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양장본 Hardcover)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양장본 Hardcover)

$13.31
Description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호랑이가 글쎄 '이야기'에 푹 빠졌어!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는 ‘둘이 듣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이야기’ 덕분에 행복한 ‘이야기꾼’으로 거듭난 호랑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옛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서 얼개를 따왔으며,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복한 호랑이가 등장한다. 사나운 호랑이가 어떻게 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꾼이 되었을까?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시켜준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 산속 동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호랑이가 있었다. 이 사나운 호랑이를 피해 동물들이 모두 떠나자 사람들을 잡아먹으려고 마을로 내려간다. 호랑이는 가장 먼저 만난 떡장수 할머니에게 떡을 주면 안 잡아먹겠다고 말하지만 할머니가 손주들 줄 거라 안 된다고 한다. 그러자 호랑이는 할머니를 통째로 잡아먹는데….
저자

김하루

저자김하루는동국대학교교육학과를졸업하고,5년간일본에머물렀습니다.귀국후그림책전문서점을열어좋은그림책읽기모임을이끌었고,SBS의애니메이션번역일을하기도했습니다.〈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공부한후동화를쓰기시작했으며,《동시마중》에동시를발표하며동시도쓰고있습니다.그림책『학교처음가는날』『똥똥개똥밥』『봄이준선물』『노도새』『이야기보따리를훔친호랑이』와동화『한국아이+태국아이,한태』『소원을이뤄주는황금올빼미꿈표』를썼습니다.김숙이라는필명으로『언제까지나너를사랑해』『100층짜리집』시리즈,『날지못하는반딧불이』『우리는친구』『만들다』『전쟁하지않아』등여러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1999년《문학동네》신인상을받았으며,소설집『그여자의가위』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먹어도먹어도배가고픈호랑이가어떻게해서세상아이들에게재미난이야기를들려주는행복한‘이야기꾼’이되었을까?

이야기속에또하나의이야기를끼워넣은액자형그림책『이야기보따리를훔친호랑이』는‘둘이듣다가하나죽어도모르는이야기’덕분에행복한‘이야기꾼’으로거듭난호랑이이야기이다.
이야기라는것의재미를알게된후행복한삶으로거듭난호랑이처럼이야기를듣는것,책을읽는것,그러한것들이우리삶을바꾸어준다.그러기위해서는이책속의호랑이처럼이야기의재미를알게되는어떤‘계기’가필요하다.이야기의세계로들어가는작은계기만있다면어느누구든삶의질이달라질수있다.작가가말하듯그것이바로‘이야기의힘’이기때문이다.
할머니가이야기를시작하면서넣는추임새그대로의‘둘이듣다가하나죽어도모를’바로그‘이야기’는오래전부터입에서입으로전해져왔다.그이야기를우리아이들에게새롭게들려준다는의미에서도이그림책의새로운시도는의미가크다.
얼개는우리옛이야기「해와달이된오누이」에서따왔지만,작가는다른이야기로새롭게빚어내놓았다.더욱이한이야기속에또하나의이야기「두꺼비등에팥고물뿌린호랑이」라는구전설화를잘버무려놓아두겹의재미를준다.
「해와달이된오누이」에서수수밭에서엉덩이가찔려죽은호랑이가어릴때부터오랫동안맘에걸렸다는작가는비참하게죽지않고행복하게사는호랑이를그리고싶었다고한다.작가의마음이아이들에게그대로전해질것이틀림없다.

*이이야기속에나오는또하나의이야기[두꺼비등에팥고물뿌린호랑이]는우리구전설화를바탕으로내용을조금씩달리하여「두꺼비와호랑이」(『토끼불알을만진노루』,어린이도서연구회,우리교육,1994)/『떡보먹보호랑이』(이진숙글,이작은그림,한솔수북,2007)「데굴데굴떡먹기」(『옛이야기보따리』,서정오,보리,2011)/『떡시루잡기』(동아출판사편집부엮음,동아출판,2015)/『두꺼비와토끼와호랑이의떡먹기』,(이상교글,윤봉선그림,신동흔감수?해설,별똥별,2016)등으로다양하게나와있습니다.

[줄거리]

이상한보따리를들고다니는호랑이를본적있니?아이들만만나면줄줄줄이야기를풀어놓는호랑이말이야.자,그이야기속으로들어가볼까?

먹어도먹어도배가고파산속동물들을닥치는대로잡아먹는호랑이가있었다.이사나운호랑이를피해동물들이모두떠나자사람들을잡아먹으려고마을로내려간다.호랑이는가장먼저만난떡장수할머니에게떡을주면안잡아먹겠다고말하지만할머니가손주들줄거라안된다고한다.그러자호랑이는할머니를통째로잡아먹는다.
그러고도모자라오누이까지잡아먹으려고할머니집을찾아가지만영리한오누이는호랑이에게선뜻문을열어주지않는다.오누이는할머니가맞는지아닌지확인하기위해이야기를들려달라고하는데호랑이는이야기라는걸단한번도들어본적이없다.호랑이는할수없이할머니를토해내이야기를하게하는데‘이건둘이듣다가하나죽어도모르는이야기’라는할머니만의추임새를듣고서야오누이가문을열어준다.
하지만호랑이에게속은걸안오누이는또꾀를내어할머니이야기를들으면서잠잘때잡아먹으라며시간을번다.그런데점점‘이야기’라는데홀딱빠져버린호랑이는이야기가들어있는보따리가있다는말을믿게되고,결국할머니의보따리를송두리째낚아채허겁지겁달아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