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게 배우는 맨 처음 글쓰기

가장 쉽게 배우는 맨 처음 글쓰기

$15.37
Description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짜장 짬뽕 탕수육》 김영주 선생님의 가장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
한글만 알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맨 처음 글쓰기 학습서입니다. 초등 대안 혁신 교육을 이끌어 온 교사이자 《짜장 짬뽕 탕수육》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작가 김영주 선생님이 교실에서 직접 실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 냈습니다. 또래 친구들의 글을 본보기로 삼아 가장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감하는 좋은 본보기 글은 저절로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르도록 도와줍니다. 겪은 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쓰는 ‘삶-말-글’ 원리를 통해 쉽게 배우고, 100가지 생활 주제를 글감으로 풍부하게 연습합니다. 흉내 내는 글쓰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혼자서도 잘 쓰는 습관을 길러 주는 책입니다.

저자

김영주

경인교육대학교와성균관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남한산초등학교와양평서종초등학교에서대안혁신교육을이끌었습니다.교사들과함께우리말우리글에대한연구와활동도꾸준히펼치며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회장을지냈습니다.지금은쌍령초등학교교장선생님으로있습니다.국정교과서의지형을바꾼대안국어교과서『우리말우리글』(공저)과학교에서직접실천한국어학습법을담은『초등학생을위한맨처음어휘맞춤법띄어쓰기』,『가장쉽게배우는맨처음글쓰기』를펴냈습니다.『온작품읽기』(공저),『아이들삶을가꾸는이야기수업』,『선생님,나도업어주세요』등의교육이야기를선보였으며,아이들삶속의이야기를모아『떴다!수다동아리』,『교장샘귀는당나귀귀』,『짜장짬뽕탕수육』,『똥줌오줌』,『본대로따라쟁이』,『바보1단』등을펴내며동화작가로도활동하고있습니다.

목차

초대하는글
책의활용법

1.나
·글쓰기하나!겪은대로말하기
·치과|추위|속상했을때|공부|보고싶을때|눈물|학교가기싫은날|다쳤을때|오줌마려울때|말놀이|상상|내방|빈둥빈둥쉬고싶을때|실내화주머니|짜증나는날|일어나기싫을때|감기|바지|장난감갖고싶을때|소리|로봇같을때|꿈|외모|따뜻해지려면|이

2.집
·글쓰기둘!말한대로쓰기
·방귀|동생|엄마|부모님싸움|형,오빠|누나,언니|할머니|텔레비전|아빠와놀이|집|아빠의코골이와술|엄마,아빠와추억|잔소리|말|목욕|친구가없을때|부모님과닮은점|용돈|추위를이겨내는법|집에혼자있을때

3.학교
·글쓰기셋!글감은재료·제목은나만의느낌
·별명|친구|놀이|짝꿍|받아쓰기|병원|화장실|비밀|딱지|짝바꾸기|공개수업|개학|학교에서어렵거나싫은일|역할극|싸움|급식|숙제|운동장|오카리나|교실|선생님|지각|병원놀이|쉬는시간|떨릴때

4.동네
·글쓰기넷!흉내내지말고나만의말찾기
·놀이|음식에서떠오르는것|자전거|욕|미세먼지|학원|수영|동물원|라면|연예인|마트와시장|똥|계곡|텃밭|차타고가다생긴일|눈오는날|물건사기|보는재미,하는재미|남을돕고싶을때|왜그런지는잘모르지만

5.자연
·글쓰기다섯!겪기·말하기·글감과제목·글쓰기를한꺼번에번뜩!
·고양이|강아지|단풍잎|비|나무|하늘|바람|눈|동물키우기|새

출판사 서평

초등학교교사들의교사이자《짜장짬뽕탕수육》작가인김영주선생님이
교실에서아이들과실천한‘가장쉽고재미있는글쓰기수업’

이책은평생초등대안혁신교육을이끌며우리말우리글에대한연구와활동을펼치고있는김영주선생님이만든글쓰기학습서입니다.김영주선생님은어린이들에게는교과서수록동화《짜장짬뽕탕수육》의작가로더유명하지만,그전에남한산초등학교,서종초등학교등에서대안혁신교육을이끌고꾸준히국어교육연구를이어가며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회장을지내기도한현직교사입니다.특히이오덕김수업연구소등에서우리말우리글교육을고민하며각종강연과연수를통해초등학교교사들에게국어교육에대해알려주는‘선생님들의선생님’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
초등학교에입학한아이들은일기부터시작해다양한글쓰기과제를맞닥뜨리게됩니다.그런데글만쓰려고하면아무생각이나지않고,무엇을어떻게써야할지모르겠다고하는학생들이많습니다.아이들은가족,친구,선생님에게자신이겪은일을술술말하면서막상종이를앞에두면선뜻손을대지못합니다.그렇다고억지로글을쓰게하면점점더글쓰기를멀리하게되거나,남의글을적당히흉내내게됩니다.
이책은아이들에게자신의삶에서스스로글감을찾아내고이것을글로풀어내는방법을안내합니다.김영주선생님이교실에서직접아이들과함께실천하면서가장큰효과를본노하우를고스란히책에녹여냈습니다.무엇보다이책은아이들에게글쓰기는어렵지않다는것을알려줍니다.아이들이자연스레글쓰기를자신의생활과밀접하게연결짓도록돕고,재미있는활동으로받아들이도록만듭니다.말그대로우리아이를위한‘맨처음글쓰기’책입니다.한글만알면누구나시작할수있는글쓰기학습법으로막한글을익힌1학년은물론,글쓰기를어려워하는높은학년학생에게도도움이됩니다.

3단계원리로쉽게,100가지생활주제로풍부하게!
창의적으로나만의글을쓰는법익히기

“글쓰기의알맹이는삶에서경험한일을겪은대로말하고,말한대로쓰는것입니다.줄여말하면‘삶-말-글’원리입니다.(…)하루내내여러가지일을겪었는데도무엇을겪었는지,무엇을느꼈는지떠올리지못하기때문에글감을찾아내지못하는것입니다.어떻게하면삶에서글감을잡아낼수있을까요?이것이맨처음글쓰기의핵심입니다.”
-‘초대하는글’중에서

삶-말-글원리는풀어말하면‘겪은대로말하고,말한대로쓰기’입니다.이책에서가장강조하는학습법이며,이를토대로3단계에걸쳐글쓰기연습을하게됩니다.
1단계에서는또래친구들의본보기글을읽습니다.실제로아이들이쓴글중에서본보기로알맞은글을뽑아실은것입니다.친구들이쓴글이기에아이들은“아,나도그랬는데.”하고금방공감하고,“나는그때이런느낌이었는데.”하고쉽게자신의이야기를떠올립니다.한주제당각기다른두가지글을함께읽으면무의식적으로모방하는글을쓰는일이사라집니다.게다가현직교사인저자가뽑은100가지글감은아이들의생활과가장밀접한소재들로만구성되어있습니다.
2단계에서는재미있는본보기글을읽으면서저절로떠오른자신의경험을마음껏이야기합니다.단한가지경험만말하기보다는글감마다여러가지이야기를풍부하게나누도록하며,이를위해자신이이야기한내용의핵심낱말들을빈칸에써넣는활동을마련해두었습니다.3단계는자신이말한것중가장신나게,생생하게이야기한것을말했던그대로쓰는활동입니다.
이책은‘나,집,학교,동네,자연’의다섯마당으로이루어져있습니다.아이들이살아가는움직임선을따라마련한글감들에는‘치과,추위,눈물,동생,목욕,급식,연예인,학원’처럼친근한낱말들부터‘부모님과닮은점,집에혼자있을때,남을돕고싶을때’등흥미로운상황들도제시되어있습니다.
각마당은재미있는만화를통해글쓰기방법의핵심을알려주며시작됩니다.아이들눈높이에맞는친절한설명이담긴수업이펼쳐집니다.《가장쉽게배우는맨처음글쓰기》를통해아이들은흉내내는글쓰기에서벗어나,자신의경험을토대로스스로생각하고,혼자서도잘쓰는습관을기르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