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기지 않는 운동회 (양장본 Hardcover)

아무도 이기지 않는 운동회 (양장본 Hardcover)

$13.04
Description
“미래가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우리 반이 1등인데, 아깝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눈물을 참으려는 듯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느닷없이 우리의 일상이 무너져 버린 코로나19 시대.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회를 하기는커녕 공원에서 뛰어놀기도 어려워진 아이들이 이 그림책으로 운동회 기분이라도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펴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미루, 미래 자매와 함께 달리기도 해 보고, 친구, 가족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해 보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맛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미루는 가을 운동회에 엄마와 응원단으로 가서 학교에 다니는 언니를 처음으로 가까이서 들여다보지요.
뭐든 잘하고 싶고, 언제나 이기고 싶은 언니는 운동회 전날에도 동네를 돌며 달리기 연습을 했는데, 운동회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아요. 그러자 동생 미루가 쌩하니 달려 나가 언니 바통을 들고 끝까지 대신 달려요. 하지만 이기지 못한 언니는 씩씩대다가 울음을 터뜨리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자 미루에게 막 화를 내지요. 미루는 학교에서의 언니가 집에서 알던 언니와 달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요. 언니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요.

마냥 언니만 바라보는 동생과 학교생활에만 열심인 언니, 두 자매의 벌이는 엉뚱하지만 깜찍한 달리기 사건이 학교 운동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마지막에 담임선생님이 제안한 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언니와 여동생의 작은 엇갈림은 따뜻한 화해로 마무리됩니다.
저자

김하루

김천에서태어나서울청구동에서어린시절을보냈습니다.동국대학교교육학과를졸업하고,5년간일본에머물렀습니다.귀국후그림책전문서점을열어좋은그림책읽기모임을이끌었고,SBS의애니메이션번역일을하기도했습니다.〈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공부한후동화를쓰기시작했으며,《동시마중》에동시를발표하며동시도쓰고있습니다.그림책『학교처음가는날』『똥똥개똥밥』『장갑한짝』『노도새』『이야기보따리를훔친호랑이』『학교에간언니』와동화『한국아이+태국아이,한태』『소원을이뤄주는황금올빼미꿈표』를썼습니다.김숙이라는필명으로『언제까지나너를사랑해』『100층짜리집』시리즈,『날지못하는반딧불이』『우리는친구』『만들다』『전쟁하지않아』등여러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1999년《문학동네》신인상을받았으며,소설집『그여자의가위』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하나,둘,셋,벽에닿아라!(스페인)/오뚝이가넘어졌다(일본)/레드라이트,그린라이트,하나둘셋!(영어권)/할머니의발자취(영국)/하나둘셋술래!(프랑스)/하나둘셋나는봤다(폴란드)/설탕,커피,레몬,차,사탕~폭탄(체코)같은게있고,그외핀란드,불가리아,이스라엘,네덜란드,스위스,이탈리아등에도비슷한놀이가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