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꼬마 돼지 욜

사랑에 빠진 꼬마 돼지 욜

$12.00
Description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온 세상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사랑에 빠진 꼬마 돼지 욜》은 ‘욜’이라는 이름을 지닌 꼬마 돼지가 새하얀 염소 ‘구름’을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욜은 고백을 결심하고, 구름이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마법에 걸린 것도 잠시, 둘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욜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욜과 구름이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자

오미경

1998년〈어린이동산〉에중편동화《신발귀신나무》가당선되었고,2012년《사춘기가족》이‘올해의아동청소년문학상’을받았습니다.어린시절시골에서자연과함께자란경험이동화의밑거름이되었습니다.지은책으로《꿈꾸는꼬마돼지욜》,《직지원정대》,《사춘기가족》,
《교환일기》,《물개할망》,《똥전쟁》,《선녀에게날개옷을돌려줘》,《나도책이좋아》,《야옹아,가족이되어줄게》,《금자를찾아서》등이있습니다.

목차

구름이,구름이
엉뚱하다는건무슨뜻이야?
있잖아,나말이야
왜안되나요?
코를납작하게
나도뿔이있으면좋겠어
아주특별한선물
너에게보여줄게있어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좋아하는친구가생겼어요!온세상이눈부시게아름다워요.
아주특별한꼬마돼지‘욜’이들려주는사랑이야기

하늘을꿈꾸는돼지‘욜’이돌아왔습니다.욜은꿀꿀꿀우는다른돼지들과달리욜욜욜우는아주특별한꼬마돼지입니다.1편《꿈꾸는꼬마돼지욜》에서욜은고개를뒤로젖히지못하는돼지의타고난특성을극복하고직접하늘을올려다보려고애썼지요.이엉뚱하지만용감하고사랑스러운욜이이번에는‘사랑이야기’를들려줍니다.
어느가을날,욜은자신의코에붙은빨간단풍잎을떼어준염소구름이때문에단풍잎처럼얼굴이발갛게물듭니다.바로사랑에빠진것이지요.가슴이콩콩뛰고,하늘에뜬뭉게구름을봐도구름이생각만납니다.욜은구름이에게고백할생각으로머릿속이꽉찹니다.과연욜은멋지게고백하고첫사랑을이룰수있을까요?
오미경작가는《교환일기》,《사춘기가족》등아이들의마음을섬세하고따뜻하게담아낸동화를써왔습니다.《사랑에빠진꼬마돼지욜》에서는산뜻하고발랄하면서도가슴깊이따스함이느껴지는이야기를선보입니다.오미경작가는누군가새로운사랑에빠진모습을보고욜과구름이의이야기를떠올렸다고말합니다.이작품은사랑에빠져콩닥대는마음과설렘,좋아하는친구를위하는순수한마음을예쁘게그린동화입니다.
엉뚱한꼬마돼지와당차고솔직한꼬마염소가펼치는사랑이야기에김이조화가의발랄한그림이더해져사랑스러움이배가됩니다.새롭게시작하는사랑덕분에더욱더눈부시게빛나는봄날이아름답게그려집니다.페이지를넘길때마다그림이시원하게펼쳐져마치그림책을읽듯그림과글을함께읽을수있는책입니다.

자기자신부터사랑하고,서로를있는그대로좋아하는법

누군가를좋아하는마음은자연스러운것입니다.그러나최근아이들이접하는미디어에서그려지는사랑은때때로보기불편할때가있습니다.너무선정적이거나부정적으로다루어지기도합니다.《사랑에빠진꼬마돼지욜》에서‘사랑’은다른갈등을부추기거나교훈을주기위한도구로쓰이지않습니다.사랑그자체를주제로,나와는다른존재를좋아하는것이얼마나소중한일인지보여줍니다.
서로의마음을확인하고,함께있는시간만기다리던욜과구름이에게도위기는찾아옵니다.욜의아빠는“끼리끼리어울려야탈이없는법이다.”라며구름이를만나지못하게막습니다.그러나이내다른사람의생각이나떠도는소문보다욜의행복이더소중하다는것을깨닫지요.욜도구름이옆에있는잘생긴다른염소를보고자기자신을초라하다고느끼며자신감을잃기도합니다.그래도욜은작은소란끝에자신을먼저사랑해야남에게사랑받을수있단것을알게됩니다.

“욜아,네가가장멋질때가언제인줄알아?”
“글쎄,모르겠는데?”
“그건바로네가뭔가에흠뻑빠져있을때야.난멋진너랑함께하는시간이참좋아.너랑함께달리고,너랑아침햇살에빛나는나무랑꽃들을보고,바람에나뭇잎이뒤집히는걸함께보고,예쁜저녁노을도보고…….”
그런것들이라면백번,천번,만번이라도문제없습니다.
“너를기쁘게하는건참쉽구나.그냥나면되잖아.”

구름이는자신을위해멋진선물을준비한욜에게감동하면서도“그냥너면돼.”라고다정하게말해줍니다.욜은구름이에게“앞으로더멋진내가될게.”라고약속하지요.아이들은《사랑에빠진꼬마돼지욜》을통해서로를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좋아하는마음이얼마나대단한것인지알게될것입니다.아이들뿐만아니라사랑의순수함을잠시잊은어른들에게도깊은감동과여운을주는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