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않는 병

웃지 않는 병

$11.04
Description
웃음치료사 엄마 때문에 오히려 웃지 못하는 병에 걸려 버린 소년이 서서히 웃음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린 중학년 동화입니다. 《만도슈퍼 불량만두》, 《주병국 주방장》 등 어린이들을 둘러싼 현실과 사회문제를 아이들의 심리와 성장통을 통해 절묘하게 그려 내는 정연철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가 정해 준 대로만 움직이며 즐거움도, 웃음도 잃어 가는 요즘 어린이들의 숨 막히는 현실을 꼬집어 냈습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느낄 여유조차 빼앗고 있는 부모들에겐 뼈아픈 일침을, 어른들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자기를 잃어버린 채 억눌리고 답답한 일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시원한 웃음 구멍을 내어 주는 작품입니다. 우리 사회와 학교, 가정에서 놓치고 있는 진짜 행복, 진짜 웃음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아이들의 자존감과 마음의 병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

정연철

저자정연철은맛좋고몸에도좋은밥같은이야기와시를짓고싶습니다.그동안지은책으로동화책《만도슈퍼불량만두》,《텔레파시단짝도신뢰가필요해》,《태풍에대처하는방법》,《속상해서그랬어!》,《생중계,고래싸움》,《똥배보배》,《주병국주방장》,동시집《딱하루만더아프고싶다》,청소년소설《열일곱,최소한의자존심》,《마법의꽃》등이있습니다.

목차

웃지않는병
아들십계명
아부대장나가신다
애완동물
방실금환자
오리집사건
태풍부는밤
시골표대중목욕탕
엄마십계명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웃음치료사엄마때문에
웃지않는병에걸려버린소년의
웃음되찾기프로젝트!

어른들이시키는대로만잘하면아이들은행복해질까?
아이들을진짜웃게하는건무엇일까?
해야할일이너무많고,하지말아야할일은더많은,
요즘아이들의답답한마음에시원한웃음구멍을뚫어주는
무지개방귀같은동화!

웃음치료사엄마때문에오히려웃지못하는병에걸려버린소년이서서히웃음을되찾아가는과정을섬세하고유쾌하게그린중학년동화입니다.《만도슈퍼불량만두》,《주병국주방장》등어린이들을둘러싼현실과사회문제를아이들의심리와성장통을통해절묘하게그려내는정연철작가가이번에는엄마가정해준대로만움직이며즐거움도,웃음도잃어가는요즘어린이들의숨막히는현실을꼬집어냈습니다.미래의행복을위해서현재의행복을느낄여유조차빼앗고있는부모들에겐뼈아픈일침을,어른들의가치와기준에따라자기를잃어버린채억눌리고답답한일상을살아가는어린이들에게는따뜻한위로와시원한웃음구멍을내어주는작품입니다.우리사회와학교,가정에서놓치고있는진짜행복,진짜웃음의의미를되짚어보며아이들의자존감과마음의병에대해서도깊이생각해볼수있습니다.

엄마는웃음치료사!아들은웃지않는병?
웃음과자존감을잃어가는요즘아이들의현실보고서
엄마아빠의이혼으로웃을일이줄어든은오는엄마가웃음치료사가되면서부터아예웃지못하는병에걸립니다.공부도예절도완벽하길바라는엄마가‘아들십계명’까지정해놓고은오의일거수일투족을꽁꽁묶어두려하기때문입니다.엄마의애완동물이되기싫은은오는실수와반항을거듭하고,엄마와의갈등은깊어만갑니다.그러던어느날엄마의출장때문에시골외삼촌집에서며칠지내게된은오.별것아닌일에도웃음을가득터뜨리는시골집에서동갑내기사촌과뒹굴며은오의마음에도조금씩웃음구멍이뚫리기시작합니다.웃지못하는병에걸린은오는얽히고설킨마음의매듭을풀고시원한함박웃음을되찾을수있을까요?
이책은‘웃음치료사엄마’와‘웃지않는병에걸린아들’이라는모순되지만눈길을끄는소재속에우리사회의기형적인교육의모습과억눌리고답답한요즘아이들의심리를자연스럽게녹여냈습니다.남들의시선을아이의마음보다중요하게여기는동화속웃음치료사엄마는내아이가자칫사회적인기준에뒤처질까봐매일매일전전긍긍,잔소리를거듭하는요즘부모들을닮아있습니다.마음속에자아가들어서고내가원하는것이조금씩생겨나는데도,이를자유롭게표현하지못하고엄마가원하는대로만행동하며마음에그늘을드리워가는은오는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우울한아이들의모습그대로입니다.

어른들이시키는대로만잘하면아이들은행복해질까요?
아이들에게필요한진짜행복,진짜웃음에대한일침
이책은아침부터밤까지학교와학원을돌며꽉짜인일상을버티는아이들,해야할것과하지말아야할것만가득하고자기가좋아하는것,하고싶은것은무엇인지모른채자존감과웃음을잃어가는아이들,미래의행복을위해서정작현재의행복은참으며손발이묶인채주눅들어있는요즘아이들의모습을거울처럼비춰주면서과연우리어린이들에게진짜필요한웃음과행복이무엇인지생각해보게합니다.어른들이정해놓은사회적인기준과잣대를잘따른다고해서아이들이행복해지는것은아니라는사실도주인공소년의뭉클한외침을통해전해줍니다.숨막히는숙제와금지를벗어나자유롭게시골길을뛰어다니며좌충우돌사고뭉치가되면서비로소진짜웃음을찾아가는은오를통해어른들의어리석음을되돌아보게합니다.
이동화를읽으며아이들스스로도본인의마음을읽고표현하는법을배울수있습니다.내가가진장점과특성을들여다보고용기내어자신감을되찾을수도있습니다.자라면서받은크고작은상처들을마음의매듭으로키우지않고주변사람들과의다양한경험과관계로푸는법에대해서도궁리할수있습니다.무엇보다아이들에게는애정어린관심과사랑이가장큰교육이며행복한아이로키울수있는방법임을깨달을수있습니다.

깊은공감을끌어내는섬세한심리표현과시원한카타르시스
주인공의마음을따라무채색에서컬러로바뀌어가는독특한일러스트
이책을쓴정연철작가는내성적이고무뚝뚝해보이지만여리고깊은남자아이들의속마음과심리묘사에탁월합니다.엄마의애완동물처럼지내던은오가시골생활을겪으면서자기본연의모습과의지를찾아가는과정이섬세한마음속소리와함께유쾌한경험,조마조마한사건사고로무르익어가며마지막에는뭉클하게터집니다.굳어버린주인공의마음이서서히웃음을찾아가는과정을따라무채색에서점점컬러로바뀌어가는일러스트도이야기에흠뻑빠지는데한몫을합니다.김고은작가의과감하고인상깊은그림을통해엄마와아이가겪는마음의변화를눈으로도한껏느낄수있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