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날 밤 (양장본 Hardcover)

여름휴가 전날 밤 (양장본 Hardcover)

$13.05
Description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 여행이 다가왔는데 하필 전날 밤에 태풍이라니!
: 어릴 적에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소풍이나 운동회 혹은 가족여행 전날에 겪는 아이의 심정을 잘 보여주는 그림책
“곧 태풍이 닥친다고 하니 오늘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하필 가족과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한 하루 전날 태풍이 닥쳐온다는 예보라니! 바다에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가 태풍 예보로 인해 침체된 기분이나 불안감과 초조함이 점차 강해지는 비와 바람과 함께 높아져 가는 것이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고조되며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당긴다.
태풍을 날려 보내고 싶은 마음에 태풍을 쫓는 기계를 상상해 낸 아이는 꿈에서 커다란 배를 타고 한바탕 판타지 속 항해를 한다.
그렇게 밤 새 태풍과 힘껏 맞서 싸운 아이는 그 모험 끝에 얻은 눈부신 빛이 현실로 이어져 활짝 갠 아침을 선물로 받는 아이의 심정은 어떨까. 얼굴 표정은 보이지 않는 뒷모습이지만 커튼 너머의 아름다운 하늘색이 군더더기 없이 잘 말해주고 있다. 맑은 하늘만큼이나 읽는 이의 가슴이 탁 트이게 한다.
전체를 검은 단색 그림으로 강렬하게 표현한 가운데 토요일 아침에 커튼을 걷었을 때 유일한 하늘색이 쫙 펼쳐지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다.
저자

미야코시아키코

1982년사이타마현에서태어나무사시노미술대학시각디자인과를졸업했습니다.『여름휴가전날밤』으로오사카국제아동문학관주최「제25회닛산동화와그림책그랑프리」그림책대상을받았습니다.졸업후,목탄화와콜라주,애니메이션등다양한기법을사용하여계속작품활동을하고있습니다.2009년에첫그림책『여름휴가전날밤』을출간했으며,작품으로는『심부름가는길에』『비밀의방』등이있고,『집으로가는길』로2016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픽션부문스페셜멘션을받았습니다.

목차

오늘은금요일.
내일은엄마아빠랑바다로여름휴가를떠나는날이다.
그런데…p.2-3

수업마칠때선생님이말했어.
“곧태풍이닥친다고하니
오늘은서둘러집으로돌아가도록하세요.”p.4-5

실망해서푹처져있는나를보고엄마가말했어.
“내일못가면다음주토요일에가면되잖아.”
나는다음주말고내일당장가고싶단말이야!p.10-11

우르릉쾅쾅!
천둥소리가엄청나게크게들렸어!
나는후다닥이불속으로숨었어.

이불을뒤집어썼더니
소리가조금작게들렸어.p.16-17

잠들기전에이런저런생각이났어.
태풍은지금대체얼마만한속도로지나는걸까.
태풍을쫓아보낼수있는기계가있으면좋으련만.p.18-19

아,그래!
커다란프로펠러로태풍보다더센바람을
일으키면되지.p.20-21

토요일아침,
나는가장먼저눈을떴어.

벌떡일어나창으로달려갔는데…p.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