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들

배워서 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들

$14.00
Description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 시대를 들여다보는 ‘인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배워서 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들》은 일제 강점기에 학문과 기술을 갈고닦아 나라의 힘을 키운 다섯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근대 학문의 선구자이자 헤이그 특사로 활약한 이상설, 조선의 간호사에서 독립운동의 숨은 조력자가 된 박자혜, 이국땅에서 위기에 처한 동포를 구출한 황기환, 회사를 세워 독립운동 자금을 댄 안희제,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의사 김필순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나라를 위해 지식을 아낌없이 베푸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두운 시대에 희망이 된 독립운동가들의 면모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낯설게 느껴지는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한 편의 흥미로운 역사 동화처럼 읽을 수 있도록 인물의 심리와 시대적 상황을 섬세하게 재현했다.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 지식이 쌓이고,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바라보는 눈을 키워 주는 책이다.
저자

손주현

서울대학교에서국어교육학과미학을공부했습니다.어린이들이옛것을통해삶의올바른길을찾아가는사람으로성장하길기대하며옛날을담은책을쓰고있습니다.《은규의꽃범》으로제23회MBC창작동화장편부문대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는《동에번쩍서에번쩍귀신잡는감찰궁녀》,《동물원에서만난세계사》,《백제의신검칠지도》,《조선과학수사관장선비》등이있습니다.

목차

초대하는글
이상설-공부가바로서야나라도독립한다
박자혜-조선의간호사,독립운동의산파가되다
황기환-지식으로싸워한국인을구하다
안희제-장사를배워조선을되찾겠소
김필순-나라를구하는특별한기술,의술
부록-역사선생님이들려주는헤이그특사사건

출판사 서평

갈고닦은학문과기술로나라의힘을키운
이상설,박자혜,황기환,안희제,김필순
일제강점기는강제로나라를빼앗긴암울한시대였다.나라가위기에처한어려운상황에서도민족전체를위해자신이배운모든것을바친영웅들이있었다.열심히갈고닦은학문과기술을남에게베풀고,자유와나라를되찾기위해자신의삶을바친독립운동가들이다.
《배워서나라를구한독립운동가들》은일제강점기에수학자,간호사,민간외교가,기업가,의사로활동하며나라의힘을키운다섯명의인물이야기가펼쳐진다.스스로근대학문을공부해다양한분야의지식을책으로남긴이상설,조선의간호사에서독립운동의숨은조력자가된박자혜,뛰어난외교실력으로위기에처한동포를구출한황기환,열심히배운경제지식으로회사를세워독립운동자금을댄안희제,조선최초로서양의술을익히고독립군을치료한김필순까지.각기분야는다르지만,이들은자신보다남들을더살피며나라를구하기위해지식으로맞서싸웠다.

어두운시대에희망이된지혜로운영웅들
생생한인물이야기로독립운동가를만난다!
[이상설-공부가바로서야나라도독립한다]에서는서양근대학문을스스로깨우쳐지식을나눈이상설의이야기가펼쳐진다.조선의마지막과거합격자였던이상설은수학,물리,화학,법률등여러분야의학문을두루공부하고,조선최초의근대수학책을펴냈다.성균관관장,법무부협판등의관직을거치다가을사늑약이후간도용정촌에서전서숙을설립하여조선인아이들을가르쳤다.또한이상설은이위종,이준과함께네덜란드헤이그에서열린만국평화회의에특사로파견되어을사늑약의부당함을전세계에알리고자노력했다.
[박자혜-조선의간호사,독립운동의산파가되다]는조선의간호사에서독립운동가들의숨은조력자가된박자혜의이야기를담고있다.다섯살에궁녀가된박자혜는일본에국권을빼앗긴이후궁밖으로나와간호사가되었다.조선간호사들을모아‘간우회’라는단체를만들어독립운동을펼치고,독립운동가들의후방에서연락책역할을하며남편신채호선생과함께조선독립을위해평생을바쳤다.
[황기환-지식으로싸워한국인을구하다]는위기에처한우리동포를구출한황기환의이야기를담고있다.제1차세계대전에미군으로참전한황기환은대한민국임시정부의김규식을만나면서조선독립을위한외교활동에함께하게되었다.임시정부산하파리위원부의서기장이된황기환은일본의거짓선전에맞서잡지를발간하며조선독립을외치고,뛰어난외교능력을발휘해강제송환위기에처한한국인노동자들을구출하는활약을펼쳤다.
[안희제-장사를배워조선을되찾겠소]에서는근대적무역회사이자조선최초의주식회사인‘백산상회’의설립자안희제의이야기를들려준다.안희제는학교를세워인재를키우고,무역회사백산상회를설립해장사를시작했다.개인회사였던백산상회를주식회사로발전시키면서여러지역에지점을내고일제의눈을피해독립운동을펼쳤다.안희제는직접국내외를오가며독립운동가들의소식을전하고,백산상회를운영하여얻은이익으로독립운동자금을대며대한민국임시정부의활동을지원했다.
[김필순-나라를구하는특별한기술,의술]에서는조선최초로서양의술을배운의사김필순의이야기가펼쳐진다.김필순은의과대학을졸업하고의학교수와의사로일하면서독립운동단체신민회를은밀히도왔다.일제를피해북쪽간도로넘어간뒤독립군을치료하다가중국과러시아국경선근처에‘북제진료소’라는병원을차렸다.이곳에서의료활동으로돈을벌어독립운동자금에보태고,조선인들을위한마을과농장을만드는등조국독립을위해헌신하는삶을살았다.

역사인물과대화를나누는가상인터뷰와
역사선생님이들려주는친절한해설까지!
‘인물로읽는한국사’는여러인물의삶을통해한시대를입체적으로보여주는시리즈이다.시리즈의여섯번째도서인《배워서나라를구한독립운동가들》은일제강점기에나라를되찾기위해자신의재능을발휘한다섯인물의이야기를들려준다.지식을아낌없이베풀어나라의힘을키우고어두운시대를밝힌인물들의이야기를읽으면서아이들은독립운동가의생애와업적을자연스럽게이해하고,역사를바라보는넓은시야를갖추게될것이다.
어린이를위한다수의동화와역사책을써온손주현작가는사료를바탕으로역사적사실을충실하게재현하고,인물의내면을섬세하게묘사했다.여기에화려하면서도독창적인화풍을가진원유미화가의삽화가더해져시간여행을떠나듯생생하게독립운동가들을만날수있다.또한무거운시대속에서도희망을외친독립운동가들을밝은색감으로담아내어이들의치열했던삶을따뜻한시선으로바라보게한다.
인물이야기를한편읽고나면등장하는정보페이지에는역사인물과의가상인터뷰를실었다.본문에서미처다루지못했던인물정보와역사지식을문답형식의대화문으로소개하여역사공부에도움이되는심층이야기를좀더살펴볼수있도록했다.현장에서아이들에게역사를가르치고있는이윤구선생님이쓴부록‘역사선생님이들려주는헤이그특사사건’은네덜란드헤이그에서열린만국평화회의에파견된조선특사단의역사적·정치적인의미를아이들눈높이에맞추어친절하게설명한다.
생생하고흥미로운스토리텔링,눈길을사로잡는아름다운삽화,그리고시대에대한이해를돕는친절한구성의삼박자를갖춘이책은역사공부를시작하는아이들에게풍부한역사지식을제공할뿐만아니라역사에대한흥미를한껏불러일으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