이해하며감상할수있는근본적능력을기르고자하는분들
-내신,평가원모의평가등의시험이나수행평가과제수행을통해문학작품에대한평가는단지정보의암기를통해해결될수없음을절실하게체험한학생들

▶추천사
권영민(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문학평론가)
한편의소설을읽는것은하나의세계와조우하는일이며,혼신의힘으로응축해놓은정신의깊이를체험하는일이다.『사피엔스한국문학』은한국근대문학이걸어온한세기의여정을정성껏추리고솜씨있게펼쳐놓았다.이제그노력의결실은독자들의감동으로이어질것이다.

구자송(상암고등학교국어교사)
문학작품을읽는것만큼근본적인인성교육은없다.문학은살아가면서만나게될다양한문제상황을진솔하고치열하게성찰해보도록하기때문이다.문학작품을읽는것보다효과적인국어공부는없다.문학은심미적으로나논리적으로가장잘구조화된언어의결정이기때문이다.『사피엔스한국문학』은그런면에서인생의스승이자좋은국어교사가되어줄것이다.

권여선(소설가,제32회이상문학상수상)
선집!어떤작가를선정하고어떤작품을고른다는것.다른한편어떤작가를배제하고어떤작품을버린다는것.그것은영혼의무게를재는것처럼두렵고난폭한일일지도모른다.그러나다시,어느시대에나문학선집은새롭게만들어져야하고,만들어질수밖에없다.이것이작가로서또독자로서내가할수있는최선의대답이다.선집은움직인다.그움직임의하나,『사피엔스한국문학』에서는특기할만한안목과열정과박동이느껴지니참기쁘다.여름날원두막처럼,겨울밤아랫목처럼,이시대에꼭어울리는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