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차가운 눈물(심지시선 55) (반영동 시선집)

아버지의 차가운 눈물(심지시선 55) (반영동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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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40여 년간 교직에 봉직하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하고 사진작가, 시인, 수필가, 시 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반영동 시인이 네 번째 시집이며 시선집인 「아버지의 차가운 눈물」을 도서출판 심지에서 냈다.
2018년 심지에서 출간한 시집 「어머니 가벼워서 업지 못해요」에서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과 연민, 사무치는 그리움을 노래했던 반영동 시인이 이번 시집에는 가족을 위해 슬픔을 삼키며 삶의 무게를 견뎌내야만 했던 아버지의 눈물과 사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를 향한 애정과 가족을 향한 따스하고 애틋한 마음, 그리고 소박한 자연 속에서 인생의 깊은 진리를 추구하려 한 시인의 심정을 89편의 시를 통해 조금은 투박하더라도 꾸밈없이 담담히 담아내고 있다.

홍강리 시인은 해설에서 “이 시집은 독자들의 팍팍한 삶 속에서 한 모금의 맑은 위로를 얻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반영동 시는 강을 건너지 못하는 한계가 아니다. 굳이 깊은 강을 건너지 않고도 목마른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길가 기슭의 따뜻하고 맑은 ‘옹달샘’ 그 자체다.”라고 평했다.
저자

반영동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청주교육대학과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교직에 40여년 봉직하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월간 ≪한국문인≫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사진개인전을 4회 실시했으며, 사진집으로 <물의 신비>, <마음에 심은 보리>, <2012 KNAF & FESTIVAL 12인공저>가 있다. 시집으로는 <렌즈로 본 세상>, <가로로 부르는 노래>가 있다. 현재 청주문인협회, 청주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산딸기
산딸기/ 동백꽃/ 문장대/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옹달샘/ 불청객/ 고추밭에서/ 겹치는 눈물/ 갈증/ 까치발로 입어요/ 내 눈에 혓바닥이 생겼어요/ 청보리 밭/ 연잎 사랑/ 엄마 손맛/ 손자에 감전된 할아버지/ 폐기물인 줄 알았는데/ 손자의 위대한 사랑/ 할아버지의 꽃 -석현아, 미안해/ 눈 오는 날/ 아버지의 차가운 눈물/ 옹알이 상처/ 한잠도 못 잤어요

제2부 어머니 가벼워서 업지 못해요
불효자는 웁니다/ 어머니 옥시기/ 어머니 가벼워서 업지 못해요/ 심장 병동 706호/ 감꽃으로 피어난 당신/ 어머니 속마음/ 어머니의 시/ 어머니 城/ 순돌이의 일기/ 손자가 보고 싶어도/ 흰 새치 보리밥/ 돌멩이/ 글쎄요/ 전깃줄/ 정오/ 낙방落榜/ 달력/ 이별/ 유리창 청소/ 유언/ 당신은 이미 나에게/ 틈새

제3부 까치 초대장
까치 초대장/ 얼음 사탕/ 트랙터가 차린 밥상/ 천둥 번개/ 시간은 밥이다/ 황산/ 고향 빈집/ 빨간 단풍잎/ 낙엽/ 봄이 오는 소리/ 봄비/ 야생화에게/ 참견/ 개미 일기예보/ 새 때문에/ 三食이는 싫어요/ 잠자리 신혼여행/ 단풍/ 씨감자/ 12월 달력/ 거미줄/ 아빠가 둘

제4부 농부의 기도
농부의 기도/ 속 울음/ 공통분모/ 말대꾸/ 그때, 그 시절/ 법당에 서면/ 명예 퇴직/ 할아버지의 사랑 고백/ 초심으로 살아다오 - 아들 결혼 축시/ 감꽃/ 밥 주거라/ 꽃은 아파도 웃는다/ 기우제 축문/ 늦가을/ 겨울 햇볕/ 겨울 비/ 농촌 총각 청혼서/ 세월의 흔적/ 천수답 모내기 하던 날/ 가을이 오는 길목/ 강아지 유언/ 회오리바람/ 어머니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