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2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흙의 숨소리 자연의 웃음소리 | 양장본 Hardcover)

텃밭 2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흙의 숨소리 자연의 웃음소리 | 양장본 Hardcover)

$16.05
Description
최민호 만화『텃밭』제2권. 나만의 텃밭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다가가는 한 줄기 단비 같은 스토리와 아름다운 사계절의 영상이 물처럼 흐르는 청정만화이다.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첫눈이 내리기까지, 텃밭에는 따듯한 삶의 이야기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감성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정리한 텃밭 가꾸기의 모든 것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정갈하게 담았다.
저자

최민호

저자 최민호는 만화가이자 애니메이터이며 서울 근교에서 텃밭을 가꾸는 농부이다. 1993년 데뷔한 작가는 20여 년 동안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며 많은 수작을 발표했다. 〈눈 내리는 날〉, 〈아버지〉, 〈yellow submarine〉, 〈엄마〉 등의 만화 작품은 다양한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만선〉은 멜버른 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와 페스티벌의 초정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이성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물 거인의 하루〉, 아이코닉스에서 아트디렉터를 거치며 내공을 다진 작가는 〈텃밭〉으로 다시 창작만화에 도전한다. 〈텃밭〉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획만화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될 만큼 기획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가에게 텃밭은 흙의 소중함을 알게 할 뿐만 아니라 삭막한 일상에 찌든 영혼을 정화시키고 몸과 마음을 가꾸는 삶의 터전이다. 작가는 이 터전에서 직접 흙을 일구며 느낀 소중한 체험을 이야기로 엮여 두 권의 〈텃밭〉으로 갈무리했다. 뛰어난 작품성에 실용서로서의 가치를 더한 점도 이채롭다. 자연스러운 드로잉과 세밀화의 미적 완성도, 애니메이션적인 연출을 함께 보여주는 〈텃밭〉은 흠뻑 물이 오른 이파리처럼 청량하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영상과 삶에 대한 따듯한 성찰이 가득한 작품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수많은 열대어를 직접 기르고 있는 작가의 취미가 새 작품을 예고한다. 작가는 흙 내음 가득한 〈텃밭〉에 이어 물 향기 그윽한 ‘물고기’만화를 꿈꾸고 있다.

목차

나눔/ 갈등/ 친환경 텃밭/ 국지성 폭우/ 무관심/
유기농 농약/ 봄을 닮은 가을/ 외래종/ 도선생/
가을꽃/ 고구마/ 발효/ 나빌레라/ 장인어른/
천연 냉장고/ 가을 채소/ 작은 텃밭/ 김치/ 비닐 하우스/ 첫눈

텃밭 가꾸기 TIP
천연 살충제 만들기 | 8월에 시작하는 배추 농사 | 발효액 만들기 | 화분으로 텃밭 만들기

출판사 서평

텃밭을 일구며 얻는 소중한 삶의 지혜
텃밭은 싱싱한 스토리 만화에 실용서로서의 가치를 더한 책이다.
나만의 텃밭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다가가는 한 줄기 단비 같은 스토리와 아름다운 사계절의 영상이 물처럼 흐르는 청정만화다.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첫눈이 내리기까지, 텃밭에는 따듯한 삶의 이야기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감성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정리한 텃밭 가꾸기의 모든 것은 아름다운 세밀화로 정갈하게 담았다. 텃밭은 단순히 채소를 일구는 밭이 아니다. 삭막한 도시 생활에 찌든 영혼을 정화시키며 몸과 마음의 밭을 일구는 터전이다. 텃밭을 가꾸면서 느끼는 자연의 순리와 흙의 가르침은 깊은 울림과 함께 따듯한 성찰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만화창작지원사업 선정작(전2권).

텃밭에서 얻은 소중한 사랑의 열매는?
자신의 일에는 프로지만 농사일에는 어리숙하기만 했던 주인공은 한의사 할아버지, 멧돼지로 가장한 정체불명의 도선생(?), 참견하기 좋아하는 할머니 등 다정한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가면서 점점 어엿한 농사꾼으로 성장해 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나눔을 실천하고 친환경 텃밭에 대한 노하우도 익힌다. 우리 농작물과 외래종에 대한 상식도 키워나간다. 텃밭을 가꾸면서 주인공은 흙의 소중함,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생명의 위대함을 몸으로 체득하고, 성찰과 반성의 시간도 갖게 된다. 작가인지라 늘 마감의 압박에 쫓기지만 텃밭 덕분에 마음의 여유도 찾는다. 그리고 맞이하는 따뜻한 겨울, 주인공 부부는 또 하나의 소중한 사랑의 열매를 얻는다. 으아아앙~ 우렁찬 울음과 함께. 고추가 풍년이다.

텃밭에서의 경험은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이었고 짧은 여행이었다.
내 몸과 마음이 숨을 쉬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었다.
봄이 오면 한 겨울 노지에서 떨던 딸기는 봄 햇살을 맞으며 잎을 내고,
게으른 농부의 밭에 버려둔 배추는 봄을 알리며 꽃대를 올릴 거다.
봄은 또 그렇게 오고, 몇 해를 텃밭에서 놀면서 자란 우리 아이는
푸른 봄 햇살처럼 커나갈 거다.
- 작가의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