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100층짜리 집 : 미니 보드북

바다 100층짜리 집 (미니 보드북)

$13.00
Description
- 가방에 쏙! 『100층짜리 집』이 미니 보드북으로 새롭게 탄생!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10층씩을 탐험하다 보니
어느새 1에서 100까지 다 익혔네!
바다 100층짜리 집에서 콩이는 누굴 만나고, 무엇을 볼까?
콩이와 함께 바다 속 모험 여행, 준비 땅!

아래로 아래로 바다 속 100층짜리 집을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 내려가는 사이 각각 다른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해달, 돌고래, 불가사리, 문어, 해마, 곰치, 해파리, 게, 아귀, 소라게 순서대로 차례차례 나타나는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 놓아, 그림만 살펴보아도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생태를 알 수 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놀이라도 하듯 다양한 공간을 탐색할 수 있어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100층짜리 집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그림책을 읽고 보는 것만으로 저절로 1에서 100까지 쉽게 익힐 수 있어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이들이 바다 100층까지 깊이 내려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척이나 신선하다.

〈줄거리〉
바다에 떠 있는 배에서 콩이라고 부르는 인형을 안고 있던 여자아이가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려고 하다가 그만 콩이를 놓치고 만다. 눈 깜짝할 사이에 배에서 바다로 풍덩 빠져 버린 인형 콩이. 모자와 가방, 옷, 신발, 목걸이, 머리카락마저 다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콩이는 이상한 거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 일본도서관협회 선정도서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도서

저자

이와이도시오

1962년출생으로미디어아티스트.어릴적어머니가‘이제더는장난감을사주지않겠다’며안겨준공작도구와재료를통해무언가를만드는일에눈을떴습니다.1985년쓰쿠바대학예술전문학부재학중제17회현대일본미술전에최연소로수상하였습니다.그후,국내외의많은미술전에관객이참가할수있는인터랙티브한작품을발표하여주목을받았습니다.

텔레비전프로그램「우고우고루-가」,미타카노...

출판사 서평

줄거리

바다에떠있는배에서콩이라고부르는인형을안고있던여자아이가갈매기에게과자를주려고하다가그만콩이를놓치고만다.눈깜짝할사이에배에서바다로풍덩빠져버린인형콩이.모자와가방,옷,신발,목걸이,머리카락마저다어딘가로사라져버리고,콩이는이상한거품속으로빨려들어가버리는데…….

본문발췌

여자아이는콩이를아주좋아해서
날마다옷갈아입히기놀이를하며놀았습니다.
콩이는여자아이가골라주는옷이랑장신구가
무척마음에들었습니다.

그런데물에빠지는동안
모자와가방,목걸이,팔찌,리본,겉옷이랑셔츠,
치마,구두,머리카락까지모두어딘가로흩어져버리고…
콩이는이상한거품소용돌이에빨려들고말았습니다.-p.4-5

어?다음층에살고있는건?

“여긴돌고래집이니?”
“응.여긴10층씩각각다른동물이살고있어.”

“얘가입고있는옷멋지지않니?조금전에주웠단다.”
“아,그거내치마야!근데정말잘어울리네.”
“대신너는은비늘치마를입지않을래?”

20층에다다랐습니다.
다음층에는누가살까요?-p.8-9

P.14~15
해마가살고있었습니다.

“꼬리씨름시-작!
자,좀더,조금더!”

“네구두,아기요람으로딱좋더구나.
대신이걸신으면어떻겠니?”
“이걸신으면빨리헤엄칠수있겠네.”

50층에다다랐습니다.
다음층에는누가살까요?-p.14-15

해파리가살고있었습니다.

“어서오너라.차와과자를좀들겠니?”
“와,팔이정말길-구나!”

“네겉옷하고이투명망토하고바꾸지않을래?”
“멋지다!바다의공주가된기분이야!”

70층에다다랐습니다.
다음층에는누가살까요?-p.18-19

소라게가살고있었습니다.

“안녕!내모자못봤니…”
“꺅,나지금옷갈아입는중이야.보지마!”
“아,미안!”

“모자만못찾았네…….”
“아,그게네모자였구나.그럼100층에가봐.”

다음은드디어100층입니다.-p.24-25

100층에는…

무지무지커다란소라게가있었습니다.
“넌누구냐?여기왜온것이냐?”
“내이름은콩이에요.
배에서떨어져머리카락이랑옷이사라져서찾아다니다보니
여기까지오게되었어요.
이제하나만찾으면되는데…혹시내모자못보셨나요?”
“혹시이걸말하는거냐?”
쳐다보니
콩이의모자가거기있었습니다.
“있었구나!맞아요,그게바로제모자예요!”
“그런데미안하지만돌려줄수가없겠구나.”-p.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