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괴물

시험지 괴물

$13.00
Description
초등학교 선생님 작가가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낸 본격 교실 동화이자, 으스스한 괴물이 활약하는 판타지 동화면서, 우정을 나누며 성큼성큼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성장 동화이다. 공부와 담을 쌓은 6학년 민기는 15점 맞은 국어 시험지를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빼앗긴다. 며칠 뒤, 세희의 100점짜리 사회 시험지도 괴물이 삼켜 버린다. 괴물에게 습격당한 네 명의 아이들은 시험지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지만 시험보다 골치 아프고 괴물만큼이나 두려운 문제들에 부딪힌다. 시험 점수만을 목표로 내달리는 학교와 학원, 복잡한 친구 문제, 부모님의 기대와 불신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저자

이기규

재미없는공부만잔뜩가르쳐야하는학교를싫어하는초등학교선생님입니다.재미없는공부대신재미있는이야기로아이들과함께배우고싶어서여러가지이야기책을썼습니다.그동안쓴책으로《착한모자는없다》,《아빠와나그리고아빠?》,《고슴도치대작전》,《어느날우리집에우주고양이가도착했다》,《용튀김》,《깜장병아리》,《장자아저씨네미용실》,《보름달학교와비오의마법깃털》등이있습니다.이순간에도어린이들이읽으면통쾌하고,어른들이읽으면심장이뜨끔한책이최고의어린이책이란믿음으로열심히글을쓰고있습니다.

목차

부모들이가장좋아하는학교?
시험지나누어주는날
퍼펙트보이
괴물나타나다
점심시간
괴물의사진
스마트폰이필요해
괴물의목소리
우리가뭘할수있는데?
뭐든지해보자
네힘이필요해
첫번째모임
우리선생님이돼줘
넌혹시좋아하는애없어?
자신을이기기위해
마음속괴물
흩어진마음들
다시시작하자!
괴물과맞서다
괴물이되고싶지않아
괴물의정체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초등학교선생님작가가아이들의마음을섬세하게그려낸본격교실동화이자,으스스한괴물이활약하는판타지동화면서,우정을나누며성큼성큼나아가는아이들의모습을그린성장동화이다.공부와담을쌓은6학년민기는15점맞은국어시험지를정체불명의괴물에게빼앗긴다.며칠뒤,세희의100점짜리사회시험지도괴물이삼켜버린다.괴물에게습격당한네명의아이들은시험지를지키기위해힘을모으지만시험보다골치아프고괴물만큼이나두려운문제들에부딪힌다.시험점수만을목표로내달리는학교와학원,복잡한친구문제,부모님의기대와불신속에서아이들은자신의목소리를내기위해고군분투한다.

무시무시한괴물이나타났다.
‘시험지괴물’녀석에게맞서시험지를지켜라!

“이세상의모든시험지가사라진다면!”학생이라면누구나한번쯤은시험없는학교를상상해보았을법하다.책상서랍혹은가방속시험지가슬그머니사라져버리기를내심바라기도했을것이다.그렇다면시험지를뺏어가서삼켜버리는괴물이나타난다면어떨까?낮은점수를받은시험지를부모님께보여드릴수없게되어홀가분한기분이들까?100점짜리시험지를빼앗겨울상이될까?
공부와담을쌓은6학년민기는15점맞은국어시험지를정체불명의괴물에게빼앗긴다.평소작은강아지도무서워하는민기에게시험지괴물은악몽처럼끔찍한존재이다.민기는솔직하게괴물이시험지를가져갔다고말하지만아무도믿어주지않는다.그러나‘시험지괴물’에게습격당하는아이들은점점늘어난다.올백을맞아야지스마트폰을살수있는세희,세희를좋아하는마음을품은호준이,체벌없이도공부할수있다는걸학원선생님에게증명해야하는수호.저마다다른이유로시험지를지켜내야하는네명의아이들은괴물을무찌를계획을세우기시작한다.
하지만아이들앞을막아서는건괴물만이아니다.시험점수만을목표로내달리는학교와학원,복잡한친구문제,부모님의기대와불신…….늘함께하는주변세상이아이들을죄어온다.게다가괴물의정체는점점알수없는미궁으로빠져든다.시험보다골치아프고괴물만큼이나두려운문제들앞에서아이들은끝까지서로의손을놓지않을수있을까?

교실이라는작은전쟁터에서
자신의목소리를찾아가는아이들의성장동화

“초등학생이미적분풀어요.”,“특목고에가려면6살부터준비?”.요즘초등학생들이느끼는압박과스트레스가어느정도일지짐작할수있는기사제목들이다.더구나아이들을지치게하는건공부만이아니다.현직초등학교선생님이기도한이기규작가는하루종일학원과과외에내몰려지친아이들,친구들에게상처입고괴로워하는아이들,자신의목소리를내고싶어도입을다물라고강요받는아이들을지켜보면서《시험지괴물》을쓰게되었다고말한다.

저는이책을읽는어린이들이세상의괴물들에게당당히맞서서행복을찾아가길바랍니다.괴물이되어야살아남을수있다는잘못된생각앞에서서로의손을잡고“아니야!우리는함께행복한세상을만들수있어!”라고당당히목소리를높일수있기를바랍니다.
-‘작가의말’중에서

이기규작가는《착한모자는없다》,《아빠와나그리고아빠?》등이전작품에서민주주의,성소수자인권같은동화에서쉽게보기힘든주제들을다루면서도아이들의심리와일상을생생하고발랄하게담아내왔다.신작《시험지괴물》은보다본격적인교실동화로서학교를둘러싸고일어나는갖가지갈등과화해를그려낸다.같은교실에있으면서도서로다른세상에머물던아이들이융화되는과정은바로내친구의이야기인듯현실적으로다가온다.
《시험지괴물》을읽는독자들은시험지괴물의정체,아이들이괴물을물리칠수있을지에대한궁금증으로서둘러페이지를넘기게된다.언제다시나타날지모르는괴물의존재로인해시종일관긴박감이감도는동화는놀라운결말을향해달려간다.흥미진진한이야기와결말,주인공들이보여주는순수한용기와우정은독자들에게오랜여운을남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