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를 위한 여백과 비움의 시간.
대만의 유명한 수묵화가 리샤오쿤의 시화집 『마음 쓸기』. 대학 강단에서 40년간 미술 교육에 헌신한 인물인 저자 리샤오쿤은 서예와 수묵화 분야에서 예술가로 명성을 쌓았고, 대만 색채학의 개척자이자 북디자이너로도 널리 알려져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리샤오쿤이 5년 가까이 《인간복보》에 연재한 칼럼의 정수만을 모아 집대성한 책으로 마당 쓸기, 차 마시기, 졸기, 버스 기다리기, 비 피하기 등 동자승의 일상생활을 그린 선화 58폭에 짧은 선시를 덧붙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 수록된 리샤오쿤의 그림은 고상하면서도 담박하고, 대만 특유의 소박함과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화풍으로 함께 어우러진 우아하면서도 담담한 글과도 유연하게 어우러진다. 그림 곳곳에 등장하는 동자승은 읽는 이에게 미소를 머금고 내면의 작은 아이를 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을 통해 최소 10분 만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일을 행하여 올바른 선의 순환을 이루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책에 수록된 리샤오쿤의 그림은 고상하면서도 담박하고, 대만 특유의 소박함과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화풍으로 함께 어우러진 우아하면서도 담담한 글과도 유연하게 어우러진다. 그림 곳곳에 등장하는 동자승은 읽는 이에게 미소를 머금고 내면의 작은 아이를 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을 통해 최소 10분 만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일을 행하여 올바른 선의 순환을 이루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일과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휴가’다. 지칠 때마다 매번 휴가를 떠나고 싶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매번 휴가를 떠나라’ 라고 말하면 그보다 현실성 없는 조언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그림 한 폭을 감상하는 10분의 시간을 통해 나만의 여백과 비움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선시와 선화를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현실의 고민을 내려놓고 내면의 마음과 마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음 쓸기 (첫마음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