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날씨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17.18
Description
그림으로 만나는 날씨의 풍경들!
『날씨 이야기』는 날씨에 관해 들려주는 책으로 마치 시화집처럼 구성했습니다. 일기 예보는 어떤 뉴스든 빠지지 않고 나오고, 날씨 관련 홈페이지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브리타 테큰트럽은 모네나 고흐 같은 풍경 화가들에 힘입어, 마치 그림엽서를 그리듯 아름다운 색채로 날씨의 종류에 따른 대기의 특성을 매우 잘 잡아냈습니다.

비는 축복을 불러옵니다. 그래도 비 갠 다음 햇빛이 다시 빛나는 것도 참 아름답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천둥과 번개가 그치고 나면, 눈 내린 희뿌연 날이 생각나고, 그러면 어느 새 추위가 느껴집니다. 우리는 언제나 날씨와 더불어 삽니다. 날씨는 자연을 무성하게 해주고, 또 순식간에 파괴하기도 하고, 우리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하기도 합니다. 구름, 하늘, 바람 그리고 그 색채들을 만나 보세요.
☞수상내역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2016 BOLOGNA RAGAZZI AWARD)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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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브리타테큰트럽

저자브리타테큰트럽(BrittaTeckentrup)은성마틴예술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한뒤,영국런던왕실예술학교에들어갔습니다.지금은독일베를린에서어린이를위한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주요작품으로는『사계절』『미용실에간사자』『파티에간사자』『누구지누구?』『나집에갈래』『여우나무』등이있습니다.

목차

ㄱ
가랑비
가뭄
강수량
강우
결정구조,결정핵
계절
고기압
공기층
기압
기압계
기온역전층
깃털구름
깔때기모양의회오리바람

ㄴ
눈결정
눈보라
눈송이
눈이녹는날씨

ㄷ
대폭풍
돌풍
동틀녘
된서리
땅거미

ㅁ
모래폭풍
무지개
뭉게구름(적운)
미세기후
미풍

ㅂ
바람의세기
비행기구름
빛의굴절
빛의반사
빛의산란

ㅅ
산불
새털구름(권운)
서리
소낙비,소나기
수증기
숲
실안개
싸락눈

ㅇ
악천후
안개
안개구름(층운)
안개비
양떼구름(고적운)
어는점
어스름녘
얼음결정
온난전선
온도
온도계
우빙(비얼음)
은하수
응결
이슬
일기예보
일몰

ㅈ
자외선
저기압
저녁노을
증발
지구온난화

ㅊ
충전

ㅌ
태풍
토네이도

ㅍ
파고
폭풍
프리즘
피루엣효과

ㅎ
해질녘
허리케인
홍수
회오리를동반한폭풍

출판사 서평

[머리말]

우리는날씨의영향을많이받아요.날씨가맑고쾌청하면덩달아기분도밝아지고,비가오거나흐리면왠지가라앉거나우울해지기도하지요.옷차림이나식단,나들이같은일상생활도날씨의영향을많이받고요.그러다보니그날의날씨를알려주는일기예보가중요할수밖에없어요.그래서일기예보는어떤뉴스든빠지지않고나오고,사람들이인터넷에서가장많이찾는곳가운데하나가날씨관련홈페이지입니다.
예전에는날씨가훨씬더중요했어요.주로농사를짓거나물고기를잡아생활했기때문에날씨의영향을크게받을수밖에없었지요.농부들은날씨를짐작하게해주는규칙들을알았고,어부들은언제폭풍우가몰려올지주의를기울일수있었으며,사냥꾼들은동물들의행동을보고날씨를내다보는법을알았어요.
날씨는지구구석구석달라요.해변과평지,산지가다르고,극지근처와적도근처가다르지요.날씨는한해의흐름속에서변하고,사람들은저마다날씨를조금씩다르게느끼죠.어떤이들은시원한날씨를좋아하고,또어떤이들은따뜻한날씨를더좋아해요.사람들이가끔씩간절히그리워하는게너무나파괴적인힘을휘두르는악천후일지도몰라요.뙤약볕이내리쬐는한여름에세상을시원하게씻어내릴폭우를기다리는것처럼요.이는살갗에머무는따뜻한햇볕이나얼굴로불어오는시원한바람을애타게바라는것과도같아요.
오래전다신교도들은바람과날씨,햇빛과달빛을신성하게여겼고,천둥번개는최고의신들이자기존재를드러내는것이라고믿었어요.기독교인들의경우는날씨를관장하는성자들이다신의역할을맡았지요.
계몽주의시대가시작되면서온도계와기압계는가장널리사용되는과학도구가되었어요.또,르네상스시대부터풍경화가들은기상현상을점점더정확하게관찰했고,날씨가자아내는‘분위기’로사람들의감정을표현하는법을익혔습니다.
이책은티치아노(TizianoVacellio),투르너(Turner),카스파다비드프리드리히(CasparDavidFriedrich),클라우드모네(ClaudeMonet),빈센트반고흐(VincentvanGogh),데이비드호크니(DavidHockney)같은풍경화가들에힘입어세상에나오게되었습니다.

[서평]
봄날씨는왜이리변덕스로운걸까

"비늘구름이오후가돼서야나타나면,적어도그날오후부터그다음날까지는비가오지않을거예요.비늘구름이떠다니면날씨가화창하다는얘기예요."

날씨가맑고쾌청하면덩달아기분도밝아지고,비가오거나흐리면왠지가라앉거나우울해지기도한다.르네상스시대부터화가들은기상현상을점점더정확하게관찰했고,날씨가자아내는'분위기'로사람들의감정을표현해왔다.이책은카스파르다비드프리드리히,클라우드모네,빈센트반고흐를연상시키는풍경화로감성을자극한다.어린아이와어른가릴것없이눈이즐거울것이다.

날씨에대한시화(詩畵)이기도한이책은지구촌여러날씨를그림과짧은글로표현한다.그림을보며'진눈깨비''서리''새털구름'같은관련단어를자연스럽게익히도록꾸몄다.봄에날씨가변덕스러운이유,천둥번개가지나간밤날씨가왜맑은지등에대해서간단한과학적원리도덧붙였다.
푸른하늘,폭풍우치는바다,첫눈내린대지가모두담겼다.2016년볼로냐라가치상논픽션부분수상작.
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7/2017052700018.html

“비늘구름이나타나면…”날씨읽어주는그림책
‘구름처럼변화무쌍하다’고흔히이야기하지만,생각해보면구름만큼변함없이솔직하게변화무쌍한것도없겠다싶다.매순간멈춤없이변화하지만속내나뒷일을감추지않는것이구름이다.

“오후에비늘구름이나타나면적어도그날저녁부터다음날까지는비가오지않을거예요.비늘구름은비를몰고오는구름이아니니까요.더두껍고큰구름을데려오지도않아요.양산처럼햇빛일부를가려화창한가운데조금시원한기운을만들어주지요.”

과학적정보와문학적감상을넘나드는부드러운글만큼포근하고정갈한그림이헛헛한마음을따스하게가라앉혀준다.
출처:http://news.donga.com/3/all/20170527/84586960/1#csidx4caa7a01f34dbe89e6e79f9637e2792

오늘비록흐리더라도…내마음날씨는‘햇빛이쨍쨍’
날씨이야기/브리타테큰트럽지음,이명아옮김/북뱅크
어린시절,날씨를전하는사람이되고싶어서기상청에취직하겠다고생각한적이있었다.뉴스가끝날무렵에등장하던기상청통보관은직접펜을들고능숙한손길로저기압과고기압의위치를그렸다.그의카랑카랑한목소리는지금불어오는바람은얼마나따뜻한지,비구름은어디쯤에서올라오고있는지,고기잡이배는언제까지항구에머물러야하는지를읊으면서아직오지않은시간을위해우리가조심할일을챙겨주었다.이튿날,신비롭게도그예보가들어맞아함박눈이라도내리는날이면이아름다운내일을미리알수있었던기상청의업무가더없이신비롭게느껴지곤했다.

어린이에게날씨는그어떤생명체못지않게놀라운사실이다.하늘을뒤덮은거대한양떼구름은어떻게생겨나는것인지,비온뒤무지개는누가보낸것인지궁금증이꼬리를문다.날씨에대한호기심은우리를둘러싼자연계의순환과우주의운행에대한관심으로이어진다.그런데이호기심에는과학적답변만으로채워지지않는서정적느낌이깃들어있다.몹시슬펐던하루를더슬프게하는것,때로는그슬픔을한번에말끔히씻어주기도하는것이바로마음과날씨의관계이기때문이다.

‘날씨이야기’는날씨에대한두가지상상을채워주는그림책이다.기적처럼보이는날씨의변화에대해어린이가‘왜?’를질문한다면작가는과학적사실을기준으로그대답을전해준다.예를들어비늘구름이오후가돼서야나타난다면적어도다음날까지는비가오지않는다는걸알수있다.비늘구름은절대로더두껍거나큰구름을데려오지않기때문이다.그러나이사실을전하는문장은다정다감하고시적이다.햇빛을약간가려주는비늘구름은마치양산같다고대답하는식이다.왜아침부터이렇게덥냐고묻고자하면작가는“한여름,태양은높이떠올라공기를데운지오래되었어요”라고상냥하게말한다.

이그림책은논픽션이라고여겨지지않는뛰어난미감의그림으로2016년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라가치상을수상했다.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공부한작가브리타테큰트럽은마음의이미지가날씨에어떻게투영되는지를정확히읽어때로는앙상하게,때로는풍요롭게그려냈다.일기예보를좋아하는어린이를위한그림책이지만,마음의예보가어긋나서종종하루를힘들게보내곤하는어른에게도힘을보태주는문학적이고회화적인논픽션이다.

김지은어린이문학평론가
출처: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60201032712000001

[책속으로추가]
건조한여름,가뭄이들면산불위험이커져요.침엽수를심어놓은곳은특히더위험해요.침엽수들은활엽수들보다더빨리마르니까요.

숲에무심코던져버린담배꽁초의불씨가바닥에떨어진마른잎에옮겨붙을지도몰라요.이순간바람이한쪽에서만불어와불이바닥을휩쓸고,바닥에붙은불을끄지못하면불은날아다니는불꽃을통해나무꼭대기까지솟구쳐요.그러면산불은걷잡을수없는불길이되어잡기가더욱어려워지죠.해가갈수록,특히지중해성기후지역의나라들에서거대한면적의숲이불길에사라지고있어요.
산불은대개사람들때문에일어나요.실수로불이나기도하고,불법으로숲의용도를바꿔돈을벌려고불을지르기도하지요.물론자연적으로산불이일어나기도하는데,이런산불은숲생태계의일부예요.-p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