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

$14.00
Description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47일간의 전쟁,
전쟁만큼이나 치열했던 주화파와 척화파의 대립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오랑캐와 화친할 것이냐?
의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할 것이냐?
1636년 병자호란, 조선의 충신들이 그곳에 있었다!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 시대를 들여다보는 ‘인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병자호란, 위기에서 빛난 조선의 리더들》은 최명길,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 이경석, 김상헌까지 여섯 인물을 통해 병자호란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47일간의 전쟁, 삼전도의 굴욕과 삼전도비에 얽힌 뒷이야기, 청나라에 끌려가 고초를 겪은 신하들의 충절까지 담겨 있다.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앞장섰던 조선 리더들의 모습은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준다. 저마다 남다른 개성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들이 서로 부딪치고 화합하는 모습은 한 편의 역사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 지식이 쌓이고 역사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박은정

대학에서고전문학을전공했고,‘아동·청소년을위한우리고전읽기도서원고’공모전에당선되면서동화를쓰기시작했습니다.지금은대학교에서고전과한문을가르치면서고전동화를쓰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궁금증풍선과떠나는금강산여행》,《쉽게읽는서울사:조선편2》(공저),《동아시아의문화표상1~2》(공저)등이있고,한문을번역한책으로는《국역관연록》(공역),《국역북경록》(공역),《한국고전비평론3~6》(공역)등이있습니다.

목차

초대하는글
최명길?찢으면다시붙이리
삼학사?절의를지키고별이되다
이경석?1009자의굴욕,삼전도비문을짓다
김상헌?명분을잃으면모든것을잃는다
부록-역사선생님이들려주는병자호란이야기

출판사 서평

병자호란속에서빛난조선의리더들,최명길,김상헌,삼학사,이경석
조선을뒤흔든두차례의전란,임진왜란과병자호란은조선역사에서빼놓을수없는한장을차지한다.이순신과거북선등많은이야깃거리를남긴임진왜란에비해병자호란은그과정과결과가널리알려지지않았다.그러나비록통쾌한승리가없더라도병자호란은조선사회에커다란흔적을남긴중요한역사적사건이며,그속에서나라를구하기위해애쓴인물들도존재한다.
《병자호란,위기에서빛난조선의리더들》은네개의장으로나누어여섯인물들을다루고있다.비난을한몸에받으면서도청나라와의화친을주장했던최명길,끝까지화친을반대하다가목숨을잃은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청나라의승리를기념하는굴욕적인삼전도비문을써야했던이경석,청나라감옥에서도끝내절개를지켰던김상헌.이들은병자호란이라는위기속에서서로다른길을걸었지만,한나라의리더로서한순간도몸을사리지않았다.

나라를위해서로다른길을간여섯인물
생생한이야기로배우는역사병자호란!
‘최명길?찢으면다시붙이리’는정묘호란으로부터10년뒤,다시시작된청나라의압박으로혼란스러운조선의모습을보여준다.명분보다백성과나라를살리고자했던최명길은계속해서청과의화친을주장하지만반대에부딪히고,결국청은군사를일으켜조선을침략한다.
‘삼학사?절의를지키고별이되다’에서남한산성에포위된인조와신하들은화친에반대한신하를내놓으라는청나라의요구를거절하지못한다.이로인해홍익한·윤집·오달제가중국땅으로끌려가게되고,낯선땅에서목숨을위협받는순간에도꼿꼿이절개를지킨이들은조선을대표하는충신으로남게된다.
‘이경석?1009자의굴욕,삼전도비문을짓다’는병자호란을상징하는대표적인유물인삼전도비를둘러싼속사정을알려준다.우리땅에청나라군의승리를기념하는비를세워야만했던조선과한나라의재상으로서자신의명예보다나라를걱정했던이경석의이야기이다.
‘김상헌?명분을잃으면모든것을잃는다’는명분과의리를목숨보다소중히여겼던김상헌의이야기가담겨있다.병자호란이끝나고청나라가명나라를공격하는데필요한군사를조선에요구하자김상헌은끝까지도리를지켜야한다고주장한다.
네편의이야기는인물의일대기를단순히나열한것이아닌,각인물의생각과특징을보여주는결정적인장면들로구성되었다.생생한대사와심리묘사는한편의문학작품을읽는듯한몰입감을끌어내아이들이처음부터끝까지흐름을놓치지않고읽도록돕는다.

알찬정보페이지와역사선생님이쓴친절한해설로역사공부까지끝낸다
‘인물로읽는한국사’는여러인물들의삶을통해한시대를입체적으로보여주는시리즈이다.이책은청나라와화친을주장했던‘주화파’의대표적인물인최명길과이경석,화친을반대했던‘척화파’의상징인삼학사와김상헌의일생을번갈아들려준다.병자호란이라는특수한상황속에서서로맞물리고대립했던인물들의이야기를읽으면서아이들은자연스럽게지식을습득하고,역사를바라보는넓은시야를갖추게된다.
대학교에서고전과한문을가르치고직접고전을번역하면서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고전동화를써온박은정작가는사료를바탕으로역사적사실을충실하게재구성했다.여기에인물들의개성을탁월하게살려주는한용욱화가의삽화가더해지면서독자들은순식간에급박했던병자호란의현장속으로빠져들게된다.
인물이야기한편을읽고나면등장하는정보페이지에는역사인물과의가상인터뷰를구성해아이들의눈높이에맞는부가적인지식을제공한다.전전국역사교사모임회장이자지금도현장에서아이들에게역사를가르치고있는이성호선생님이쓴부록‘역사선생님이들려주는병자호란이야기’는광해군의중립외교부터북학에이르는병자호란을둘러싼역사적맥락을친절하게설명한다.
극적이고생생한스토리텔링,눈길을사로잡는개성있는삽화,그리고시대에대한이해를돕는친절한구성의삼박자를갖춘이책은역사공부를시작하는아이들에게풍부한역사지식을제공할뿐만아니라역사에대한흥미를한껏불러일으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