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제목에‘잠자기전에도’누르면안된다고되어있지만,이번에는좀다르다.잠잘시간이지만조금도졸리지않은래리가잠을안자고더신나게놀기위해아이들에게빨간버튼을누르자고꼬드긴다.
그런데웬걸,빨간버튼을누르자마자재미있는일이벌어지기는커녕갑자기졸음이쏟아져내린다.“안돼!”라고래리가소리치지만소용없다!마치잠의요정이찾아와마술봉을휘두른것처럼래리는마구하품이난다.어쩔수없이래리는서둘러잠잘준비를한다.(자지않고더놀려고버티던아이들도여기서부터래리를따라잠잘준비를할수밖에없겠죠!)
그다음부터아이들은래리와함께심호흡을하고,목욕을하고,잠옷으로갈아입고,이를닦고,그리고데리고잘인형을고르고나서굿나잇그림책을읽는다.(여기서끝이냐고요?천만의말씀!)
래리는조금더아이들의참여를유도한다.불을끄는스위치내리는것도잊지말라고하고,이제진짜마지막으로래리의이불을살며시덮어달라고부탁한다.(아이들은자신이마치엄마가된듯뿌듯함을느끼겠죠!)
*아이들과함께하는참여형그림책이란?
ㅡ부모가읽어주는이이야기를한번들은아이는누구라도똑같은이야기를또읽어달라고조른다고한다.이미내용을뻔히알면서도웃을준비를하고이야기를듣는다.그러고는바로그장면이나오면웃음을어렵게참으며기다렸다는듯빵웃음을터뜨리며즐거워한다.
이책은단순히보고읽기만하는게아니라직접누르고문지르는‘참여형그림책’이라독서에집중하기힘든아이들도한장한장흥미롭게책장을넘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